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대구맛집추천][대곡동]-한실골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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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실골따지

한실골따지는 푸근한 시골집 분위기에 밥상도 푸짐하게 잘 나오는 곳입니다.
맞은편 동이정식과 함께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한그릇 먹을 수 있는 한실골따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대구맛집, 대구멋집, 대구의 데이트코스만을 생각하는 후니훈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한실골따지 입니다.
한실골따지의 특징은 역시나 푸짐한 시골밥상같다는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없으며 한실골따지의 주변풍경또한 꽤나 좋은편입니다.
낮이라면 식사를 하시고 잠시 걸으셔도 좋을법한 곳입니다.  

상호명 : 한실골따지
전화번호 : 053-636-4666
주소 : 대구 달서구 대곡동 837
앞산순환도로로 오신다면 고려자동차에서 좌회전하셔서
약 100m 정도 가셔서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등산로입구를향해쭉 가시면됩니다
(헷갈리시면 제일하단의 다음지도를 확인하세요)
가격대 : 보리밥정식 5000원, 호박죽 5000원, 삼겹살,주물럭,오리 등 2~3만원선 

한실골따지의 가게 모습입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거 같은데 분위기 괜찮죠? ^^
역시 보리밥정식이 가장 주메뉴입니다.

하늘천따지의 실내 모습입니다. 마치 시외로 온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겨움이 있더군요. 뒤쪽으로는 두부과자도 보입니다.

저는 호박죽을 그렇게 좋아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던 호박죽입니다.
같이 왔던 친구는 호박죽을 따로 사가더군요. 친구입에도 꽤나 맛있었던 모양입니다.

식전에 잡채가 먼저 나옵니다. 허기진 배를 잡채로 달래기로 합니다.
맛은 평범한 편입니다. 잡채는 보통 반찬으로 많이 나오는데 잡채가 먼저나와 재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나온 모습입니다. 한실골따지는 야채와 함께 비벼먹는 것이 메인입니다.
반면 맞은편의 동이정식은 백반과 함께 여러 반찬을 먹는 형태입니다.
비빔밥을 좋아하시면 한실골따지가 더 나을것이고
그냥 반찬먹는 걸 더 좋아하신다면 동이정식을 추천합니다.

움하하~~~ 이 야채들은 보기만 해도 비벼먹고 싶어지는군요 ㅠㅠ
지금 옆자리에 앉은 분과 맞은편에 앉은 분이 이 나물들만을 쨰려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빨리 촬영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

기본적으로 야채와 비벼드시고 반찬들을 드시면 됩니다. 옆으로 살짝 서서 촬영을 하는데
이를 보신 사장님이 한 마디 하십니다 "예쁘게 좀 찍어주세요~~~"
어떻게 제 포스팅을 보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만족하시려나요?^^"

요렇게 나물을 넣고 마음껏 비벼주시면 되겠습니다.
나물에 고추장 비벼먹는 걸 워낙 좋아하는 후니훈이라..그저 즐겁기만합니다 ^---------^
이렇게 먹으니 다른반찬 먹을일이 별로 없더군요

된장도 넣어주시고 슥삭슥삭 비벼주시면 됩니다
옆에서는 이미 맛있게 먹고 있군요. 저도 얼른 먹어야겠습니다~~~

고추장을 많이 넣지는 않았습니다. 아...한숟갈 하고 싶어지네요 ㅠ.ㅠ
보리밥과 쌀밥을 섞어서 각종 야채들과 구수한 된장까지 넣어서 비벼먹으면...크헉..ㅠ.ㅠ

꽤나 맛있었던 수정과였습니다. 쓴맛도 없고 시원하면서도 살짝 달짝지근한게~ 캬~ 커피보다 좋습니다.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고 나오는 김에 "두부과자"도 하나사서 나왔습니다.
예전에 혹시 "두부감빠"라고 아시나요? ㅋㅋ 하여튼 그 비슷한 맛인데 담백하니 좋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후니훈의 만화도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