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바람직한 복구방안과 관리방안은 무엇인가?
지난 7월7일 강수량 196m, 7월16일 132m의 비가 광주에 내렸다. 이로 인하여 2005년부터 진행되어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광주천자연형하천정화사업’으로 설치된 시설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피해액이 약 14억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폭우 이후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광주천지킴이 모래톱’과 함께 광주천폭우피해모니터링을 연 3일에 걸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포장과 인공식재가 진행된 주변 그리고 낙차공과 보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이었으며 수중분수, 수변무대, 음향 등의 시설물 유실로 인한 피해도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앞으로 집중호우는 해가 거듭될수록 잦아질것으로 보여 무조건적인 복구보다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보다 면밀한 피해원인을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복구방안을 새롭게 마련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그리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깊은 논의와 고민이 이루어져 함께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이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논의를 통해서 바람직한 하천복구 방안과 앞으로의 장단기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워크숍 일정 및 프로그램 >>
○주제: 광주천, 바람직한 복구방안과 관리방안은 무엇인가?
○일시: 2009년 7월 30일(목) 오후 2시 30분
○장소: 광주환경운동연합 4층 강당
○대상: 광주시민 및 시민단체, 광주시청, 5개구청 하천담당, 전문가
1.목적
-광주천의 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 및 대안 모색
-광주천의 바람직한 복구방안 마련
-하천의 생태적 관리방안에 대한 인식 확대
2.프로그램
사회: 김춘희 (광주환경운동연합 팀장)
좌장: 임낙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1부 발제
-광주천피해상황 모니터링 결과 발표 /현병순(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하천의 바람직한 복구방안과 관리방안/이성기(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광주시의 하천 복구방안 및 관리방안/ (광주시청)-섭외중
2부 토론
-양해근 (한국환경재해연구소)
-신진철 (전주의제21협의회)
3부 자유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