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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1 우루무치(烏魯木齊)의 天山天池.
◈ 일시 : 2007. 9. 29~10 .7일 (8박 9일).
◈ 위치 : 중국 제일 서쪽의 신장위그루자치구와 간쑤성.
◈ 여행코스 : 인천공항 →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신강 위그루자치구 박물관. 천산천지)→투루판(吐魯番토로번)
(고창고성,아스타나 고분군,베제트릭 천불동,카레즈,교하고성,소공탑,포도농원,화염산,토욕구 천불동) →
산산(鄯善:선선)(쿠마타크사막) →하미(哈密 합밀)(마귀성,빠리쿤초원,회왕릉)→둔황(敦煌 돈황)
(돈황고성,양관,명사산,월야천,막고굴)→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홍산공원,남산목장,국제바자르)→인천공항.
◈ 지도 : 중국지도.눌러 보세요.
간쑤성지도. 눌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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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실크로드의 핵심인 둔황과 신장자치구의 위치를 그려본 것이다.
실크로드 전체루트.붉은점표시한곳이 이번에 들린곳이다.
실크로드. 눌러 보세요. 좀 크게 잘라본 그림이다. 붉은점표시한곳이 이번에 들린곳이다.
실크로드를 입체적으로 그려 이해를도운 그림이 있길래 퍼온 그림이다.
신장위그루자치구의 우무루치-투루판-선선- 하미까지의 경로다.
우무루치 주변 지도다.
신장자치구의 주요도시 기후표.
◈ 일정정리.
2007. 9. 29(토).1일. 인천.
20 : 20. 인천출발 대한항공 KE883편 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행.
9. 30(일).2일.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
01 : 05. 우루무치의 디우오프공항도착.중국시간은 1시간늦음.시내까진 17km거리.
02 : 05. 우루무치 미려화호텔도착.
08 : 06. 호텔 31층옥상에서 천산위로 뜨는 일출감상.
09 :30~11:05. 신강위그루 박물관(1층은 소수민족문화와 풍습관.2층은 누란미라등 미라와 유물).
11 :05~12 :36. 100km떨어진 천산천지로 이동.
12 :36~17 :18. 천산천지(天山天池)에서 점심후 천지관광.
17 :18~20 :40.우루무치로 다시 돌아와서 187km 떨어진 투루판(吐魯番 토로번)으로 이동.(3시간).
22 :00. 저녁식사후 교하장원(交河庄園)투숙.
10. 1(월).3일.투루판(吐魯番 토로번).
09 :00~09 :45. 시내동쪽 40여 km거리의 고창고성(高昌故城 가오창구청)으로 이동.
09 :45~10 :33. 당나귀차 타고 고창고성관광.
09 :43~11 :17. 고창고성인근의 아사타나 고분군(阿斯塔那古墓어쓰타나구펀췬).
11 :35~12 :15. 베제크릭천불동(柏孜克里克千佛洞( 바이쯔커리커쳰푸둥).
12 :15~12 :52. 투루판시내로 돌아옴(45km).
13 :47~14 :22. 식사후 카레즈박물관.
14 :25~15 :23. 양탄자 상점들려 쇼핑.
15 :23~16 :53. 시내서쪽 10여 km떨어진 교하고성(交河故城).
17 :15~17 :35.시내동쪽 2km거리의 소공탑(蘇公塔(쑤궁타) .
17 :45~18 :15. 포도농원.
18 :25~ 양고기 바베퀴로 저녁식사.
10. 2(화). 4일.투루판,선선(鄯善).
08 :00.호텔출발.
08 :28. 토욕구쪽 화염산(火焰山( 후오옌산) .
08 :53~10 :15. 토욕구천불동.입구서 25분거리를 걸어갔다 와야함.
10 :15~11 :15. 선선(鄯善 shanshan)도착.토욕구에서 1시간거리(트루판서 90km).
11 :24~12 :38. 쿠무타크 사막(쿰탁. kumtag desert).사막차나 낙타타기.
13 :38. 점심식사후 약 330km 떨러진 하미(哈密 합밀)로 출발.
16 :03. 사막중간에 일원천요금소지남.(표고1700m).
