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방지맥 1구간(해룡산구간) ▶ ▲ 천보산 직전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왕방지맥 산줄기
【 산행코스 】축석령(축석고개)/43번국도-(한북정맥)→왕방지맥분기점↔△287.3봉/헬기장(천보산 제3보루)→MBC문화동산갈림길/ㅓ자갈림길→345봉/GS자이갈림길 쉼터→355봉/암봉→△378.1봉→어하고개/360번지방도→삼각점(H9904/335FOB)/공터봉→삼각점(B8724/336FOB)→군부대능선갈림길/경고판→석문령/천보약수터→삼각점(NO.53)→T자능선갈림길/송우리하산길→부대갈림길/통나무평상→△343.5봉/헬기장+쉼터→공원묘지/시멘트포장도로→회암령(회암고개)/56번지방도→회암사약수터갈림길/이정표→ 천보산(423m)/작은표지판+이정표 →천보산 제5보루→능선갈림길+쉼터/이정표→칠봉산갈림길/능선분기점→시멘트포장도로/안부오거리→능선갈림길/쉼터+이정표→헬기장→군부대철망팬스 직전 갈림길→ 해룡산(660.7m)/군부대시설물 →군부대정문-(군부대 진입 시멘트포장도로)→오지재고개/364번지방도 【 도상거리 】약 13.50km 《 왕방지맥 거리누계 : 13.50km/34.62% 달성 》 【 산행일자 】2009년 6월 13일(토) 【 날 씨 】맑 음 【 산행시간 】총 7시간 소요(휴식 및 중식 : 2시간 13분 포함)/실제 산행시간 : 4시간 47분 소요 【 참 가 자 】천 영면(단독산행)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부천시청앞/집(08:02)→부천역(08:15~08:35)/1호선→의정부역(10:10~10:26)-(#72번 시내버스)→축석령(축석고개)/43번국도(10:57) << 올 때 >> 오지재고개/364번지방도(18:07)-(동두천방향 도보로 이동)→'산마루집' 식당 앞(18:18~18:31)-(#50번 시내버스)→동두천중앙역(18:48~19:05)→부천역(20:55~21:01)→부천시청앞/집(21:15) *** 참고 : 교통안내 *의정부역 농협 앞→축석령(축석고개):#72 & #72-3 시내버스 *오지재고개 버스시간표(동두천전화국↔대진대):#50번 & 60번 시내버스 1. 동두천전화국→대진대 : 07:50, 08:30(#60번), 09:30, 11:10, 13:30, 15:30, 16:20(#60번), 17:30, 19:30 2. 대진대→동두천전화국 : 08:50, 09:20(#60번), 10:30, 12:10, 14:20, 16:20, 17:00(#60번), 18:20, 20:30 ※#60번 버스는 토, 일, 공휴일, 방학기간에는 운행하지 않음. ※오지재고개 버스도착시간 : 대진대 출발시간+10분, 동두천전화국 출발시간+20~25분 ※오지재고개에는 버스정류장이 없으므로 하차시는 운전기사에게 부탁을 하고, 승차시는 지나가는 버스를 손 들어 세워야 승차를 할 수가 있다.
▦ 경비정산
【 산 행 기 】 지난 주 천마지맥을 마무리하고, 오늘 6번째 경기지맥 산행으로 한북정맥 축석령을 지난 287.3봉 직전 분기하여 북쪽으로 산줄기를 뻗고 있는 왕방지맥을 택해 새로운 도전 길에 나선다. 지난 천마지맥 산행 때 지맥에서 분기하는 축령지맥(2구간)을 우선 산행하였던 것 처럼 왕방지맥에서 분기하는 왕방소요지맥(1구간)을 우선 마칠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이번에는 메인 산줄기를 먼저 산행하고 경기 북부지역의 명산인 소요산을 지나는 소요지맥을 마지막에 실시하기로 한다. 이번 첫 구간의 최고봉은 해룡산으로 높이가 660.7m이고 대부분의 마루금이 고도 300~400m대의 능선길을 이루고 있어 산책하듯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가 있었다. 그러나 해룡산 직전 임도가 지나는 오거리에서 해룡산을 오르는 고도 차 약 200여m를 극복하는 가파른 구간이 있고, 해룡산 정상에 접근하면 정상에는 군부대가 넓게 자리를 하고 있어 우회를 하여야 한다. 또한 군부대 진입도로에 내려서서는 오지재고개로 이어지는 마루금 능선길을 찾기가 애매하여 산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군부대 진입도로를 이용, 마루금을 벗어난 상태에서 오지재고개까지 진행을 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 축석령(축석고개)
10:57~11:00=>축석령(축석고개)/43번국도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길 건너로 보이는 축석검문소를 지나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축석령으로 진행하다 우측 산비탈에 위치한 축석교회를 향해 '축석길' 시멘트 포장도로로 들어선다. 약 10여m 정도 도로를 따르고 좌측 축석교회로 이어지는 계단길을 올라 교회 건물 좌측으로 돌아 들어가면 교회 뒷편으로 넓은 공터가 보인다. 공터 끝 좌측으로 한북정맥 산길이 보이고 입구에 많은 표식기들이 매달려 있다. 산길로 들어서면 Y자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으로 완만하게 오르면 등로 우측으로 녹슨 철망이 잠시 나타난다. 완만한 오름길을 약 10여분 정도 극복하면 이정표(←탑고개 3.7km/↑만송동 1.4km/↓축석고개/→어하고개 4.3km)가 있는 능선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이 왕방지맥 분기점이다.
