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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스님 태안앞바다 원유 유출 EM방제 봉사 정화일지
1. 태안반도 원유 유출일시 : 2007년 12월 7일 오전 7시 30분
2. 2007년 12월 9-10일 (사)EM환경센터(서울시 용산구 전자랜드 별관에서 EM환경교육을 받으면서 EM 연구전문가인 이창홍이사님께서 EM으로 태안반도의 환경보호를 하자고 건의하자 . 앞으로 그것에 대하여는 조금 연구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셨다.
3. 2007년 12월 11일 오전 9시 30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기획관실 해양환경정책팀의 길홍석 주문관님과 통화하여 EM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역사상 사상 최대 해양 재앙에 대하여 환경을 보호하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길홍석 주무관님의 답인 즉, 자신이 생물학을 연구한 전문가로서 생물학적 차원에서 EM이 아니라 그 어떤 것도 현재로서는 불가능 한 일이라고 하면서 EM 활용은 기름 유출로 인한 환경보호는 전혀 관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논조였다.
청청은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러자 기름 원유는 콜타르 성분으로서 공기를 차단하고, 바다 뻘 속에 서식하는 바다 정화를 자연으로 해주고 있는 호기성 미생물까지 전멸시키는 아주 없애버리는 독성이 있는 원유인데 EM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하였다.
EM에 대한 과학적 근거도 없고 지금 이 문제로 바쁘니 나중에 전화하자고 하였다.
청청 고운맘 스님은 일단 그렇다면 EM 활용 건의서를 참고자료와 함께 건의하겠으니 참고하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4. (사) EM환경센터 이창홍이사님께 2007년 1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 전화하여 청청스님이 오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EM을 활용한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환경보호 건의서를 보낼 테니 이사님께서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나오시고 EM 전문 연구가이시니 빨리 원유를 EM으로 시험하여 달라고 부탁하였다.
5. 2007년 12월 11일. 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비비 등 69억 원 지원.
6. 2007년 12월 12일. 오전 9시 20분 인천-태안
홀 홀 단신 고속버스를 타고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 도착.
만리포해수욕장까지는 태안운수 소속인 택시. 신소현 기사님 신세를 짐.
현장에 도착해보니 많은 봉사인력이 전국 각지에서 도착하여 원유 방제 작업을 하고 있었다(수천 명이 방제도구 장화, 작업복 등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음료수, 컵라면, 빵 등 음식 제공도 충분히 하고 있었다.)
청청스님(환경사랑EM시민운동본부대표)은 준비해간 플라스틱 통(작은 통) 6개를 가지고 꽃삽으로 원유를 체취하고, 봉사원들과 함께 원유방제작업을 하였다.
7. 잠시 방제작업을 하던 중, 김은자 선생님(경기도 의정부시)께서 회화나무묘목 여섯 주 주문이 들어와서 하던 방제작업을 멈추고 인천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태안읍 버스터미널로 돌아가 기위해 택시에 올라탔다. 택시를 타고 3분정도 갔을 때쯤에 췌치한 원유에 EM원액을 넣고 실험을 하고 싶어서 길가에 잠시 택시를 멈추게 하고 원유덩어리 부분과 모래에 깊이 침투된 원유덩어리 모래 부분에 EM을 넣고 뚜껑을 닫았다.
다시 출발을 하고, 2~3분 지났는데 하도 궁금하여 다시 신소현 기사선생님께 양해를 얻어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기사님과 같이 뚜껑을 열어보니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덩어리진 원유는 바닷물과 기름이 따로 놓았는데, 기름이 흐물흐물 되었고, 원유의 본 성질을 상실하면서 원유 특유의 냄새가 많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짧은 순간의 일이었다. 참말로 기가 막혔다.
청청은 감탄과 놀라움에 세상에 EM이 지독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감탄하였다. 저절로 감탄이 계속 되었다. 신소현 기사선생님도 이해가 되지 않는 도저히 불가능 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였다.
기사님은 2008년 만리포해수욕장 개장은 꿈도 못 꿀뻔 한 것이 아니라, 10년 내에는 기름 냄새로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은 꿈도 못 꾸고 태안군민 모두는 절망에 빠져 있다고 하였다. 이것이 사실 이라면 희망이 있다고 하였다.
이 기적과 같은 현장을 목격은 우리는 또 다시 원유에 번 벅이 된 새까만 원유 모래 시험 용기 뚜껑을 열자 시꺼먼 모래는 모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면서 원유기름을 잘게 미세하게 부셔서 원유로써의 기본 성질이 완전히 상실된 듯했다.
EM 이 애 정말 대단하였다. 원유로 덮어쓴 씨커먼모래옷을 EM이 벗기다니 둘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아~ 기가 막힌다.
화학약품도 아닌 미생물이 아~ 대단하다.
정말 기가차고 맥이 차는 일입니다. 이를 목격한 신소현 기사선생님은 EM을 조금 달라고 하였다.
