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용 으로 심은..배추 ..성장이 빨라 더러는 요즘 출하가 되더군요,, 겉이 두껍지 가 않아 겉절이 처럼 담으면 맛날것 같아..^^*
재료: 통배추6포기(4쪽짜리).무 1과 1/3개(1kg, 600),쪽파 1단, 대파 4대.마늘 5통, 생강 1톨반~2톨 고춧가루 3컵,새우젓 1컵, 멸치액젓 3컵, 찹쌀풀(찹쌀가루 1컵, 물 5컵반),여분의 고춧가루 3큰술 절임 소금물:천일염 9컵, 물 90컵(18리터)-소금,물 비율(1:10) 웃소금 2큰술
담그는방법
벌레먹은게 많아 옆부분을 칼로 쳤답니다..^^*
통배추 는 겉잎 을 떼내고 배추밑둥에서 3/1지점까지만 칼집을 넣고 반으로 쪼개어 큰 포기 는 다시 배추 밑둥 반 지점에 칼집을 약간 넣어 절였을때 소금간이 잘 들게~~ 해 준후 큰 다라 에 담고
분량의 물에 소금을 넣어 잘 풀어서 붓고 맨 윗부분 절임물이 닿지않는 배추 에다 웃소금을 2큰술정도 뿌려 4시간정도 지나 자리 를 한번 바꿔준후~ 6~~7시간정도 절입니다. 중간 켜켜 뿌리는 소금은 생략 합니다. 배춧잎 을 아삭하게.. 보통 배추김치 할때는 중간 중간 굵은 부분에 소금을 넣게 되죠.. 휘어질 정도로 절임이 되구염.. 초가을 김치 는 그리하지않아도 충분히 맛을 낼수 가 있답니다. 간을 골고루 주되 폭 절이지 않는 김치.. 다먹을때까지 ~~~생생하게 ~~~
전 6시간 반을 절여서 밑둥 지저분한 곳을 정리 하시고 포기 가 크서 칼집을 넣어 준 배추 는 반으로 나누어서 물에 헹구어 소금끼 를 뺍니다.
. 배추 를 헹구실때는 배춧잎 사이 사이 미끈거림을 잘 닦아 내시고 충분히 헹구어주셔야 쓴맛이 없고 배추가 달답니다~
. 헹군 배추는 2시간 정도 물빠짐이 좋은 그릇에 담아 수분 빼주구요., 수분이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김치 담그어 두었을때 군둥내 가 나고 겉물이 돌며 또 뭉그러지는 원인이 되구염.,
배추 를 헹구어서 엎어 물기를 빼는 경우 와 속을 보이게 해서 하는 경우...어느쪽이 물기 가 빨리 빠지는지... 해 보셨어요? ㅎㅎ
배추 물기 뺴는 동안 찹살풀 쑵니다. 분량의 찹쌀가루 를 물 을 약간 부어 응어리 가 지지 않게 잘 풀어서 냄비에 담고 분량의 물을 더 부어서 약불에서 밑이 타지않게 주걱으로 잘 저어 주면서 죽을 쑤다 우유빛 으로 하얗던 색이 투명 해 지고 주걱에 찹쌀가루 가 묻어 나지 않을 정도 로 가루가 삭으면 중약불로 올리시어 밥냄새 가 날 정도로 더 끓여 줍니다. 밥 하는 냄새 아시죠? 또 밥솥 뚜껑을 열면 확 다가오는 냄새요,, 그 냄새가 날때까지...주걱으로 저어가면서 충분히 끓여 야 합니다.
끈기가 생겨서.,,.,~~~주르륵 흘러내리는 정도
양념...찹쌀풀 끓인것...고춧가루,마늘..다진것.생강 다진것..새우젓, 멸치액젓 을 넣고 잘개어서 불려 놓습니다.
새우젓은 건더기를 분마기나 절구에 넣고 갈아 주면 다져 주는 것보다 맛이 좋답니다. 양념과도 흡수 가 잘 되구염, 햇고춧가루 를 활용...했는데..사진이 그래선지... 때깔이 넘 이쁜 고춧가루인데염..ㅎㅎㅎ
. 배추속 ㅡ무 를 썰어줍니다. 길이는 4~4.5cm,로 하여서 채썰구요, 무 를 채칼로 많이 써실거예요,, 지나치리 만큼 수분이 빨리빠져 나오고 속에 넣어두면 두께가 얇아 지저분해 보이고 오돌한 맛도 없구염... 취향에 따라서...다르지만요..ㅎ
쪽파,대파도 채썰거나 어슷하게.. 대파 는 점액이 많아 너무많이 넣으면 김치가 미끈거리는 원인이 되죠.. 그리많이 넣지않는게 좋구염.. 특히 김치 에는 대파 보다는 쪽파 가 더 좋답니다.' 쪽파 가 조금 자잘 한걸 활용 하느라...향과 맛이 부족한듯 해서 대파를 좀더 넣었구염.. 파,,무..둘다 빨리 무르게 하고 시어지게 하는 요소 가 강하쟎아요.. 김치를 담으실때도 많이 넣지는 마셔요.. 김장일때두염,,
썰어 놓은 무채 는 여분의 고춧가루로 버무려서 물을 들여 놓구염.
30여분 정도 지나 색이나고 축촉해지면
. 썰어둔 쪽파 와 대파 를 넣고
. 불려둔 양념 을 넣어서
. 같이 섞어서~
배춧잎 한장 뜯어서 속버무린것 묻혀서 맛을 보셔요,, 배추를 생생하게 했으니...양념은 조금간이 있게 맹글어야죠? 지금딱 먹기 좋은 정도라면 소금간을 조금 더주시구요..
물기뺀 배추를 펼쳐 배추 두꺼운 줄기 부분에다 양념을 조금 많이 발라주고 남은 양념으로 잎에도~` 잎부분에는 폭 절여져서 사실 양념을 바르지않아도 상하거나 무르지는 않는답니다. 걍 맛과 때갈을..위해서//
연세드신 어머님들은 대부분 2장 사이 에 양념을 넣으시더군요.. 그리하여도 김치를 통에 담아 놓으면 저절로 양념이 배어진다구요,.,ㅎㅎ
. 속을 채운 후 에는 겉잎을 돌려서 김치를 감싸주구염,,
통에다 담고 조금 손으로 눌러준후,, 다라에 남은 양념에다 끓인물 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춘후 김치통에다 부어주면 됩니다. 자작하게 부어 주는 경우는 소금과 젓갈을 섞어서 부어 주셔요,,
배추 겉잎을 몇장 두었다가 김치 위에다 덮어주면 되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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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겉절이 김치 정말 맛있어요. 이스리 안주로도 좋아요...^^
저는 자주 김치를 담아 먹지만 맛있을땐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참 맛있어 보이네요 담엔 잘 담아 봐야겠쓰..
얼레 진짜네.. 이제는 김치까지.. 제대로 살림하시네..//
사모님 고생좀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