▲ 축석교회 뒤 공터 끝 산길입구 ▲ 한북정맥 287.3봉 방향에서 뒤돌아본 왕방지맥 시작점 ▲ 왕방지맥분기점의 이정표
11:18~11:21=>왕방지맥분기점 대동여지도와 양주시지에 기록된 산명으로 현재는 '갈립산'이라 불리어지는 '전파기지국' 통신시설물이 자리잡고 있는 천보산(336.4m)은 일반산행 시(2003뇬3월1일 실시) 꽃동네~갈립산(천보산)~탑고개~한북정맥갈림길~287.3봉~왕방지맥분기점~축석령 코스를 진행하며 거쳐간 곳이고, 2003년 8월 3일 한북정맥 종주 산행시 후미그룹이 왕방지맥 방향으로 잘못 진행하여 287.3봉에서 1시간 이상을 대기하며 기다린 옛 추억이 있는 곳이다. 당시 산길은 현재처럼 뚜렷하게 나 있지 않았는데 많은 정맥꾼과 지맥꾼들이 지나가고, 그리고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어 산길이 뚜렷해졌고, 지자체에서 이정표를 설치하며 정비를 해 둔 덕택에 축석령에서 분기점까지는 별 어려움없이 진행을 할 수가 있었다. 이정표가 설치된 능선은 옛 천보산맥 산줄기로 좌측 탑고개 방향이 한북정맥 마루금이고, 우측의 능선길이 왕방지맥의 마루금이다. 한북정맥 마루금따라 287.3봉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왕방지맥의 산행을 시작하기 위해 좌측으로 약 200여m 정도를 이동하고 완만하게 오르면 '천보산 제3보루' 안내판을 지나 헬기장인 287.3봉에 이르게 된다.
▲ 천보산제3보루 안내판
11:25~11:28=>287.3봉/천보산 제3보루 천보산 제3보루(천보산 6개의 보루 중 하나로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산72, 산73번지와 의정부시 자일동 산43-1번지에 위치해 있다. 삼국시대 고구려 유적으로 해발 287m에 위치해 있으며 둘레 107m, 면적 879㎡ 규모의 보루이다)가 위치한 287.3봉은 헬기장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헬기장 끝에 글씨를 알 수 없는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헬기장을 뒤로 하고 왔던 길로 되돌아 2분 후 왕방지맥 분기점에 도착을 하여 본격적인 마루금 산행을 시작한다. 11:30=>왕방지맥분기점/마루금산행 시작 호젓한 산길을 산책하듯 굴곡없는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ㅏ자 갈림길을 지나자마자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좌측으로 MBC문화동산으로 하산로가 있다.
▲ 왕방지맥 마루금인 편안한 산책 능선길 ▲ 뒤돌아본 MBC문화동산갈림길 전경
11:39~11:40=>MBC문화동산갈림길/ㅓ자갈림길 국내 최초의 드라마테마파크로 '허준세트장'과 '대장금테마파크' 등 촬영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둔 'MBC문화동산'이 좌측 하산로를 따라 내려가면 있다. 이정표(←MBC문화방송 1km/↑어하고개 3.7km/↓탑고개 4.3km)가 설치된 갈림길을 뒤로 하면 1분 후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ㅏ자 갈림길, 1분 후 완만한 오르막길을 대하고 바위 암반지대를 통과하면 커다란 바위위에 쌓아 놓은 조그만한 돌탑이 인상적인 봉우리에 오르게 되는데 345봉이다.
