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고소한 회맛이 일품인
일식 전문점 세가어부
털게, 대게, 꽃게 등 시장가격에 판매
초밥, 회, 탕 종류 배달서비스 제공
2005년 홍콩동로 영사관부근에 문을 연 세가어부(사장 김석지)는 지난 6년간 줄곧 쫄깃함과 구수한 회맛이 일품으로 인정받아 온 일식요리 전문점이다.
지난해 8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청양구의 허양루(和阳路)와 쟝청루(江城路) 교차되는 부근에 가게를 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탕, 회, 초밥이 맛있기로 소문난 세가어부의 비결에 대해 김사장은 “음식은 무엇보다도 식재료의 품질과 음식조리에 있다. 맛과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음식점은 누가 뭐래도 신선한 식재료 선택과 위생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다른 곳은 몰라도 저희 식당의 주방 바닥만은 매일 매일 쑤세미로 깨끗이 닦고 있는데 그만큼 주방 청결만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야채에도 제철에 먹는게 맛있듯이 생산회도 계절에 따라, 시기에 따라 맛있는 종류가 따로 있다. 세가어부는 제철에 가장 맛있는 회를 위주로 메뉴를 정하고 있는데 그종류는 보통 2가지에서 많아서4가지로 돔, 광어, 우럭 등이다.
세가어부는 20년간 요식업에 종사해온 주방장 출신인 김사장이 직접 손님들을 위해 회를 뜨고 있다. 이곳 음식을 먹어본 사람들은 신선한 회의 식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칭다오 시내 세가어부에서 처음 회맛에 반한후로 횟집은 세가어부만을 고집한다는 한 단골손님은“가까운 지인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해야 할 때면 먼거리도 마다하고 꼭 세가어부를 찾게 된다”고 “무엇보다도 두툼하게 씹히는 생선살이 아주 입맛을 돋구며 회 외에도 탕, 초밥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가격대비 대만족”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가어부에서는 털게, 대게, 꽃게 등을 시장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초밥, 회, 탕 종류를 직접 안방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청양지역에는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명절시즌에는 고객의 수요에 따라 각종 신선한 회 선물세트도 주문판매하고 있다.
1, 2층 규모로 아래층에는 3개의 테이블, 윗층은 8개의 룸이 있는 세가어부는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단독 룸은 물론, 단체 손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0석 규모의 대규모 홀도 마련돼 있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식사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청양에 위치한 세가어부를 찾아보자. 저녁 시간 좀 더 여유롭게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자.
예약전화:.8786-0044/6660-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