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미전도대회
한미전도대회를 어찌하다보니 하게되었다. 계획하고 준비한것은 아니었는데 선배의 가벼운 권유에 흥쾌히 동참하였다.
옛날 청소년시절에 교회에서 보았던 한미전도대회를 약 30년지난 우리교회에서 하게되었다.

동두천 우림교회 주관으로 시작한 한미전도대회에 일정을 할애받아 우리교회는 1일을 할애 받았다.
'전도'라는 것에 더이상 다른 것을 고려할 필요는 없었다.

급작스러운 권유로 전도대회 준비는 못하였다. 그저 그동안 우리교회 사역을 정리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했다.
밤나무 밑에서 떨어진 밤알을 주으면서 입이 괜히 미소를 짓고 마음을 즐겨워지는 느낌을
이번 한미전도대회에서 기대하였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 밤알이 나무에서 떨어지듯 그동안 열였던 열매들의 추수가 있기를 소망했다.

우리교회는 주일전도를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간다. 사실은 지역을 향한 주일전도는 콩나물에 물주기라면 딱 맞는 표현같다.
주일설교처럼 교인들이 왔다가듯이 주일전도도 지역에 향한 주일사역으로 2년이 되었다.
재미난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교회가 전도를 하게 만드신다는 것이다.

2년전 신용욱전도사님(수도침신후배)께서 전도를 하고싶다고 교회오신다는 것을 허락하여 주일전도가 시작되었다.
그전까지는 교회차원의 전도는 없었다고 말할수있다. 그렇게 전도는 시작되었고 전도사님이 떠난후
우리교회 자원으로 지금까지 하다말다를 거듭하며 지금도 주일에 전도를 나간다.

그리고 2년이 지나 선배 목사님께서 한미전도대회 함께 하자는 말에 OK하여 짧은 시간 전도대회에 참가하였고
하루만 전도 일정을 배정받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도대상자(?) 가정을 방문하고 그리고 약속된 장소에서 미국선교사와 ]
복음을 나누었다.
이번 대회 우리교회 특징은 교회에는 나왔지만 복음을 제대로 듣지 못한 사람, 교회 1-2번 나오다가 안나오는 사람
다른교회에서 온 사람이지만 구원 상담이 아직은 안된 사람 그리고 이제 새신자 양육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미국선교사 사라와 함께 가정방문하여 정확한 복음을 일단은 전하였다.
한미전도대회 있기 1주전 대상자 심방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주에 다시 심방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다. 미국선교사가 온다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차마 말을 못하고 당일에야 말을해서 당황한 사람도 있었다.
이번주 성경공부가 이어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2011/11/8 빛과소금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