본인이 직접 태안군수와 관계직원을 만나서 이 사실을 이야기 하겠다고 하였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우리 둘은 넋이 나간 것 같았다. 원유에 시꺼머케 번 벅이 된 모래가 빨리 모래 색을 드러낸 것은 2~3분차가 달리면서 용기가 움직인 영향이 큰 것 같았다. 청청스님은 아낌없이 남은 EM 전체를 신소현 선생님께 드리고 청청스님 명함과 (사) EM 환경 센터 팸플릿을 주었다. 군 관계자와 같이 저녁에 직접 만리포해수욕장에 가서 시험해 달라고 부탁했다.
8. 흥분을 하면서 다시 차로 10분 거리를 달려 태안읍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신소현선생님과 나는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뚜껑을 열어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있었다. 그 사이 어김없이 더 많은 변화를 보였다. 처음은 시커먼 색의 먹통이던 검은 모래가 많이 깨끗해졌으며, 원유덩어리는 점점 더 허물 허물 하면서 원유 자체성분을 많이 잃어가고 있는 중이였다.
9. 서로가 기분 좋게 헤어진 후 40,0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서로 연락하기로 하고는 오후 1시 30분 태안-인천 버스표를 구입하여, 버스를 타면서 (사)EM센터 조영욱(017-761-0419) 홍보실장님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이은주 교수님(EM 연구하시는 박사님)께 이 사실을 보고한 후에 일지를 쓰고 있다.
10.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소리이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이다.
주문받은 회화나무 50주를 보내고 나서도 지리산과 제주도로도 볼 일이 있어서 가려고 했지만, 다 집어치우고 그릇 상회로 향했다. 그릇상회에서 시험에 사용할 플라스틱 용기 30개를 사려고 하니 사장님께서 스님께서 작은 용기를 이렇게 왜 이렇게 많이 사가느냐고 물었다. 실험을 좀 할 게 있다고 하자. 스님이 실험은 무슨 실험을 하느냐는 눈치로 방긋이 웃으셨다. 그릇을 사가지고 연구실(인천광역시 남구 용현 3동)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원유를 담은 용기를 풀어 놓고 실험하던 중, 큰 수저로 원유를 푹 찔러서 손등 두 군데에 발러놓은 다음 작은 용기에 EM을 가득 부어 놓고 EM 청녹초는 또 다른 용기에 부어놓고 EM과 EM청녹초를 흠뻑 묻힌 솜을 바르니 즉시 깨끗이 지워졌다. 기가 막혔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아니 말도 안 되는 현상 작용이었다. “벤젠도 아니고 뭐 이런 애가 있나~” 감탄 감탄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하였든 참말로 기가 막혔다.
이거 무슨 화학약품도 아니고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가만히 생각하니 아까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본 원유 묻은 장화, 장갑, 삽 등등을 EM으로 씻으면 깨끗이 씻어질 것 아닌가? 참 기가 막힌 일이었다. 문득 얼굴도 모르는 일본 노교수 EM 발명자 이가 테루오(EM, 지구를 살리는 대변혁 저자)님께 감사를 드렸다. 국경을 초월한 참 감사였다. 다음 이를 어렵게 제주도에서 전파하고 계시는 (사) EM환경 센터의 이영민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렸다. 다음으로 EM에 대한 귀중한 전문자료를 직접 복사하여 주신 이은주교수님, 이창홍이사님, 조영욱 실장님 등과 EM교육을 시켜준 많은 강사선생님들께 감사 드렸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였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였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여러 가지 시험을 하다가 손등과 발등에 원유를 수저로 바르고 솜에 EM을 흠뻑 적셔서 닦으니 거짓말 같이 지워지는 요술 같은 기적, 환상~ 이를 무엇이라 표현해야 될지!! EM 애들, 지독하고 기특하고 신통망통 천하제일 EM이로구나~ 감탄사가 계속 나올 뿐이었다. 그러면서 손등, 발등을 닦은 솜을 EM통에 넣었다.
그런데, 이게 뭐야~
혹시나 하고 시커먼 원유가 묻어있던 솜을 집어 살펴보니, 시커먼 자국은 순식간에 없어지고 약간 검은 원유 자국만 조금 아니 째 끔만 보일 뿐이었다.
기름이 뜨는 것도 아니고, 황당하였다.
이것 내가 정신도 닦은 스님 청청. 이거 뭐 잘못된 것 아닌가? 하면서 즉시 신발을 신고 용현시장 한 바퀴를 돌고 들어와서 보니 정말 기가 막혔다.
EM이 “원유 너 나(EM)에게 잘 만났다. 오랜만에 훌륭한 먹잇감이구나!” 라고 하는 것 같았다. 여태껏 청청스님께 기껏해야 사과, 배, 꿀, 홍삼, 등등 이었는데 영양가 풍부한 기다리고 기다라던 원유 먹이사슬을 만나 포식하는 것 같았다.
이영민 이사장님, 이창홍 이사님 등등 전화하며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 시간을 보니 2007년 12월 12일 오후 저녁 8시 30분이었다.
아차! 점심도 먹지 않았구나, 사실 안 먹은 것이 아니라 정신없이 저녁 8시 30분이 된 것이다. 부랴부랴 내일을 위해 저녁을 혼자 먹기 시작하였다. EM으로 원유 정화실험 한 것을 그대로 널려놓은채..