▲ 커다란 바위위의 돌탑 ▲ 345봉의 이정표 ▲ 345봉의 쉼터 ▲ 345봉에서 조망된 양주시 일대 전경
11:46~11:52=>345봉/쉼터+GS자이갈림길(ㅏ지길림길) 봉우리 정상에는 군 토치카가 있고, 진행방향 약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이정표(↑어하고개 3.1km/↓탑고개 4.9km/→GS자이 0.8km)와 나무벤치 2개가 설치된 쉼터가 있다. 좌측으로 밧줄난간이 설치된 하산로가 보이는데 양주시 만송동 방향의 하산로이고, 시야가 트여 양주시 만송동과 삼숭동 일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편안하게 능선길을 따르면 이정표(↑어하고개/↓탑고개)가 설치된 ㅏ자 갈림길(11:54)이 있고, 좌측으로 돌축대를 쌓아 만든 군 교통호가 능선길을 따라 얼마간 이어지며 다시 나무벤치 2개가 설치된 쉼터(12:00)가 나타난다.
▲ 편안한 능선길
완만한 내리막과 편안한 능선길을 약 2분간 이어가고 완만하게 경사를 이루지만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오르막길을 따르면 산길 주변 곳곳에 아기자기한 바위들이 나타난다. 좌측으로 시야가 트여 산 아래 삼송리 일대와 멀리 우뚝 솟아 있는 불암산 암봉이 조망되는 바위전망대(12:08)에 이르게 된다. 약간의 경사를 이루는 오르막길을 따르면 이정표(↑어하고개/↓GS자이)와 나무벤치 2개가 있고 밧줄이 매달려 있는 커다란 바위가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능선분기봉인 355봉에 오르게 된다.
▲ 355봉
12:12~12:15=>355암봉/지능선분기봉 좌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355봉 암봉을 넘어 잠시 내려섰다 밋밋한 봉우리(12:17~12:22)에 오르면 우측으로 밧줄난간이 설치된 우회로가 보이고, 직진하면 밧줄난간이 설치된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 밧줄난간의 바위지대 ▲ 355봉 좌측 산아래에 펼쳐진 양주시 일대와 시가지 뒤로 조망된 불곡산 전경 ▲ 355봉에서 뒤돌아본 갈립산(천보산)으로 이어지는 왕방지맥 산줄기(구 천보산맥)
바위지대 직전 좌측으로 시야가 확보되는데 불곡산과 그 앞으로 펼쳐지는 양주시 시가지가 조망되고, 뒤돌아 보면 통신시설물이 있는 갈림신(천보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왕방지맥의 산줄기가 길게 꼬리를 내리고 있는 것과 천보산 뒷쪽으로 스모그 현상으로 희미하지만 사패산과 도봉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짧은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좌,우로 하산로인 샛길들이 있는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확연하고 편안한 직진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쉼터와 밧줄난간이 설치된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12:28)을 지나 좌측과 후면 쪽으로 시야가 트여 전망이 좋은 능선길을 따라 약 3분 후 삼각점이 설치된 378.1봉에 이르게 된다. 12:31~12:34=>△378.1봉 등로 우측 풀속에 삼각점(H-9617/335FOB)이 설치되어 있고, 잡목들이 주변을 감싸고 있어 시계는 좋지 않은 봉우리이다.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넓고 편평한 바위 암반 위에 378.1봉의 삼각점과 동일한 번호가 새겨진 새로 설치된 삼각점이 있다.
▲ 넓고 편평한 암반위에 설치된 삼각점
12:36~13:00=>삼각점+암반지대/중식 378.1봉의 삼각점 위치를 변경하고 새롭게 설치를 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기존의 삼각점을 철거하지 않아 동일 번호의 삼각점이 2개 존재하게 된 모양이다. 숲속 바위에 자리를 잡고 햄버그와 냉커피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대신하며 휴식을 취한다. 24분 소요. 내리막길에 접어들어 이정표(↑어하고개/↓GS자이)와 나무벤치 1개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면 다시 이정표(↓GS자이/→어하고개)가 설치된 ㅏ자 갈림길(13:03)에 이르게 된다.
▲ 어하고개 직전 ㅓ자 갈림길
직진의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어 확연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Y자 갈림길(13:08)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시멘트 배수로가 있고 이를 따라 도로에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어하고개이다.
