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인제군 원통터미널 경유시간입니다. (약간의 시간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 |||||||||||||||||||||||||||||||||||||||||||||||||||||||||||||||||||||||||||||||||||||||||||||||||||||||||||||||||||||||||||||||||||||||||||||||||||||||||||||||||||||||||||||||||||||||||||||||||||||||||||||||||||||
첫차 06:30 ~ 막차 20:30 (20~30분 간격 운행), 요금 : 5,100원 | |||||||||||||||||||||||||||||||||||||||||||||||||||||||||||||||||||||||||||||||||||||||||||||||||||||||||||||||||||||||||||||||||||||||||||||||||||||||||||||||||||||||||||||||||||||||||||||||||||||||||||||||||||||
- 서화 18:15, 요금 : 2,900원 - 해안 19:35, 요금 : 4,700원 | |||||||||||||||||||||||||||||||||||||||||||||||||||||||||||||||||||||||||||||||||||||||||||||||||||||||||||||||||||||||||||||||||||||||||||||||||||||||||||||||||||||||||||||||||||||||||||||||||||||||||||||||||||||
※ 인제군 인제터미널 경유시간입니다. (약간의 시간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
행 선 지 : 가리봉(加里峰 1,518m)-주걱봉(1,386m)-삼형제봉(1,232m) 종주산행
글 쓴 이 : 요산요수 (류 인 호)
산행시점,종점: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필례약수)->인제군인제읍 가리산리(장승고개)
산행한코스:필례약수-대봉령-주능선-가리봉-주걱봉옆-느아우골갈림길-삼형제봉-1226봉-
장승고개
산의 특성:인적이 거의 없고 등산로가 험하며 이정표가 별로 없어 상당히 조심을 요해야 하는 곳
지점별 통과시간 및 특징 :
-08 : 53~57 필례약수주차장(필례식당이 있는 주차장에서 큰길을 따라 약수터로 진행한다.)
-09 : 00~03 필례약수(아치형다리를 건너 약수를 한잔 마시고 길을 따라 오른다.)
-09 : 14~17 저달맞이팬션(팬션 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 팬션까지 갔다 돌아옴.)
-09 : 20 이정표(농로를 따라가다 ㅏ자 갈림길에서 오른쪽 둑에 이정팻말을 확인하고 진행.)
-09 : 33~38 개울휴식(농로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자 농로는 끝나고 개울따라 진행 )
-09 : 47~50 양봉가(뜻밖에 가옥에는 벌통만 있다.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우측능선으로 진입)
-09 : 54 골함석집(능선 부근에 골함석으로 지은 독가를 지나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10 : 44 지능선진입(길)(급경사를 한동안 오르자 비로소 능선길을 만나 우측으로 올라감)
-11 : 19 암릉진입(후미를 기다렸다 바위지대를 통과한 후 숲이 우거진 암릉에 진입한다.)
-11 : 32 밧줄(몇 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고 오르막 바위틈 밧줄을 잡고 오른다.)
-11 : 51~54 대봉령삼거리(등산로→)(삼거리능선 ‘등산로’란 오래된 표지판 따라간다.)
-12:47~13:16주능선진입(중식)(안개속에 잠시 귀청과 점봉능선을 본 후 능선삼거리서 중식.)
-13 : 41 1,465봉(서쪽으로 봉우리를 하나 넘어서고 다시 오른 봉우리 전망은 별로 없음)
-14 : 05~10 가리봉(1,518m)(바위가 듬성듬성한 정상엔 상징의 표목이 비스듬이 서 있다.)
-14 : 45 1,420봉(삼각점)(줄잡고 내려가길 반한 후 암봉을 좌로 우회 후 올라선 봉우리)
-15 : 14 이정표삼거리(내리막을 내려가며 있는 이정표삼거리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15 : 32 1,315봉(전망)(우측은 절벽으로 이루어진 전망바위능선을 지나 산비탈을 돌아감)
-15 : 38~45 난간밧줄(설치된 몇 가닥을 줄을 잡고 횡단하는데 보기보다 위험하지 않음.)
-15 : 50 우측협곡(주걱봉 직전봉우리 우측에 엄청난 협곡을 구경한 후 좌측으로 우회)
-16 : 02~04 주걱봉안부(주걱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올라서자 안부에는 사거리 길)
-16 : 28 안부(느아우골갈림길)(주걱봉을 크게 돌아 내려서서 능선에 올라서니 삼거리)
-17 : 02 뾰족봉우회(완만한 길을 올라 한 봉우리 넘어 큰 암봉 역시 좌측으로 우회한다.)