10. 태안에서 인천 발 2007년 12월 12일 오후 13시 30분 버스를 타고 오면서..
1)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
EM으로 2008년 8월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에 큰 공을 세워 보령시장, 더 나아가서는 충남도지사님이 되어달라고 하였고,
2)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기획관실 해양환경정책팀 길홍석 주무관에 전화하여 이런 사실을 보고 하였다. 총체적으로 총관 리를 해양경찰청 재난대책본부에서 한다고 하였다.
3) 김선년 담당자님께 전화하여 이 같은 사실을 보고하자. 김선년 담당자님께서 제주도 (사)EM 환경 센터 고 사무국장님께 전화하여 해양오염방제 사례자료를 제시하면, 오는 금요일(2007년 12월 14일) 이곳 재난지역에서 EM에 대한 방제 시험을 하여도 좋다고 말했다고 청청스님께 전화를 주셨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잊지 않고 전화를 주신데 대함입니다.
11. 만리포 해수욕장 일대에 펼쳐진 원유 방재 작업. 전국에서 너나 할 것 없이 모여든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원유를 제거하는 모습. 너무나도 감격하여 울먹이지 않을 없었습니다. 스님체면에 울고 싶었지만 참는 그 순간이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곳에 참여하신 국민 정말 고맙습니다. 또 이곳을 다녀간 국민여러분!
평일 수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군, 경, 민 모두가 힘을 합치는 모습 정말 뜨거운 감사였습니다. 이에 보답은 EM으로 더 빠른 치유로 내년 2008년 여름 해수욕장 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 기가 막혀, EM!!
말도 안 돼, EM!!
EM 한잔 먹고, 점심겸 저녁을 먹자,
시간은 2007년 12월 12일 저녁 9시가 되었다.
13. 2007년 12월 13일
(사)EM환경 센터 신림동으로 가서 채취한 원유, 모래를 시험하게 하고 인천 연구실로 돌아왔습니다.
14. 2007년 12월 14일
(사)EM환경 센터 주관으로 이창홍 이사님 외 25명이 태안군 백리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EM, 쌀뜨물 발효액, EM 비누 등을 이용하여 바위에 붙은 원유를 씻어내자 게가 밖으로 나와 기어 다니고, 바위에 붙었던 파란 이끼가 들어나고, 새끼 고동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일부 작은 숫자들에게 한 테스트이지만 EM 원액, 쌀뜨물 발효액, EM비누 등이 게, 고동, 이끼들을 죽게 하는 원인 제공을 하는 일은 없었다.
현장방문자.
- KBS TV 대전방송에서 취재를 나온 박지은 기자.
- 충남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기찬
- 태안 주민생활지원과 자활고용담당 조재두
- 태안 주민생활지원과 과장 곽동석
- (주)케이에스 엠에스 이사 강갑준
15. 2007년 12월 15일.
효와 사랑 대표 임원채님의 차로 백리포해수욕장에 도착. 만리포해수욕장에 8시 30분에 도착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후 셋이서 만리포 해수욕장을 둘러보니 바람이 거센데도 원유냄새가 많이 났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름 방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청청스님은 만리포 해수욕장 내에 있는 민박집 7호를 얻어 놓고 짐을 풀어놓고, 2007년 12월 14일 (사)EM환경 센터 주관으로 EM을 실험한 바위 원유제거 방제 작업장을 찾아는 때는 놀라운 사실을 많이 발견하였다.
첫째, 백리포 백사장 현장에는 만리포해수욕장과 같은 원유 냄새가 진하게 나지 않았다.
둘째, EM 실험현장에서는 말미잘이가 살아나서 활동하고 있었다. 또한 많은 고동이 바위에 올라붙어 있었다.
셋째, 어제까지만 해도 원유에 덥혀있던 해초가 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넷째, 갯지렁이와 조개가 살아나고 있었다. 갯지렁이와 조개는 어제만 하더라도 전혀 볼 수 없었다.
다섯째, 백리포 해수욕장 좌・우 물이 들어오는 곳까지 살펴보니 어제까지만 해도 원유에 뒤덮여 죽은 줄 알았던 굴, 고등, 어린 물고기, 해초 등이 살아있는 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여섯째, 자원 봉사자의 손이 미치지 않는 장소의 바위와 돌덩어리와 굴 밭에 원유가 몰라보게 자연제거 되어있었다.
12시 점심 식후, 1시 30분에 백리포 해수욕장 이곳저곳 상태가 살아나는 모습 현장을 살피던 중 태안군 주민생활지원과 과장 곽동석 선생님께서 오셔서 같이 살펴보았다. EM 정화에 대하여 논의 하던 중 곽동석 과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제 저녁 군 재난 대책회의에서 EM정화를 결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었다. 단, EM원액보급은 5일 후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톤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 사이에 EM이 필요한데 어찌했으면 좋겠느냐고 하였다. 그러면 청청스님께서 충북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담당 유재덕 계장님께 전화하여 EM을 지원요청 했더니 쾌히 1톤을 주겠다고 했다. 청청스님은 즉시 버스를 타고 단양으로 향했다. 만리포해수욕장 출발 2시 30분 단양도착 오후 밤 10시 20분이었다.
