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스쿼시의 역사
실내 스포츠로 각광 받는 스쿼시(SQUASH)는 "구석에 밀어 넣다"," 공을 일그러 뜨리다" 란 뜻으로 집중적인 운동이라는 점으로 인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으로 인식되어 왔으며,스쿼시는 새롭게 창안된 스포츠가 아니라 20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포츠로서 1800년대 영국에서 HARROW SCHOOL 학생들에 의해 처음으로 경기가 시작 되었고 현재 스쿼시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로 5 대륙 135개국에서 성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스쿼시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은 미국, 캐나다, 이집트, 영국, 호주,뉴질랜드 파키스탄 및 남아프 리카 공화국이다. 그러나 최근 20년간 독일, 스페인,네델란드, 이탈리아, 중동,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아르헨티나,한국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1967년 1월 : 국제스쿼시라켓협회(ISRF) 창설 1992년 1월 : 세계스쿼시연맹(W.S.F/ World Squash Federation)명칭변경 (2005년 현 가맹국 / 124 개국) 1980년 11월 : 아시아스쿼시연맹(A.S.F/ Asian Squash Federation)창설 (2006년 현 가맹국 / 28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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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 스쿼시의 발달 과정
도입 당시 국내에서는 다른 운동 종목에 비해 다소 생소했던 것은 사실이나 김원관씨를 비롯한 최인수,조규성씨 등을 중심으로 1989년 5월 한국스쿼시볼협회 (1992년 ' 현 대한스쿼시연맹'으로 명칭변경)가 창설되면서 각종 대회 유치와 행사개최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아전국에 현재 약 350 여개의 전용클럽(1500개 코트/동호인 1백만)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있으며신세대가 가장 하고싶 운동 종목으로 스쿼시를 최우선 순위로 꼽을 만큼 선호도가 가장 높은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다. 스쿼시는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채택이후 2002년 부산아시아 경기 대회에 정식종목으로채택 되었으며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아 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아시아경기대회 영구종목으로 자리잡는 기반을 확립하게 되었다.
1998년 1월 대한체육회 인정종목 경기단체로 승인된 대한스쿼시연맹은 2001년 2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로 승인되었으며 2003년 2월 27일 정가맹경기단체로 승인되어엘리트체육으로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대한스쿼시연맹은 우수선수를 적극적으로 발굴 양성하여대표팀을 구성, 스쿼시를 통한 국위선양을 목표로 우수 전담 코치를 배정하고 2006년 카타르아시아경기대회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한실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 공인 5개 국내 선수권 대회 및 년간 최소 5개의 각종 국제대회에 지속적으로 선수를 파견하여 실전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한국 스쿼시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1999년 9월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서울국제 코칭 아카데미를 유치하여국제 코칭 자격을 갖춘 지도자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아시아 국제코칭컨퍼런스, 아시아 코칭 크리닉등 각종 국제 연수회에 지속적으로 국내 우수 지도자를 파견하고 있다.
대한스쿼시연맹은 한국 스쿼시를 이끌어 나갈 우수 지도자 및 심판양성을 위해 전국 산하시도지부별로연간2회의 3급연수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스쿼시연맹 주최로 2급 지도자,심판 연수회를 년1회 실시하고 있다.
2000년부터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낸 한국스쿼시는 각종 국제주니어대회에서 우승 및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2002년 아시아 챔피언쉽 여자부 3위,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2004 세계여자프로연맹 주최 캘거리오픈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스쿼시 종목은 제85회 충북전국체전 및 제86회 울산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고 2006년 경북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학교체육발전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으며 현재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설치되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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