18 :00. 하미(哈密 합밀)시서 90km떨어진 마귀성도착.
18 :00~19 :20. 마귀성둘러봄.
20 :44. 하미시 가격달(加格達 가격달. JIAGEDA)호텔도착.
10.3(수).5일.하미.
09 :00.가격달호텔출발.
10 : 07. 하미(哈密 합밀)서 70km로 1시간거리인 빠리쿤(巴里坤)초원 도착후 말타고 거닐다.
11 :20 .빠리쿤초원 출발.
12 :43~13 :18. 다시 하미로 돌아와서 시내의 회왕릉 돌아봄
13 :18~14 :30.하미시내에서 점심.
14 :30. 하미를 출발하여 둔황(敦煌 돈황)으로.282k떨어진 유원을 지나 다시 127k를가야 돈황이다).
17 :14. 신강자치구와 감숙성 경계인 성성협(하밀서 200km)지남.유원이 82km.
18 :20. 유원에서 감숙성가이드인계.(우루무치서 온 차와 가이드는 돌아가고 )
20 :20. 유원에서 127km떨어진 돈황도착.
20: 20~22:10. 저녁먹고 태양촌호텔투숙.
10.4(목).6일.둔황
10 :00. 호텔출발 남동쪽 25km거리의 돈황고성으로.
10 :25~11 :15. 둔황고성.
11 :15~11 :56. 시내 남서쪽 70km거리의 양관으로 이동.(1시간 40분거리)
11 :56~13 :30. 양관고성.
13 :30~14 : 30.양관아래 포도 농원에서 점심.
14 :30~15 :30.돈황시 남쪽 5km거리의 명사산으로 이동.
15 :30~17 :51. 명사산과 월아천.
17 :51~22 :00. 낙타발바닥요리로 저녁먹고 발 맛사지.
22 :00~ 태양호텔로 돌아와 투숙.
10.5(금). 7일.
08 :30~13 :55. 판매점들리고 점심먹고 시내 관광후 25km떨어진 막고굴로감.
14 :20~16 :20. 막고굴관람.
16 :20~19 :00. 시내관광과 저녁식사.
19 :00~19 :40. 돈황역으로 나와 야간열차를 탐.
20 :15 : 돈황역출발.(열차내숙박)
10.6(토).8일.우루무치.
04 :00.하미를 지남.
07 :00. 선선을 지남.
08 :15~32. 트루판을 지남.
10 : 10. 우루무치도착.(14시간걸림).
10: 46. 홍산공원도착.
10 :46~11 :28. 홍산공원.
11 :28~14 :20. 점심먹고 차상점들림.
14 :20. 시 남쪽 75km 거리의 남산목장으로 출발.
15 :23~16 ;05. 남산목장.
16 :57~19 :07.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국제 바자르시장.
19 :07~20 :30. 한국식당서 저녁.
21 :23. 30여분 거리의 공항으로 이동.
10.7(일).9일.인천.
01 :55. 서울행 KE884 대한항공 비행기탐.
07 :30. 인천도착.
◈ 여행후기.
2007.9.29.가는날.
지난 7월에 황룡과 구채구를 다녀오면서 다음엔 꼭 말만들은 실크로드를 가보고 싶어서 몇군데 여행사 싸이트를 찾아보고 대충 정보를 얻었다.
대부분 코스는 비슷한데 값은 차이가 난다.뭐 들리는곳이 같고 잠자리나 먹거리의 차이로 값이 다른거라면 싼쪽도 괜찮겠다싶어 비교해보니 S사와 H사가 비슷하다.
S사로 예약하려다 담당자가 아닌 다른직원의 무성의한 전화받는 태도에 화가나서 H사로 송금하고 예약완료."시원찮은 한직원 열 손님 덜어진다."
한국도 아침저녁으론 선선한 가을이 됐는데 위도가 북쪽인 중앙아시아 우루무치는 날씨가 어떨까?
일기예보를 자주자주 검색해보니 날씨는 우리와 비슷한데 지대가 높은 우루무치쪽은 한국보다 최고 최저기온이 낮고,
동쪽인 트루판이나 돈황쪽은 여기보다 훨씬 덥다고 나온다.이래저래 가을옷도 있어냐하고 여름옷도 있어야하고
천산쪽은 지대가 높으니 혹시몰라 겨울 트라우져도 챙겨넣고 밑반찬 몇가지 추가하니 한가방 잔뜩된다.