16. 백리포해숙욕장에서 태안읍 터미널로 가던 중 길가에 EM홍보 현수막을 걸고 있는 (주)한방생리방클럽 본부장 홍평순 선생님 일행을 만났다. 너무 반가워 차를 길가에 세우고 명암을 주고받으며 반가운 동지와 인사를 나누었다. 백리포해수욕장 등 태안반도 일대 EM정화에 적극참여하기로하고 EM 생활용품 두 박스를 선물로 받아 태안군 곽동석 과장님께 전해드렸다.
17. 2007년 12월 16일.
2007년 12월 16일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가공작목시험장에서 EM 1톤을 기중 받아 용달에 실고, 단양군 금정사 주지 임선정 원장님과 동행인 2명을 만나 함께 만리포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오전 10시 30분이 되었다.
18. 2007년 12월 16일.
만리포해수욕장에 EM 0.8톤을 뿌리다. EM으로 원유가 까맣게 묻은 바위를 닦고, 좌・우 양쪽 바위와 물이 빠진 끝 지역에 뿌려줌.
19. 2007년 12월 16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법안정사 주지 김효경 큰스님께서 EM원액 1통에 20리터 기준 13통과 당밀 1통에 20리터기준 13통 등 2백만원어치를 제주도 EM센터에서 구입하여 태안반도 원유방제에 써달라고 주셨다.
EM원액은 바닷물에 재발효하여 사용하였다..
만리포 해수욕장 주변 전체를 살펴보니 많은 새끼 고동과 해초가 살아나고 있었으며 살아있는 작은 게들이 많이.많이 확인 되었다. 2007년 12월 15일 보다 (새끼)갯지렁이도 많이 관찰되었다. 씨끼 고기도 보였다.
20. 2007년 12월 16일
2007년 12월 14일 EM 투여하기 전 굴 밭은 원유로 뒤덮여 있던 곳이 대부 분이였는데 원유가 50%이상 벗겨져 있음이 확인되었다.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서, 원유로 뒤덥힌 굴밭에 EM비누를 군데. 군데 부려주고 다음날 현장에 가보니,
어떤 굴 밭은 90~100% 벗겨져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2007년 12월 14일 오후 2시에 백리포해수욕장 좌・우 주변 끝자락에 형성된 굴밭(석화)에 시꺼먼 원유가 뒤덮여 있었다. 깨서 먹어 보려고 하였으나 강도 높은 원유 냄새로 도저히 먹을 수 없어 먹는 실험을 포기하였다.
그러나 2007년 12월 15일 다음날 다시 석화(굴)를 깨서 먹어 보니 어제와는 전혀 다른 비록 원유냄새는 나지만 먹을 수 있어서 10개를 깨서 먹는 실험을 하였다.
2007년 12월 16일 오후 2시에 다시 굴 밭을 확인하고 같은 방법으로 깨서 먹어보니 원유 냄새가 많이 없어진 상태였다. 최대한 정확한 자료를 조사하기 위하여 20여개를 먹어 보았다. 약간의 원유냄새가 날 뿐이었다.
많은 지역의 굴 밭이 3일 내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3일전 시커멓던 많은 지역의 굴 밭(석화)에 원유가 사라진 부분이 눈에 띄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말미잘이 힘찬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21. EM을 투여한 3일 : 제2, 제3.... 등의 환경파괴가 없었다. 오히려 상상을 초월한 환경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EM 그들은 바다돌 등 암석에 사이에서 자라는 연약한 이끼까지도 피해를 주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2. 2007년 12월 17일.
오전 10시 전날(2007년 12월 16일) 임선정 원장님이 제안하여 EM과 모래를 섞어 원유로 오염된 새카만 바위에 마사지한 곳을 가보니 밤사이 바닷물에 의해 깨끗이 씻어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게 하였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전병록 소장님과 태안군 주민생활지원과 곽동석 과장님도 함께 확인하셨다. 전주대학교 EM 연구개발단의 단장을 맡고 계시는 장원길 교수님(대체의학대학)과 연구 부장이신 김홍남 교수님(이학박사), (주) EM 대표이사 진재윤님, (주) EM 본부장 홍평순님등 많은 EM 관계자님들도 이곳을 방문하셔서 감탄을 하셨다.
이를 계기로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태안군주민생활지원과장님께서 전화통화를 통하여 환경부, 해양수산부 관계자들도 법적으로는 힘들지만 효과가 있다면, 백리포에서 EM을 사용한 방제작업을 시험적으로 하여도 좋다는 구두허락을 받았다고 전해주셨다.
23. 2007년 12월 17일 오후 1시.
전주대학교 EM 연구소에서 EM 원액 1톤과 EM 1차 발효액 1톤을 가져와 농약 살포 분문기로 백리포 해수욕장 북쪽 돌밭에 뿌렸다.
내일을 기대하면서, 한쪽에서 EM으로 직접 딱기로 하였다. 이에 대한 모든 과정을 KBS 환경스페셜 외주업체 대표 변광무님 등 카메라 기자님들이 집중 취재 및 인터뷰를 하였다.
