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장모님이시면서, 제 아내 황경욱 루치아의 친정 어머니이신 김희종 마리아님께서, 2018년 5월 25일(음력 4월11일) 15시 02분에
수원 빈센트 병원에서 입원 기간 중 선종 하셨습니다.
장모님께서 주님의 자비하심을 입어, 평화의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장례식장: 경기도 평택시 송탄지역의, 송현성당 추모식장 (지하2층 다목적실)
장례미사: 2018년 5월 27일 (토) 17시 송현성당 대성당
평상시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었으므로, 능하신 정녀 쁘레시디움 소속으로 2개 꾸리아의 쁘레시디움 기가
도열된 가운데 레지오 마리애 장으로 겸하여 장례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추모미사 (사망미사) : 2018년 5월 27일 (토) 19시 30분 송현성당 대성당 (토요주일 미사 겸하여 봉헌되었음)
저의 장모님을 미리 알고 계시던 본당 주임신부님(문상운 알베르또 신부님)께서 추모식장 사용을 허락해주시고,
장례미사를 집전해주셨으며, 추모미사(사망미사)를 집전해주셔서 본당 주임신부님께 깊이 허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추모미사2 : 2018년 5월 25일 21시 송현성당 추모식장에서 전합수 가브리엘 신부님 집전으로 봉헌.
전합수 가브리엘 신부님의 저의 친동생이자, 아내 루치아의 시동생입니다. 가브리엘 신부님은
평소에 저의 처가의 장모님과 처남 및 동서 가족들과 많은 친교를 나누었던 연고로, 장모님 상에
부지런히 달려와 추모미사를 봉헌해주셨습니다.
장지: 장모님은. 약 25년전에 미리 선종하신 장인(황태규 요셉님)이 미리 마련해두신, 천주교 안성 추모공원 내의 매장지에
안착하셨습니다. 즉, 화장(죽은 몸을 태워 재를 받음) 절차는 없이, 그대로 시신이 땅 안으로 안착하여 위에 흙을 덮음
으로써 단위 묘 형태를 이루도록 진행되었습니다. 묘 내에는 미리 안착하신 장인님이 왼쪽(묘 앞에서 묘를 바라볼 경우),
장모님은 오른쪽에 나란히 수평으로 누운 배치로 모셔졌습니다.
이런한 묘 내의 여러 실무 작업은, 천주교 안성 추모 공원 내의 실무 작업팀 소속 작업자들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삼우제 : 삼우제는 2018년 5월 29일(화) 15시 경 묘를 참배하고, 묘의 잔디 떼가 잘 입혀져 있는 것은 묘 옆 지지용 대리석들이
잘 끼워져 있는가를 확인하였습니다. 장모님과 장인 어른 성함이 함께 새겨진 비석은 한달 반 정도 후(7월 중순 경)에
완성되어 설치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삼우제 천주교 예식서에 따라 큰 동서(이성주 프란치스코, 황경순 데레사)부부의
사회와 아내의 외삼촌이신 김원종님 부부님의 안내로, 절과 술을 올리는 예식 후, 기도문에 삽입되어 있는 연도를 포함한
삼우제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하산하여 점심 식사 후, 송탄 지역으로 이동하여 송현성당의 19시 30분 (화요일 평일미사) 미사에 함께 봉헌된
삼우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장례식 기간과 삼우제 기간동안 10명의 조카 중 호주에 있는 큰조카를 제외하고는 모든 \
조카들이 (대부분 청년, 1명 중3) 성실히 예식을 도왔으며, 할머니를 진심으로 애도하며 부모들에게 협조하였습니다.
조카들과 자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 말씀
이번 장례 기간동안 장모님 슬하의 3녀 1남 자녀들이 합심하여 장모님 가시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희 4남매의 4부부 8명 연고로, 장례식장이나 혹은 멀리서 격려하고 기도해주시고 직접 와서
위로해주신 모든 교우, 형제, 친구, 지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립니다. 덕분에 큰 행사를 잘 치루었습니다.
은인들을 위해 틈틈히 화살기도 올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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