이번엔 처음으로 산악회나 친구나 이웃들과 같이가지 않고 안식구와 단둘만이 여행사패키지로 가는 것이라서 이번엔 어떤 사람들을 만날까 자못 기대를하며
약속시간보다 이른시간에 인천공항에 나가보니 아직 아무도 오질않았다.
같이갈 팀인원이 몇 명인가 물었더니 12명이란다.단촐해서 좋기는 하겠지만 예약할땐 인원이 많다고 하더니 어찌된겨?
약속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나타나는모녀 때문에 출국수속이 늦어진다. 나도 저렇게 좀 매사에 태평스럽게 느슨해봤으면 좋으련만 ...
인천서 우무루치로가는 대한항공편은 일주일에 두 번 토요일하고 화요일에 뜨는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봄 4월부터 10월 27일가지만 뜨고 겨울엔 안뜬단다.
비행기도 좀 작아보이고 내가 처음에 예약할려고했던 S여행사는 단체팀까지 있어 인원이 많아서 직원도 따라오고 또 딴 여행사에서 온 사람들도 보인다.
우무루치까지 항법거리 3350km. 지도를 펴고 대충 재보면 5000km가 넘는데 3350km라고 뜨는걸보면
아마 지구가 둥글고 지상에서 높이 올라서 가기 때문에 그럴꺼다 생각하며 잠시 누을 붙으느둥 마는둥했는데 목적지에 다 왔단다.
혹시나 날씨가 어떨가 걱정했는데 내려다보니 활주로 불빛이 환하고 멀리 우루무치시내 불빛도 환하게보여 안심이 된다.
현지시간 01시 5분도착.한국시간은 02시 5분이다.5시간 이상을 지구의 반대편 방향으로거꾸로 날아왔다.
원래 일출이나 일몰시간으로 볼때 3시간은 차이가 나는건데 중국은 거대한 중국전체를 동일시간으로 묶어 베이징시간으로 통일시켰다.
그러다보니 아침엔 한나절이 돼야 해가뜨고 저녁 10시가 넘어야 해가진다.
그래서 신장지역은 공식적인 시간은 북경시간으로하고 주민들은 자체시간인 신장시간을 쓰는데 북경시간보다 2시간 늦단다.
하여튼 우무루치 공항에 도착하여 여행사에서 불필요하게 단체비자를 두 개로해서 시간이 지체돼서 짐찿고 나가니 1시 40분.
마중나온 가이드를따라 공항에서 17km떨어진 시내의 미려화(mirage)호텔로 들어간다.
인천공항 우루무치행 KE883편 탑승장.우루무치까지 5시간 조금 더 걸린다.
박물관과 천산천지.
9. 30(일).2일.우루무치.
01 : 05. 우루무치의 디우오프공항도착.중국시간은 1시간늦음.시내까진 17km거리.
02 : 05. 우루무치 미려화호텔도착.
08 : 06. 호텔 31층옥상에서 천산위로 뜨는 일출감상.
09 :30~11:05. 신강위그루박물관(1층은 소수민족문화와 풍습관.2층은 누란미라등 미라와 유물).
11 :05~12 :36. 100km떨어진 천산천지로 이동.
12 :36~17 :18. 천산천지에서 점심후 천지관광.
17 :18~20 :40.우루무치로 다시 돌아와서 187km 떨어진 트루판으로 이동.(3시간).
22 :00. 저녁식사후 교하장원투숙.
미려화(mirage)호텔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 깨어보니 6시 20분.
밖은 아직 깜깜하다.아침은 8시에 먹는다고 했으니 아직 멀었고 옥상에서 해뜨는 모습을 볼려고 엘리베이터를타고 맨끝층인 26층에 올라서
다시 공사하지 않고 골조만있는 5개층을 걸어서 올라가니 31층인데 더는 올라갈수없어우루무치 시내를 보며 일출을 기다린다.
우루무치 미려화호텔 31층에서 본 천산위로 뜨는 일출.