24. 2007년 12월 17일 저녁 7시 (주)우진해운, 서해해운 대표이사 우영학님에게 “어제 EM 6통을 가져가서 배 기름 제거에 사용해보신다고 하셨는데, 잘됐습니까?”하고 묻자,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였다. 이상한 일이였다. 어떤 방식의 기름제거 방법 이였냐고 묻자 지금 바쁘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렸다. 청청스님, 기회가 있을시 EM을 가지고 철판 배에 기름 제거 실험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2007년 12월 18일.
공주대학교 원예학과 안승원 교수님이 EM 1차발효액 1톤과 EM 비누 3박스를 지원해주시고,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최기찬 소장님과 시설원에 기술사 김동을 기술보급과장님이 EM 1차발효액 2톤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전주대학교 EM 연구원에서는 EM 1차발효액 1톤을 만리포 해수욕장 가운데 중간 지역 아래 돌무더기 일부에 전면 살포 실험을 하였습니다.
2007년 12월 17일.
태안지역주민인 진찬호님과 (주)한샘리빙클럽, (주)EM 홍편순 본부장님께 EM 방제 총 관리를 맡겼다. 청청스님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시 종로구 봉익동 대각사로 되어있기 때문에 대선 투표차 서울로 올라왔다.
진찬호, 홍평순 두 분의 총관리자님의 관리로 많은 방제 봉사자들이 EM에 바닷물을 희석해 마포 하나로 기름 방제 작업을 하였다고 보고 받았다. 이로 인해 쓰레기 처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홍평순 본부장님께서는 MBC TV와 EM 방제에 대하여 인터뷰를 하셨고, (주)EM에서는 이곳 기름유츨 방제 봉사에 참여하는 많은 봉사자 애국자님들께서 유용한 미생물에 대하여 알리기 위하여 여러 내용의 현수막을 태안반도 길거리 곳곳에 걸어 두었다.
2007년 12월 20일.
전주대학교 (주)EM 공동으로 EM 1차 발효액 1톤을 지원받았다. (사)EM 환경 센터에는 EM원액을 50리터 지원받았다.
모래사장에 밀려온 굴, 조개, 고동 껍질이 세탁기에 세탁한 것처럼 하얀 색을 보이고, 많은 돌들도 본연의 색을 드러내고 있었다. 물이 빠진 곳곳의 웅덩이에서 작은 물고기가 눈에 띄기 시작하였으며 물이 빠진 모래사장에는 어린 갯지렁이가 많이 확인 되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부 이은주 교수님께서 이 곳 백리포 해수욕장에서 오염된 모래를 시료로 채취하여 과학적인 성분 조사를 한 결과 생물학적으로 놀랄만하게 미생물이 복원 회복되고 있다고 성분 분석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셨다. 저녁 6시 20분에 어두워진 백사장 끝 지역에 있는 바닷물에 EM 60리터를 골고루 뿌려주었다.
청청스님이 2007년 12월 12일 태안반도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EM 방제를 위해 시료채취 한 후 먼 바닷가를 살펴보니 갈매기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주변 해안가 산에는 공해에 강한 참새와 산새 한 마리도 보지 못했다. 시료채취를 위해 처음 이곳을 왔을 때를 생각하면 정말 막막하였다.
갈매기 한 마리 주변 산에는 참새 한 마리보이지 않은 폐허.
만리포 해수욕장 10여 군데를 50cm정도 깊이 파서 상세히 살펴보았으나 그 어느 곳에서도 갯지렁이나 새끼 고동 한 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원유 냄새는 모래 깊숙이 스며들어 코로 맞지 못할 지경이었다.
2007년 12월 20일 오후 5시를 기해 만리포해수욕장, 천리포, 백리포 등 주변에 크고 작은 바닷가 모래사장과 바위에는 놀랄 정도로 생태계가 살아있었다.
유용한 미생물 EM을 투여한 효과는 백리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영향은 태안반도 해변 전체에 크고 작게 커다란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 확실하였다.
해초와 말미잘이 고동과 어린 물고기까지 확인되고 있었다. 특히 백리포해수욕장이 큰 변화가 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2007년 12월 21일.
안면도에 EM 100ℓ를 시험한 결과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2007년 12월 24일 1톤을 지원하기로 함. 진찬호선생님이 직접 실험하고 돌아왔다.
전주대학교 EM 연구개발단 연구부장인 김홍남 교수님 인 솔하에 (주)EM, 전주대학교 EM에서 EM 1차발효액 1톤을 지원을 했으며, 김홍남 박사님께서는 백리포해수욕장 EM방제지역을 살펴보았다. (주)진명 21 연구 소장이신 공학박사 윤창식, 상무 서동석 님께서 진명 21의 소방 장비를 가지고 EM활성수와 EM +바닷물을 1:1로 혼합하여 바위에 붙어있는 원유를 제거하기 위한 방제시현을 했다.
공주대학교 원예학과 이학박사 안승원 교수님이 EM 1차발효액 1톤을 지원하시고, 보령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충남 전지역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이 있을 시 1일 10톤의 EM을 생산 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2007년 12월 22일.