▲ 어하고개 도로에 내려서기 직전의 '산불조심' 안내판 ▲ 어하고개
13:12~13:15=>어하고개/360번지방도 도로에 내려서기 직전 '산불조심' 안내판이 있고, 양주시와 포천시 소흘읍의 경계를 이루는 360번지방도 고개에는 '어하고개'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일부 지도와 개념도들, 그리고 산행기에는 350번지방도라 표기를 해 두었는데, '영진 50000/1 지도 수정판'에 360번지방도라 표기가 되어 있어 이를 따르기로 한다. 도로 건너 '양주시청 11km/어하고개' 도로이정표 우측의 산길로 들어가면 가는 밧줄이 설치된 바위 오르막이 있고, 이를 오르면 능선길에 접근(13:18)을 하게 된다.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완만하게 오르면 삼각점이 설치된 공터봉에 이르게 된다.
13:23~13:24=>삼각점/공터 산길이 공터 입구에서 좌측으로 돌아 나가는 곳에 삼각점(H-9904/335FOB)이 있고, 완만하게 오르면 4분 후 산길 우측으로 설치된 삼각점(13:28~13:29, B-8724/336FOB)을 다시 만나게 된다. 편안한 능선길 1분 후 좌측으로 산길이 갈라지는 능선삼거리를 대하고 완만하게 오르면 T자 갈림길(13:31)이 나타난다. 우측의 지능선 하산로를 버리고 우측 능선길을 편하게 따르면 우측으로 송우리 일대와 수원산에서 국사봉을 거쳐 죽엽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산줄기가 조망이 된다. 편안한 능선길과 완만한 오름길을 이어가면 군부대 경고판이 있는 T자 능선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어하고개 산길 초입의 가는 밧줄이 설치된 바위지대
▲ 능선길 옆에 설치된 삼각점 ▲ 군부대 설치 경고문이 있는 T자형 능선갈림길
13:39=>T자형 능선갈림길/군부대갈림길 좌측 군부대로 향하는 산길이 있다. 우측의 마루금을 따라 10여m 내려서면 우회로와 만나게 되는데 입구에 훼손되어 버린 나무푯말 이정표 잔해가 남아 있다. 편안하게 능선길을 따르다 울퉁불퉁한 바위길을 잠시 지나면 등로 양쪽으로 확 트여 시야가 확보되는 바위전망대가 나타난다.
▲ 편안한 능선길
13:44~13:50=>바위전망대 좌측으로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가 산 아래에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포천시 송우리일대와 북동 방향으로 포천시가지가 조망이 된다. 약 2분간의 편안한 능선길 후 내리막을 편안하게 따르면 좌측으로 #6번 송전탑(14:01)이 있고, 이를 지나면서 마루금은 넓은 수레길로 변하여 군부대 훈련장으로 이어진다.
▲ #6번 송전탑 ▲ 석문령직전 군훈련장 끝 교통호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
군부대 훈련장을 통과하고 교통호를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를 건너 내려서면 양쪽으로 수레길이 지나는 안부사거리인 석문령이다.
▲ 석문령 ▲ 석문령의 옛 이정표 ▲ 천보약수터
14:04~14:08=>석문령+천보약수터/안부사거리 옛 이정푯말(↑헬기장/←부대/→송우리/↓어하고개)이 있는 안부에서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천보약수터가 위치해 있다. 약수터에서 약수 한 잔을 마시고 석문령 안부사거리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면 포천시에서 새로 설치한 이정표(천보산2-2, ←약수터/↑정상 1,17km/↓이동교리<통일대> 0.70km)가 있다.
▲ 포천시에서 새로 최근에 설치한 석문령의 이정표
이정표에 표시된 정상은 천보산 정상이 아니라 343.5봉 헬기장 쉼터이고, 이동교리는 석문령 안부사거리에서 우측 송우리 방향의 하산로를 따라야 한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르면 우측 송우리 방향의 하산로가 갈라지는 Y자 갈림길(14:11)에 이르게 되고, 좌측의 능선길을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면 나무벤치 1개와 이정표(천보산1-3, ↑정상 0.83km/↓약수터 0.34km/→등산로입구 0.63km)가 설치된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쉼터 갈림길 ▲ 쉼터 갈림길의 이정표
14:15=>쉼터갈림길 약 100여m를 오르면 우측으로 산길이 갈라지는 입구에 'NO.53" 표시 삼각점이 있고, 이정표(천보산1-4, ←정상 0.63km/↓약수터 0.54km/→하산길<송우리> 0.91km)가 있는 T자 갈림길(14:20)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어 들어서면 '←부대(등산로아님)' 나무푯말과 통나무를 잘라 여러 단을 쌓아 만든 평상이 있는 ㅓ자 갈림길이 나타난다.