우루무치시는 면적이 남한의 16배나되는(164만6900㎢) 신강자치구의 성도로 천산의 북쪽산기슭에 자리잡고 있고 표고가 915m나 되고
산과물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광활한 평야가 펼쳐지고 있어위그루어로 "아름다운목장"이란 의미의 우무루치란 이름을 갖게 되었단다.
시 동쪽으로는 박격달산이있고 남쪽으론 타클라마칸사막과 곤륜산맥이 있고 서쪽으론 인닝을 지나 구 소련과 파키스탄으로 이어진다.
우루무치는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멀리 떨어진 도시로 아시아 대륙의 중심이며 옛날 서양과 동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요충지이다.
인구는 208만명으로 위구루족이 1949년 독립당시는 80프로 이던 것이 지금은 45프로줄었고나머지가 한족,회족,카지흐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원래 중국인들의 땅이 아니고 몽골,투르크계등 여러 유목민들의 쟁탈지인 것을 청나라 건륭제가 평정하여 중국에 속하게 되었다.
기후는 대륙성기후로 강수량은 150~350mm되고 연 일교차는 30도를넘는다.
8시가 넘어서 만년설로덮힌 천산위로 뜨는 일출이 아름답다.
아침을 먹고 호텔앞 거리로 나와보니 자치구의 성도답게 고층빌딩들이 즐비하고 서울의 여느거리와 다르게 없다.
하지만 아직 문명의 이기는 한국보다 뒤진 듯 거리엔 공중전화노릇을하는 노점상도있고 중국 어디서도 못보던 길거리 유료 화장실이 있다.
우루무치시 시내풍경
.중앙아시아의 국제도시다.
우루무치시 시내풍경.
신장위그루자치구의 성도로 인구 208만으로 위그루족이많은 중국속의 이국이다.
우루무치시 미려화호텔.
우루무치시내풍경.길거리의 화장실.
중국에서 처음보는 모습이다.
화장실과 전화.우표.담배등 잡화를 판다.화장실 요금은 5각(약70원).
신장위구르 자치구 박물관(新疆維吾爾自治區博物館).
천산천지가 오전엔 사람이 많은지 오후로 미루고 오전엔 시내에 있는 신장위그루자치구 박물관엘갔다.
개장시간이 10시라서 한참을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1층 현관엔 신장자치구의 지형을 모형으로 만들어 놨는데
남쪽엔 곤륜산맥이 북쪽으로 천산산맥과 알타이 산맥이 있고 그 사이는 거대한 타림분지가있고 타클라마칸사막이있다.
1층 좌측으론 이땅의 주인이었던 위그루,타지크,몽골족등 소수민족들의 의복,집등 문화와 풍습을 알 수 있는자료들이 전시돼있다.
2층은 주로 미라가 전시돼있는데 그중에서 3200년전의 "누란의 미녀"라는 타이틀이붙은 미라가 눈길을끈다.
이집트의미라는 약물처리를하였으나 신장의마라는 강수량이 적고 증발량이 많은 기후탓에 자연건조된 것이다.
어린아이도 있고 장군미라도 있는데 장군이 묻혀있던 투루판의 아스타나고분엔 다음날 들리게 된다.
신장위그루자치구 박물관.
푸른색 유리돔에이슬람권 건축양식이란다.소수민족의 유물과 문화전시하고
유명한 "누란의 미녀" 미라가 있다.
1층 중앙에신장자치구의 모형도.
곤륜산맥과 천산산맥사이타림 분지에 타클라마칸사막이 있다.
2800년전의 미라.
사진촬영이 금지돼 있어 퍼온 사진이다.
이집트의미라는 약품처리를 한 것이고 이곳의 미라는 자연 건조된 미라란다.
천산천지 天山天池(톈산톈치).
우루무치의 명소 천지(天池 : 티엔츠) |
시 동북쪽의 천산산맥의 봉우리인 박격달봉(博格達峰)에 위치한 고산호수로, 해발 1,910m이다. 길이는 3.3㎞이고, 넓이는 평균 1㎞이며, 최고 깊이는 10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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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나와서 시내를 가로질러 동북족 천산천지로 간다.
가는 고속도로는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자갈과 흙만있는 사막으로 변한다.