-17 : 07 삼거리(좌측으로 길이 하나 있지만 1시방으로 능선에 오른 후 급경사길을 오름)
-17 : 52 1,240봉(엄청나게 힘들게 오른 후 정상직전에 좌로 우회 또 봉우리를 넘어감.)
-18 : 11 1,189봉(잡목이 우거진 육산능선 봉우리에 돼지흔적을 보면서 직진한다.)
-18 : 23 안부삼거리(좌측에 탈출로가 하나 있는 평지안부에서 직진 힘들여 오른다.)
-18 : 49 1,226봉(삼각점)(방공호를 여러 곳을 지나올라 삼각점을 확인하고 좌측으로 하산)
-19 : 17 6자바위(능선분기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우측에 ‘6’자 글씨가 있는 바위)
-20 : 04 보조삼각점(능선분기때 오른쪽.왼쪽,오른쪽,왼쪽 네 번을 바꾼 후 오른 삼각점봉.)
-20 : 09~11 공터(어둠이 내리는 가운데 묵밭 같은 길 다란 공터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감.)
-20 : 15 장승고개(산행종료)(고개마루 절개지를 내려서자 장승고개에 도착 산행 종료.)
참 고 지 도 : 설악(雪嶽)(50,000/1국립지리원), 월간산 특별지도
예 상 시 간 : 8시간 30분
실제등산시간 : 11시간 18분(08 : 57 ~ 20 : 15)=(산행시간, 휴식, 점심시간 포함)
실제산행거리 : 15.807km(GPS 측정거리)
구간거리:필례약수주차장(0.16km)-필례약수(0.65km)-저달맞이팬션(1.566km)-양봉가(1.836km)-
대봉령삼거리(0.952km)-주능선삼거리(0.849km)-가리봉(0.453km)-1420봉(삼각점)(0.309km)-이정표
삼거리(0.526km)-주걱봉안부(0.924km)-느아우골갈림(0.797km)-삼형제봉남편(0.801km)-1240봉
(1.647km)-1226(삼각봉)(0.774km)-6자바위(1.583km)-보조삼각점(0.98km)-장승고개
가리봉에서 바라본 주걱봉과 삼형제봉
5월24일 토요일 오후 동서울에서 감형과 만나
6시40분버슬 타고 인제에 내려
인제 앞산인 비봉산을 한바퀴돌고온 동그라미님과 조인하여
이만냥하는 허름하지만 깔끔한 금성여인숙에서
삼겹에 소주한잔 걸치고
일요일 아침 6시 반 현리가는 버슬 타고 해발 765메다 장승고개에 내리니 7시10분 이다
한게령 미시령과 같이 설악의 차가넘는 고개를 2주만에 다시왔다
인제쪽으로 잠시 내려가니 게단식으로 공사를 해논 사면으로 올라붙으니
흐미하게 길이 보이고 따라간다
동그라미님 뒤만 따르면 돼니 신경쓸거 없어 좋구나
폐허가됀 헬기장을 지나고 삼각점이 보인다
841봉이라나
뵈는거 없는 원시림의 숲속을 오르내리는데
잠시 길을 이탈하여 둔덕을 올라갔다 온다
아니 왜 길나두고 왜 빠지셧슈 하니
자기는 길은 안보고 오로지 5만대일 지도 만 본다나
나두 내려가는 거를 못해서 그렇지
올라가는 거는 일가견이 있어라고 헛소리를 해돼고 철죽도 구경하면서 오르니
경사가 급해지고 큰 장똘이 보이면서
바위들이 많이 나오고 날등으로 변한다
가리봉 일대는 구름에 묻혀있고
부지런이 올라붙이니 9시 새삼각점이 하나보인다 1226봉이다
주능에 올라선것이다
이제붙어는 왔던길이다
3년전 7월 한계리에서 장원계곡 소마전으로 올라붙을 때가 기억이난다
거목들이 즐비하고 멧돼지들의 아지트인 능선길이다
안부로 내려서니 부부나물꾼이 쉬고계시다
참나물을 줘서 씹으니 알싸하다
올라붙으니 먼저간 동그라미님이 암봉에 서있다
올라서서 사방을 돌아본다
주걱봉과 가리봉 삼형제봉 좌측은 귀청이다
지나온 1226봉 그좌측으로 매봉 한석산이보인다
2년전 수해가난 한계리마을
첩첩한 능선너머 멀리 대암산이 이내속에 떠있다
털진달래 마가목나무가 뒤엉킨 암봉 좌측으로 안산이 살짝보이고
매봉산이 아련하다
가리산리쪽 멀리 둔중한 능선의 방태산 을 바라본다
암봉을 내려서니 이제는 삼형제봉이 모습을 보인다
땡겨본 삼형제봉
안산과 서북능선
땡겨본 안산과 치마바위