▲ T자 갈림길 ▲ 군부대 갈림길 ▲ 산길 중간에 자리잡은 '한 뿌리 두 집 살림' 소나무
3~4분간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산길은 오르막으로 변하여 2분간 이어지고, 다시 편안한 산길 2분 후 짧은 오르막을 극복하고 오르면 넓은 헬기장이 있는 343.5봉에 이르게 된다.
▲ 343.5봉 헬기장 전경
▲ '천보산정상 1,500m' 푯말
14:29~14:43=>343.5봉/헬기장+쉼터 헬기장 우측에는 삼각점(포천459)과 삼각점안내문, 이정표(천보산1-5, ↑동교동<투바위고개> 1.37km/↓약수터<등산로입구> 1.17km)가 있고, 투바위고개인 회암령으로 이어지는 산길 입구 좌측에는 '천보산정상 1,500m'란 푯말이 보인다. 정면으로는 가야 할 해룡산 정상의 군부대 시설물이, 뒷쪽으로는 지나온 지맥이 나무 숲 사이로 조망이 되고, 우측 산 아래로는 송우리 일대의 전경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헬기장 좌측 아래 숲속에는 나무벤치들이 여러 개 설치된 쉼터가 있는데, 등산객 두 분이 휴식을 취하고 계신다. 동두천시 송내동 송내상회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칠봉산과 천보산을 거쳐 이곳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고 계셨는데 갈립신(천보산)을 지나 의정부시 금오동 꽃동네마을까지 능선 종주를 하는 중이라 하신다. 2003년 2월 23일 송내상회를 출발 칠봉산~천보산~회암사지 코스로 일반산행을 한 기억이 있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회암령을 향해 편안한 산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능선길을 따르면 우측 산 아래로 공원묘지가 보이고 약 13분 후 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 공원묘지 전경
▲ 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
14:56=>공원묘지/시멘트포장도로 도로에 내려서면 좌측에 간이화장실이 있다.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10여m 정도 내려가다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는 도로를 버리고 좌측 산길로 들어 완만한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도로절개지에 이르게 되고, 우측 밧줄난간이 설치된 내리막을 따르면 이정표(천보산1-6, ↓정상 1.37km/등산로입구)가 설치된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56번지방도가 지나는 회암령(회암고개)이다.
▲ 회암령으로 내려서는 길 ▲ 회암령
15:01~15:12=>회암령(회암고개,투바위고개)/56번지방도 '투바위고개'라 잘 알려진 고개로 '회암고개' 도로표지판이 보이고 양주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도로 건너에는 '투바위휴게소,식당'이 보이고, 입구에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길 건너 투바위휴게소 넓은 주차장 우측 나무그늘에 앉아 자판기에서 콜라 한 병을 뽑아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11분 소요.
▲ 회암령 '투바위휴게소' 앞 마당에서 이어지는 임도 ▲ 임도 옆 넓은 공터에 설치된 '산불감시무인중계' 시설물
휴게소 앞 마당 좌측으로 임도가 시작되고, 이를 따라 오르면 넓은 공터에 설치된 '산불감시무인중계' 시설물(15:14)이 보이고, 2분 후 임도가 끝이 나면 좁은 산길이 이어진다. 오르막길을 오르면 산길은 우측으로 휘어졌다 다시 좌측으로 돌아(15:19) 완만한 오르막길을 이루고 이정표(↑정상/↓회암고개/→포천)가 있는 ㅏ자 갈림길(15:21)을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경사가 거의 없어 별 부담이 되지 않는 능선길이 약 7분간 이어진다.
▲ 뒤돌아본 회암사약수터갈림길 직전의 ㅏ자갈림길 ▲ 회암사약수터 갈림길의 이정표
15:28=>회암사약수터갈림길/ㅓ자갈림길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갈림길에 이정표(←회암사약수터/↑정상/↓회암고개)가 있다. 이곳은 2003년 칠봉산과 천보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할 때 회암사지로 하산을 하였던 지점인데 6년 이상이 지난 때문인지 생소하기만 하다. 정면으로는 천보산 암봉이 지척으로 성큼 다가와 조망이 되니 이제 얼마간의 오르막길만 극복하면 정상에 오르게 될 것 같다.