충북 단양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백리포해수욕장에 와보니 해수욕장이 엉망이었다. 돌과 자갈 모래에 뒤덮인 원유제거를 위해 고온 분사기를 이용하여 방재를 하고 있었는데, 고온 분사기에 의해 떠내려 오는 기름띠를 막아줘야할 흡착포 줄이 끊어져 백사장 앞 바다 전체에 퍼짐과 동시에 기름띠가 백사장으로 밀려들어 엉망이 되었다.
밀물이 되자 파도에 밀려오는 기름띠를 없애 기위해 다음날 새벽 5시까지 EM을 이용한 방재를 하다 보니 육신이 지쳐 쉬기 로하고 아침 9시까지 잠을 잤다.
2007년 12월 24일.
(사)EM센터 조영욱 홍보실장님께서 백리포 해수욕장 7호실 민박에 오셔서 같이 EM으로 원유 방제작업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사)EM센터 이영민 이사장님께서 EM원액 50통(20ℓ/통)을 보내왔다.
2007년 12월 25일.
태안유기영농조합법인 EM친환경비료생산공장 대표이사 전병식님이 1톤을 지원해주셨다. 그리고 태안농업기술센터 소장 전병록, 태안주민생활지원과 과장 곽동석, 태안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시설원예 기술사 김동욱, (사)EM환경 센터 홍보실장 조영욱, 태안유기영농법인 EM친환경비료생산공장 대표이사 전병식, 진찬호, 청청스님과 함께 백리포해수욕장 전체를 살펴보았다. 보고난 후 다들 지금 이 상태라면 지속해서 노력해서 해수욕장을 개장해도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
(사)EM센터 홍보실장 조영욱님께서 갯벌을 살리기 위해 진찬호, 청청스님과 함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 264-2 서산수산업협동조합 소근어촌계장 김형갑님을 찾아뵙고 소근어촌 갯벌 살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2007년 12월 26일.
많은 봉사자들이 EM을 이용하여 원유를 제거했다.
2007년 12월 27일.
전주대학교 교수 100명과 학생 300명이 EM으로 원유를 닦았고, EM 1차발효액 2톤을 지원해주었다.
2007년 12월 28일.
수원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EM으로 원유방재봉사를 오셨다.
(주)케이에스엠에스 이사 강갑준님이 해양경찰청 방제본부에 EM의 효능을 제보하여 채홍기 과장님이 방문하였다. 백리포해수욕장을 둘러보시고 많은 칭찬을 해주셨다.
(주)안산도시개발공사에서 EM 1톤을 지원해주셨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박치완 읍장님의 주선으로 EM농법 작목반에서 3명이 오셔서 고압분사기를 이용한 방재작업을 했다.
2007년 12월 29일.
안산 YWCA 회원 50명이 EM으로 원유방제작업을 오셨다.
태안유기농조합 법인대표 전병식님이 EM 1차발효액 1톤을 지원해주셨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박치완 읍장님의 주선으로 EM농법 작목반에서 3명이 오셔서 고압분사기를 이용한 방재작업을 했다.
환경특수단에서도 EM방제작업에 참여하였다.
백리포 해수욕장 주변을 살펴본 결과 생태계 복원이 몰라보게 좋아지고 있었다. 하루 15톤의 EM만 뿌리면 1주일이면 90%는 복원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데.. 정말로 아쉬웠다. 하루 겨우 1~2톤정도를 뿌리고 있으니.. 좋은 것인 줄 알면서도 마음대로 못하는 것이 한스럽기만 하다.
2007년 12월 30일.
아침 8시 30분에 잠이 깨었다. 목은 잠길 대로 잠겨 박영사 사부님의 ‘잘 있느냐?’는 안부전화에도 통화를 하는 둥 마는 둥 끊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방제본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소리로 시끌버끌해야 할 시간에 너무 조용했다. 하도 이상하여 문을 열어보니 눈보라만 휘날리는 차가운 겨울 한사람도 없고 인적이 끊겨 버린 것이다.
야.. 이거 참 유용한 미생물 EM 만이 원유제거 봉사 작업을 하게 되었구나 하고, 어제 홍평순 본부장님(EM 코리아)께서 갖다 주신 김밥으로 아침을 챙기고 EM방제작업을 하려고 밖으로 나갔다.
바다가 흰 눈에 덮이고 거센 바닷바람, 매서운 추위와 함께 유용한 미생물을 뿌리기 시작하였다. 오전 9시부터 점심 12시까지.. 점심은 홍평순 분부장님께서 손수 마련하셔다는 김밥과 김치등 맛있는 여러 종류 반찬과 밥 등 진수성찬을 혼자 먹고 난 후 오후 1시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백리포 해수욕장 주민 모두 각 가정에 EM비누를 나눠주고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어 각 가정에서 사용하여 달라고 부탁하고 다시 바다에 유용한 미생물을 뿌리기 시작하였다.
이때 서울에서 1주일 방제봉사를 하러온 천사 같은 선녀님과 장군 같은 여섯 동지를 만났다. 같이 2톤가량을 백리포 해수욕장에 뿌렸다. 정말 고마웠다. 눈보라치는 겨울.. 아무도 없는 절해고도와도 같은 이곳에서..