거칠고 인적없는 바윗길로 내려선다
삼형제봉이 가까워지고
삼형제봉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 올라붙어 안부에다
배낭을 내려놓고
삼형제봉에 올라붙으나 먼저간 동그라미님이 막판에 직벽이라고 내려온다
괜히 헛심만 낭비한다
탄피
삼형제봉 우측나무쪽으로 붙으면 올갈거 같다
12시가 다돼고 3년전 가리산리로 내려같던 삼거리에서
판을 벌린다 삼겹에 라면에 쇠주한잔 찌끄리고 1시가 너머 일어선다
주걱봉 사면의 암봉
누아우골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앵초
올려다본 주걱봉
꼭대기도 한번 올라보겟다고 왔지만 진이 빠져오니 쳐다만본다
주걱봉 다음 암봉
그암봉 사면에 서서 바라본 가리봉
가리산골로 내려친 거대 바위협곡
철쭉과 암봉과 그사이 단애가 어울어졌다
동아줄 지역을 통과하고
오래전 가을 안내등산회쫓아서 주마간산으로 지나갔던 길을
힘은들지만 느긋하게 사방을 돌아보며오른다
주걱봉과 전위봉
좌 1226봉부터 지나온 봉우리가 아득하다
얀 신감탄과 함께 사진찍기 바쁜 동그라미님
이제 가리봉이 가까워지고
가리봉에서 장수대로 내리친 12연봉 능선
설악은 접근 불가의 능선이 지천이다
주거봉과 가리봉 사이에 깊이 패인 가리산골 너머 안산이 흐미하다
험로였지만 이제 사태로 댕길수 있을려는 지모르겠다
가리산리쪽 사면 사태로 속살이 다들어났는데
기냥 바윗덩어리다
정상전 암봉에서고 뒤를 돌아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거칠고 험하고 장쾌하고 아득하고 산이 보여주는 최고의 풍광을 바라보며 넋을 논다
정상이 코앞이고
12연봉사면의 사태지역은 스키장같아보이고
털진달래가 만개하고 고사목 자작나무 이름모를 나무들이 뒤엉킨 설악의 5월은 현란하구나
3시가 너머 정상에쉬고 한숨을 돌린다
진달래너머 멀리 안산
멀리 귀데기청봉
대청은 구름속에 가렸다
한게령과 점봉산 저아래 필례약수가 보인다
소가리봉
이런 천하명산은 최소한 삼세번은 오를 일이다
진달래와 철쪽 기화요초가 만발하는 녹색의 봄에 한번이여
단풍이 카펫트같이 깔리는 빨간 가을에 한번이여
운무와 상고대피는 하얀 겨울에 또한번이다
30분이 지나고 3시 반이너머
안가본 소가리봉으로 하산이다
흐미한 길이 있다
뒤돌아본 가리봉
고사목이 뒤엉켜있는 소가리봉정상
한계령쪽으로 향하는 능선
내려다본 가리봉 남릉
낭더러지가 섬득하다
절로 내려서나 햇더니 길은 우측 계곡쪽으로 떨어진다
리본도 보이고 가파르게 내려치고
허연 골창이보여 사태지역으로 내려서나부다 했더니
초대형 암반 폭포위다
한숨돌리고 건너 능선으로 붙을가 어쩔가 하다 조심조심 내려선다
내려서보니 100메다도 훨넘는 초대형 와폭이다
산괴불주머니
물이 없어 그런대로 내려갈만하다
바위협곡을 지나니
다시 폭포위다
경사가 급해지고 방뎅이를 대고 조심조심 내려셨으나
까다로운곳이나오고 굴르면 골로간다
내려오라는 동그라미님에게 우린 못가 도로 올라간다
다시올라와 적당히 사면을 올라친다 5시가 넘었고
지쳐서 골골 올라능선에 서니 확실한 길이있다
큰장송들이 널려잇는 편안한 하산길이다
땡겨본 삼형제봉
주걱봉
1000 과 850이라는 해발을 표시해났고
가리봉과 소가리봉 내려올라다 포기한 폭포가 보인다
엄청난 바위협곡이다
설악에 흐미진곳에 있으니
이름도 없고 알려지지도 않은 곳이다
무덤위에 핀 둥굴레꽃
좌 연대방향이라는 이정표가있는 쉼터에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7시가 너머 물난리로 엉망이됀 가리산리로 내려서고
암봉과 삼형제봉
가리산리에서 보니 동네 뒷봉우리처럼 보이는 주걱봉과 가리봉
가게가 있어 물어보니 7시버스가 지나 같다하고
인제택시를 불러 아슬아슬하게 7시50분 상봉행 막차 버슬 타고 서울로 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