▲ 천보산 정상직전 밧줄이 설치된 마지막 오르막길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르며 뒤돌아보면 지나온 왕방지맥 산줄기가 시원하게 조망이 되고 굵은 밧줄이 설치된 미끄러운 모래가 덮여 있는 바위지대를 지나 천보산 정상에 오른다. 15:43~15:45=>천보산(423m) 초라한 정상표지판과 이정표(←회암사/↑장림고개/↓회암고개)가 있고 시야가 확 트이는 정상 전망대에는 나무벤치 한 개와 앉아 쉬어가기 좋은 반반한 바위 하나가 있다.
▲ 오름길에서 조망된 천보산 ▲ 천보산 정상
▲ 천보산 정상 바위전망대에서 뒤돌아본 지나온 왕방지맥 산줄기 ▲ 천보산 정상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포천시가지 전경 ▲ 천보산 정상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주시가지 전경 ▲ 천보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해룡산
이정표가 위치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천보산 제5보루(소재지:양주시 회암동 산8-1, 포천시 동교동 산34, 삼국시대 고구려 유적으로 해발 420m에 위치해 있고, 둘레 212m, 면적 3,303㎡이다)' 안내판이 있다. 좌측의 우회로를 버리고 직진의 보루 석축 잔존 성벽이 남아 있는 제5보루를 넘어 내려서면 다시 '천보산 제5보루' 안내판을 대하게 된다.
▲ 천보산 제5보루 잔존 성벽 흔적 ▲ 쉼터 갈림길 ▲ 쉼터 갈림길의 이정표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좌측 10여m 떨어진 곳에 나무벤치가 설치된 쉼터가 보이고, 이정표(15:53, ↓정상 0.3km/→장림고개 1km)가 있다. T자 갈림길 우측의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 공터(15:57)를 지나 2개의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 능선분기점인 칠봉산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 칠봉산 갈림길
15:58~16:02=>칠봉산갈림길 동두천시 설치 이정표(↑장림고개<칠봉산입구> 0.7km, 일련사입구<종주시작> 6.2km/↓천보산/→해룡산정상 3km, 동광교<종주끝> 44.1km)와 옛 이정표(↑장림고개 0.6km/↓정상 0.7km)가 있는 능선분기점으로 직진 방향의 능선은 칠봉산으로 이어지고, 마루금은 우측 내리막의 해룡산 방향이다. 칠봉산은 직진 방향 약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솟아 있는데 왕복 1시간~1시간30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2003년 2월 23일 칠봉산~천보산 연계산행 때 정상을 올랐던 것으로 대체하고 우측 해룡산 방향으로 내려가며 마루금 산행을 이어간다.
▲ MTB코스 푯말 ▲ MTB코스인 산길 ▲ 능선길 좌측으로 조망된 칠보산
100여m를 내려가면 좌측에서 진행되어 오는 잘 다듬어진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입구에 '→MTB코스/동두천시' 푯말이 있다. 내리막과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는 능선을 따르면 좌측으로 칠봉산이 삼각형 형태의 봉우리를 이루며 조망이 된다. 동두천시에서 MTB코스로 개발을 해 둔 때문인지 산길 자체는 탄탄대로의 비포장도로를 연상케 한다. 'MTB코스' 푯말이 있는 ㅏ자 갈림길(16:12)을 지나면 이정표가 설치된 능선삼거리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 MTB코스인 탄탄대로의 마루금 ▲ 능선삼거리인 장림갈림길의 이정표 ▲ 능선삼거리인 장림갈림길
16:13=>능선삼거리/이정표 이정표(↑장림/↓장림고개<칠봉산입구> 1.4km, 일련사입구<종주시작> 6.9km/→해룡산정상 2.3km, 동광교<종주끝> 43.4km)와 '→MTB코스' 푯말이 있는 삼거리로 마루금이 우측으로 꺾이어 진행된다. 우측으로 보이는 묘 1기를 지나 내려서면 시멘트 포장 임도가 지나는 안부오거리에 이르게 된다.
▲ 임도가 지나는 안부오거리
16:18~16:22=>임도가 지나는 안부오거리 좌측에서 산사면을 따라 올라오는 임도가 갈라지는 안부로 직진의 임도는 산사면을 따라 예룡산 방향으로 이어지고, 안부를 가로지르는 임도는 포천시 가산면 방향으로 이어진다. 또한 양쪽의 임도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룡산 방향의 임도 입구에는 'MTB코스' 푯말과 '오지재 7km'란 이정표가 보인다.