이 때였다!! 2007년 12월 14일 후 처음으로 이곳 백리포해수욕장 앞 양쪽 바위 아래 바다에서 거창오리, 갈매기 한 마리가 자맥질을 30분정도 하다가 천리포 해수욕장 쪽으로 날아가는 것을 목격하고 다카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눈보라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잘 확인되지 않았다. 참으로 반갑고 기쁜 일이었다. 공해에 강한 참새 한 마리보이지 않고 그 흔한 갈매기 한 마리보이지 않던 이곳에 가창오리와 갈매기가 자맥질을 하다니.. 이 파도 눈보라 속에서 믿어지지 않은 생태계 복원의 좋은 징조여 상서였다. 유용한 미생물의 효능, 효과는 정말 대단하였다.
2007년 12월 31일.
오전 9시에 백리포해수욕장을 둘러보면서 깜짝 놀랐다. 10여 마리의 갈매기 무리가 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파도가 치는데도 불구하고 자맥질을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10여 마리가 더 날아와 거친 파도 속에서도 내려않아 자맥질을 하였다. 이 기분 소식을 제일 먼저 백리포 해수욕장 민박 사장님께 알려주었고, 신선숙 EM연구가께서 전화가 와서 다시 이 사실을 알려주자 자신의 일처럼 함께 기뻐해주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서울대 이은주 교수님, 공주대 안승원 교수님,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병록,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기찬, 태안군 주민생활지원과 곽동석 과장님, (주)EM홍평순본부장, 전주대 김홍남교수님, (주)EM Plaza 강성원 대표님 등 백리포 방제작업에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지인들께 보고 하였다. 태안유기영농조합법인 EM친환경비료생산공장 대표이사 전병식님께서 EM 1차발효액을 1톤 지원해주셨고,
(주)EM 부회장 두진문님께서 500,000원 지원해주셨다.
제주도 조천면 불사리탑주지 경태스님께서 EM 원액 1통에 20리터 기준 13통과 당밀 1통에 20리터 기준 13통 등 2백만원어치를 제주도 EM센터에서 구입하여 지원해주어 백리포해수욕장 현지 바닷물에 재발효하여 다시 백리포해수욕장 바다에 넣어주었다.
대전 대덕해양연구소에서 친환경 미생물 원유방제 방법에 대한 협의로 서울대 이은주교수님, 이창홍이사님, 조영욱실장님은 참석을 하셨고, 전주대 김홍남교수님, 공주대 안승원 교수님, 진찬호 선생님, 청청스님 등은 장소 변경(원래예정은 2007년 12월 31일 태안군 교육청 오후 16시)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2008년 1월 1일.
갈매기 10여 마리가 만리포 해수욕장 앞바다를 찾아 자맥질하는 것을 목격함. 주변 산에는 산새와 까치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환경특수단 김창용단장님, 진찬호선생님, 청청스님은 부여군까지가서 쌀겨와 조선된장을 구해왔음. 공주대학교 안승원 교수님의 소개로 서산농민회에서 유용미생물을 배양할 통을 3개 빌려주었고, 백리포 백사장 대표 김봉수 사장님이 관리 천막을 빌려주셔서 그곳에 설치를 하였다.
2008년 1월 2일.
오후 3시 태안군 진태구 군수님께서 직접 백리포해수욕장에 오셔서 유용한 미생물 EM 원유방제 작업의 우수한 효능을 보고 확인하셨다. 1주일 동안 시험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소방차 1대와 포크레인 1대를 지원해달라고 부탁을 했고, 백사장 모래 아래에 있는 원유 층을 깨끗하게 방제하여 달라고 부탁을 했다.
2008년 1월 3일.
소원면에 있는 산불 방제용 소방차를 이용하여 불을 가져올 수 있어서 5톤탱크에 EM발효액 제조에 들어갔다. 바닷가 백리포 백사장 원유층 조사 및 EM 방제 작업을 시작하였고, 밀려오는 바닷물에 넣어서 EM으로 흡착포 한 장 없이 깨끗하게 세척하였다. EM의 원유 방제 효능, 효과는 대단하였다.
2008년 1월 4일.
5톤탱크와 서산농민회에서 지원해준 5톤탱크를 합하여 모두 10톤 EM 활성액 제조가 시작되었다.
2008년 1월 5일.
백리포해수욕장 유용한 미생물 원유방제 봉사 작업에 많은 변화가 일시에 일어났다.
2008년 1월 3일에 흡착포 없이 그 많은 기름띠를 깨끗하게 만민이 보는 앞에서 유용미생물 EM으로 분해 제거한 모습.
2008년 1월 4일. 환경특수단 단장 김창용(만리포에 볏짚을 이용하여 기름띠 흡착 제거하는 아이템 구상자)께서 거창한 800피트 대형 컨테이너를 백리포 해수욕장 좌측모래사장 위, 전망 좋은 곳에 설치하는 일 등..
2008년 1월 5일 오전 10시에 백리포 해수욕장 파견 해양경찰청 김성곤님께서 그냥 조그마하게 시험하는 정도로 유용한 미생물을 시험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대대적인 방제 실험을 중단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해양경찰서 해양오염 관리과장 사무관 채홍기님께 전화하여 자초지정을 말씀드렸더니 봉사차원이니 주민과 방제업체와 협의하여 기간을 두고 계속하여도 관계가 없다고 하였다.
