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중 멘토님이
인터넷 신문 "금주의 교육인" 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봉사회의 임원 소개로 대신합니다.
멘토회원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교육] 2012-07-04
이재중 전) 서울재동초등학교 교장
40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이재중 전 교장(67).
그는 지금도 송파 어린이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4년 전 정년퇴임한 그는 사람들 간의 만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건강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계속 봉사를 하겠다는 이 전 교장은
현재 인터넷 카페 운영자로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봉사원으로서,
실버넷 뉴스 미래경제부 기자로서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사는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감사하는 삶 행복한 삶
이 전 교장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오전 5시면 일어나서
교감으로 근무하던 덕수초등학교에 가서 배드민턴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그는에너지가 넘쳤다.
“ 퇴직 후 남산에 있는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금빛 봉사단원으로
현장학습을 오는 학생들을 과학 분야를 지도 하였으며, 현재 송파어린이
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및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복지부에서 펼치고 있는 아기 낳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웨딩 멘토회 사무총장으로 결혼 상담 및 무료 주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초등교장들의 모임인 평생교우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평우회 카페, 송암 카페, 영등포 골프 파크 카페, 결혼맨토 카페,
퐁당퐁당 하늘여울 카페를 운영자로 활동 중입니다.
바쁜 틈에도 손녀들 돌보는 재미로 행복이 가득합니다. (웃음).”
40년 동안의 교직 생활
그는 서울거여초등학교 교사부터 시작해서 서빙고초등학교, 덕수초등학교
교감, 봉현초등학교 교장을 거쳐서 재동초등학교에서 퇴임했다.
“깍두기공책이 없었을 당시 처음으로 줄을 쳐서 아이들에게 글씨쓰기
공부를 시켰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원조라고 할 수 있죠(웃음).”
그는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월요일 마다 학년에 맞는 새로운 동요와
가곡, 창작동요 등을 가르쳤으며 재미있는 교육방법을 개발해 아이들에게
적용시켰다고 한다.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꿈동이들입니다.
이런 꿈의 씨앗을 지닌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 주는 것이 교육이며
어른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미국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하고 있는 한 제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꾸준히 지도 했던 새마음 일기공책을
아직도 가지고 있으며 가끔 펴 본다고 합니다.
함께 공부했던 제자들이 사회 일원으로 제 몫을 하는 소식을 들으면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또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6.25 전쟁을 끝나고 시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에 저의 꿈은 훌륭한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어요. 그 꿈이 이루어졌어요.
저는 아이들에게도 항상 꿈을 가지라고 당부를 합니다.
꿈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그는 가족에게도 고마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오늘에 저를 있게 한 것이지요.
구순이 넘으신 부모님, 항상 건강하심을 기도 드리며 가정을 행복하게
꾸미는 아내, 성실하게 살아가는 두 자식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재중 전 교장은 마지막으로 교직 생활 중 가장 좋아했다던 말을 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꿈동이 여러분 안녕, 좋은 아침이에요.”
이진우 기자 = 금주의 교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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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동기이며 우리 결혼멘토임원이신 이재중 교장님이 금주의 교육인으로 선정 되셨네요.
정말 자랑스런 일이고 정말 이재중 교장님은 금주의 교육인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분이십니다.
이재중 교장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