▲ 임도오거리에서 해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MTB코스인 임도 ▲ 임도오거리의 이정표
이정표(↖임도<해룡산>/↑해룡산정상 2.1km, 동광교(종주끝) 43.2km/↙장림/↓장림고개<칠봉산입구> 1.6km, 일련사<종주시작> 7.1km/→포천<가산면>) 우측 임도처럼 넓은 산길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약 6분 후 '경주정씨묘' 등 여러 기의 묘들이 있는 봉우리에 이르게 되는데, 묘지마다 이장안내문이 있고 일부 묘지는 이장을 완료한 흔적이 있다. 묘지대를 넘어 내려서면 다시 임도와 만나는 안부에 이르게 된다.
▲ 임도 안부 전경
16:30~16:32=>임도/안부+이정표 이정표(↑해룡산정상 1.7km/↓장림고개<칠봉산입구> 2km/→포천<가산면>)가 설치된 안부 바로 옆에는 임도가 산사면을 따라 해룡산으로 이어지고, 임도 우측 산길을 따르면 20여m 지난 지점에 다시 이정표(↖임도<해룡산>/↑해룡산정상/↓장림고개<칠봉산입구>)가 나타난다. 이정표 우측의 가파른 산길을 따르며 해룡산 오름길을 시작하게 되는데 고도차 약 200m 정도를 극복하는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다. 그러나 급경사의 오르막이지만 거리가 짧아 다행이다.
가파른 오름길을 따르면 능선갈림길에 이정표(16:43, ←해룡산정상 1.2km/↓장림고개<칠봉산입구> 2.5km)가 있고,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되는 급경사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우측으로 뚜렷한 산길이 있는 능선갈림길에 오르게 되는데 나무벤치가 마련된 쉼터로 이정표가 있다. 가파른 오름길을 극복하는데 약 18분이 소요된 셈이고, 이후로는 해룡산 정상까지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없어 진행에 별 무리가 없다.
▲ 능선갈림길의 쉼터 ▲ 능선갈림길 쉼터의 이정표
16:50~17:06=>능선갈림길/쉼터+이정표 이정표(↑해룡산정상 1km, 동광교<종주끝> 42.1km/↓장림고개<칠봉산입구> 2.7km, 일련사<종주시작> 8.2km/→포천<가산면>)가 설치된 쉼터 갈림길에서 오늘 산행의 마지막 급경사 오르막길을 극복하였으니 이후로는 별 어려움없이 진행이 가능하여 벤치에 앉아 참외를 먹으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히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해 본다. 16분간 휴식.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잠시 오르면 넓은 헬기장에 이르게 된다.
▲ 해룡산 정상 직전의 헬기장
17:09=>헬기장 헬기장을 가로지르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굴곡없는 능선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확연한 산길이 갈라지는 이정표(17:14, ↑해룡산정상 0.6km/↓장림고개<칠봉산입구> 3.1km/→포천<가산면>)가 설치된 갈림길을 지나 편안하게 1분여 따르면 산길은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로 바뀌어진다.
▲ 갈림길의 이정표 ▲ 해룡산 군부대 철망팬스 직전 우회로있는 갈림길의 이정표
약 5분 후 군부대 철망팬스가 나타나고, 철망팬스 직전 군부대를 우회하는 산길이 시작되는 갈림길에 이정표(←해룡산정상 0.3km/↓장림고개<칠봉산입구> 3.4km)가 있다. 해룡산 정상 전체를 군부대가 자리를 잡고 있어 정상에는 접근이 불가능하므로 처음 대하는 해룡산 군부대 철멍팬스가 있는 곳을 해룡산 정상으로 생각을 하기로 한다.
▲ 해룡산 군부대 철망팬스 ▲ 해룡산 정상의 군부대
17:20~17:26=>해룡산(660.7m)/군부대철망팬스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에서 직진의 오르막길을 약 30여m 정도 오르면 군부대 철망팬스를 대하게 되는데, 팬스를 따라 좌측으로 산길이 보여 이를 따르기로 하고 잠시 진행하니 군부대 내에 풀어 둔 군견 2마리가 초병을 대신하여 짖어대며 이방인을 경계하며 쫓아온다. 게속 군부대 철망팬스를 따르자니 군경이 짖어대며 계속 ?아 올 기세라 이정표가 설치된 갈림길로 되돌아 내려가 일반등산로를 따라 사면길로 우회를 하기로 한다. 설사 군부대 철망팬스를 따르더라도 마루금을 벗어나 진행하게 되는 것이니, 미련없이 마루금에서 좀 더 떨어져 진행하여도 무방하리란 판단에 우회 사면길을 따른다.
