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있는 맛집을 다녀와서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3시임에도 불구하고 빈 테이블이 많이 없었다.
더 놀란것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른 가게들이 문을 많이 닫은 상태인걸 감안하면 여기는 불황이 없어 보였다.
어른2명 초등학생 2명이라 온센텐동, 보리멸텐동,에비텐동 3가지를 시켰다.
여기는 주문받고 요리를 하기 때문에 요리시간이 조금 걸리는듯 하다.
우선 장국이 먼저 나오고 시간이 한참 흐른뒤 메뉴가 나온다.

접시에 튀김을 덜어놓고 타마고(계란)를 터트려서 간장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라고한다.
비비고 난뒤 밥색깔을 보니 간장밥 같이 너무 시커멓게 되는데 그렇다고 해서 짜지는 않으며 튀김이랑 먹으니 간은 딱 맛네요.
튀김은 일본식 특유의 바삭함이 느껴지더군요 김도 바스락바스락 거리면서 씹히고 느리타버섯이랑, 연근, 단호박, 고추 등의 튀김도 식감이 아주 좋네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7,000원짜리 온센텐동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맛집 하면 맛이 중요하겠지요~ 점심시간을 놓쳐서 배가 많이 고팠기에 아주 맛잇게 잘먹었답니다.
이상으로 포항 맛집을 찾으신다면 포항온센텐동을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