그 즉시 청청스님은 백리포 해수욕장 좌, 우 포구 바위 끝까지 보이지 않는 쪽까지 살펴보았다. 정말 놀라운 생태계 복원 이였다. 사실상 더 이상의 유용한 미생물 투하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 확실하였다. 이제는 오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하루에 유용미생물 10통(200ℓ)씩만 투여하면 될 것 같았다. 지금까지(2007년 12월 14일 ~ 2008년 1월 5일) 총 22톤의 유용한 미생물 EM을 투여하고 또 바위와 돌을 닦고 모래사장 위에 뿌렸다.
오후 3시에 다시 한 번 백리포해수욕장을 살펴본 결과 정말로 기름 한 방울 보이지 않았고, 백사장과 바닷물에서는 기름원유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청정한 태안반도 해상국립공원의 맑은 바람만이 싱그럽게 불어올 뿐이었다. ‘언제 이곳에 원유 대 재난의 직격탄을 맞은 곳이냐?’라고 할 정도였다.
오후에는 태안군 주민생활지원과 곽동석 과장님께서 주민들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니 그냥 조금씩 실험삼아 닦는 일만 하자고 연락이 왔다. 바로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해주었다.
그러나 이곳 백리포해수욕장 앞바다 포구는 22톤의 유용한 미생물 EM의 투여 덕분으로 100%는 아니지만 99%는 생태계가 복원되어 이제 그만하고 개목항 갯벌을 살리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태안군 재난관리 상황실장 이기재님께 건의를 하였다. 개목항 일대를 유용한 미생물 EM으로 방제해 보겠으니 많은 협조를 건의 드렸더니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하였다.
기자 정연수 감독님.
김창용(환경특수단장), 단장님의 사모님과 청천스님이 특수단 차를 타고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 264-2. 김형갑 어촌계장님을 찾아뵙고 개목항 내에 어느 일부분만 방제하는 것은 무의미하니 개목항 내 전체를 유용미생물로 방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부탁을 했다. 어촌계장님께서는 쾌히 승낙을 하셨다. 그러면서 개목항 입구 의항 2구 어촌계장 이충경님을 만나서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달라고 하였다. 저녁 7시에 전화하여 동의를 얻고, 내일 다시 태안유기영농조합법인 EM친환경비료생산공장 대표이사 전병식 선생님과 함께 찾아뵙고 상세한 설명을 드리기로 하였다. 저녁 8시에 김창용 단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기재 상황실장님으로부터 긍정적인 연락이 왔다고 전해주었다. 개목항 내 원유방제 작업 실험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다.
2008년 1월 6일.
어제까지 밝은 전망을 보여주던 개목항내 갯벌에 EM을 통한 방재는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주변 어촌계장님의 반대가 문제였다. 하루에 15톤의 EM활성액을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모두가 부정적이었다. 갯벌을 살리는 일은 취소하기로 하였다.
이곳 백리포해수욕장에 와서 또 하나 성공한 것은 마을 공동 자연 하수구 모인 곳에 EM을 뿌린 것이다. EM 1차발효액을 100ℓ 뿌렸더니 심하던 악취가 없어짐과 동시에 찌든 오폐수에 보이지 않았던 바닥 모래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EM의 효능, 효과는 대단하였다.
2008년 1월 6일 오전 8시 30분 백리포 좌우 생태계를 살펴보니 직경 1cm 정도의 말미잘만 보였는데, 이제는 직경 3~5cm되는 것도 많이 보였으며, 백사장 바로 아래에 EM으로 처음 방제작업(2007년 12월 14일)하였던 바위 밑에 물이 빠진 후 웅덩이가 생겼는데 많은 말미잘과 해초가 힘차게 자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 이제는 100% 생태계 복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서울대 이은주 교수님, 전주대 김홍남 교수님, (주)EM PLAZA 대표 강성원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기획관리실 해양환경정책팀 길홍석 주무관님께 백리포해수욕장 생태계 100% 복원을 보고하였다. EM은 24톤 110ℓ를 투여한 결과였다. 이를 기본으로 태안반도내 기름유출로 오염된 부분에 따라 기준을 정한다면 앞으로 얼마만큼의 EM을 투여해야 한다는 정확한 기준이 나올 것이다.
갯벌 원유방재작업은 아주 쉽다고 생각한다. 지난 2007년 12월 25일 소원면 소근리의 갯벌을 30cm 두께로 직경 30cm를 파와서 물통에 넣고 EM을 적당량 넣었더니 뻘속에 들어있던 원유가 모두 나왔다.
2008년 1월 6일 오후 3시에 보니 원유 기름띠가 거의 사라져 버렸다. 갯벌에는 물이 빠져 있을 때 EM 살포 한번, 물이 들어올 때 한번 하루에 두 번을 연속하여 15일만 계속하면 상당한 수준의 갯벌 생태복원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
오늘까지 EM 25,110ℓ를 백리포해수욕장에 투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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