▲ 군부대 철망팬스 옆 ㅓ자 갈림길의 이정표
17:31=>ㅓ자갈림길/이정표 군부대 철망팬스가 군부대 정문 방향으로 꺾이는 지점에 이르니 다시 이정표(17:31, ←임도/↑오지재고개<왕방산입구>/↓장림고개<칠봉산입구>)가 있다. 철망팬스를 우측에 두고 잠시 따르면 이정표(←오지재고개<왕방산입구> 1.7km, 동광교<종주끝> 41.1km/↓장림고개<칠봉산입구> 3.8km, 일련사<종주시작> 9.3km)가 있고, 이정표 지나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면 우측으로 군부대 정문이 보인다.
▲ 군부대 정문 ▲ 군부대 정문 앞에 설치된 이정표
17:32~17:36=>군부대정문/시멘트포장도로+이정표 군부대 진입도로인 시멘트 포장도로는 오지재고개에서 시작된 것이며, 이 도로는 해룡산 일반등산로인 셈이다. 포장도로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다 우측 산사면으로 붙어 해룡산 군부대 철망팬스가 끝나는 능선에 올라 오지재고개로 내려가야 정석이지만, 마땅히 능선으로 붙기 위한 산길을 찾기가 애매하여 마루금에 약간 벗어나 우회를 하더라도 편하게 도로를 따라 오지재고개로 향하기로 한다. 도로를 따라 약 18분 정도 내려가다 도로 우측에 설치해 둔 '적사함#2' 있는 곳에서 우측의 숲길로 들어 잠시 진행을 한다.
▲ 군부대 진입도로인 시멘트포장도로
17:54=>적사함#2 우측 숲길로 들어 내려가면 이내 오지재고개가 있는 도로절개지를 대하게 되고, 좌측으로 절대지를 따르면 다시 군부대 진입도로인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그러므로 계속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도 무방할 것 같다. 도로에서 잠시 우측으로 내려가면 진입도로와 2차선 포장도로가 만나는 오지재고개에 이르게 된다.
▲ 해룡산 군부대 진입도로와 오지재고개를 지나는 364번지방도가 만나는 삼거리 ▲ 오지재고개 ▲ 오지재고개 아래 간이매점
18:00~18:07=>오지재고개/364번지방도 일반 지도와 개념도, 그리고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344번지방도로 표기를 해 두었는데 '영진 50000/1 지도 수정판'에는 364번지방도로 표기가 되어 있어 이를 따라 표기를 한다. 삼거리 좌측에는 이정표(↑왕방산입구/←동두천<동두천시청 10km>/↓해룡산 1.7km/→포천<선단동> )가, 길 건너에는 임도차단기가 설치된 임도가 시작되고 좌측에는 '왕방산종합안내도', 우측에는 '왕방산MTB안내도'가 있다.
▲ 군부대 진입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의 이정표 ▲ 도로 건너 임도 입구 전경 ▲ 도로 건너 임도 입구의 '왕방산종합안내도' ▲ 도로 건너 임도 입구의 '왕방산MTB안내도'
오지재 고갯마루 아래에는 차량을 이용한 간이매점이 영업중이다. 도로 건너 임도 우측 10여m 떨어진 곳에 이정표(←동두천/↑왕방산정상 3.4km/↓해룡산입구/→포천<선단동>)가 설치된 계단길이 보이는데 '왕방산등산로' 입구이며, 다음 제2구간 산행의 들머리이다.
▲ 왕방산 등산로 입구 전경
다음 구간 산행들머리를 확인하고 좌측 도로를 따라 대진대 18시 20분 출발 동두천행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찾아 약 11분을 내려가면 '산마루집' 식당이 보인다.
▲ 동두천시 방향의 도로 전경
18:18=>'산마루집' 식당 앞 식당에 버스정류장 위치를 문의하니 앞으로도 한참을 더 내려가야 '왕방골' 버스정류장이 있다며, 이곳에서 기다리다가 손을 들면 18시 30분 경 도착 예정인 버스를 탈 수 있으니 커피 한 잔을 하면서 기다리라고 손수 커피 한 잔을 내어주신다. 시원한 계곡 물가자리에 자리한 '산마루집(T031-867-8426)' 식당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롭게 버스를 기다리다, 18시 31분 경 도착한 동두천행 버스에 몸을 실으며 왕방지맥의 첫 산행을 마무리한다. <<참고>> 오지재고개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버스가 나타나면 손을 들면 승차를 할 수가 있고, 하차시에는 버스 기사에게 오지재고개에 하차를 부탁하면 발품을 팔지 않고 편하게 탈출과 접근을 할 수가 있다. |
출처: 왕마구리의 산행 원문보기 글쓴이: 왕마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