천산까지 100여 km를 가는동안 간간이 낙타나 말과 양들이 유유히 풀을뜯고있는 것이 보인다.
1시간반쯤달려 천산입구에서 100원을내고 들어가서 위 주차장에서 또 140원을 낸다.240원 X130=31200원. 엄청비싼 입장료다.
천산 천지로 가는 고속도로.
어디를 가나 이슬람권의 올챙이 글씨가 표기되고 있다.
우루무치시내를 벗어나면 바로 이런 사막이 펼쳐진다.
그래도 말,양,낙타등이방목으로 키워지고 있다.
드디어 높이 4-5000m의 천산줄기가 보인다.
천지까지 차가 올라가는데 오늘은 길을 보수중이란다.케이블카를 탈려고 줄을서서 한시간가까이 기다린다.
차라리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빠르겠다.하지만 타고 가든 걸어서가든 입장료에 케이블카요금이 포함된거란다.
케이블카 길이는 1066m.고도차는 296m.수용인원은600명이고 2001년에 25만명이 이용했는데 가이드말이 지금은 한해 50만명이 탄단다.
올라가는데 16-7분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보는 꼬불꼬불 올라오는 도로와 아랫경치가 좋다.
천지아래 주차장.
중국 어디를 가나 다 그렇치만 여기도 입장료가 만만찮다.국가 AAAAA급 풍경구.240원
천지입장권.
케이블카요금 포함된거란다.
천지아래 주차장.
능선으로는 차길이 있고 계곡으론 보행로가 있다.
천지아래 주차장.
천지아래 주차장.
검은선이 차도이고 황색선이 도보길이다.
케이블카 탑승장.
1시간은 기다렸다.2001에 문을열었고 한번에 600명이 탈 수 있다.년 50만명이 이용한단다.
케이블카 바람막이는없고 길이는 1066m.16,7분 걸린다.
케이블카에서 건너다 본 모습.
케이블카에서 본 모습.천지로 올라가는 차도모습.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다시 전동차가 기다리고 있고 300여m위에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줄지어있고 천지는 산잔등넘어에 있다.
중식부터는 현지식을 먹었는데 우려했던거와는 달리 향도 적고 우리의 입맛에 맞아 별 불편함 없이 여행을 마찰수 있었다.
이런 전동차가 천지로 안내한다.천지까지 800m정도된다.
천지가는 중간에 상점과 식당가가있다.
이쪽 음식은 향이 적어 여행내내 식사 때문에 고생하진 않았다.
이슬람문화권에서는 돼지고기는 안 먹는다.
이게 위그루인들의 주식인 란이란 빵이다.
속에 뭘 넣기도 하고 안넣기도 한다.화덕벽에 구어낸다.맛있다.
이건 양꼬치구이인데 냄새도 없고 맛있다.
모피가게. 유목민들이라서 모피가 많다.
저아래 왼쪽 빨간집이 케이블카정류장.
천지는 여기서 산등서이를 넘어가야있다.
란과 양꼬치집앞에서 한컷.
천지는 백두산과함께 중국에 있는 두 개의 산상호수인데 크기는 백두산천지보다 적어서 길이는3.3km,푹은 1km,수심은 최고 105m란다.
천지는 박격달봉(博格達峰.5445m 보거다봉)의 산중턱 1980m지점에 있는 산정호수다.
도교의 여신인 서왕모(西王母)와 주(周)나라 천자와 회담을 했다는 전설도 있고 또다른 전설엔 이호수는 서왕모가 목욕하는곳으로
주(周)나라 목왕(穆王)이 서역지역을 순행할 때 서왕모가 이곳에서 성대한 환영회를베푼 요지(瑤池)가 바로 이곳 천지란다.
지금의 이곳천지와 백두산천지가 다른 것은 우선 백두산의천지물은 용출수라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데 이곳은 보고타봉에서 흘러드는물이다.
백두산천지는 신비스러워서 하루에도 열두변 변화무쌍하게 변하며 인간들이함부로 범접을 할수없으나
천산천지는 밤이나 낮이나 사람들이 들끊어 배타고 보드타는 유원지다.높이도 지대가 워낙높은곳(시내가 915m)이라 그렇치 백두산과는 비교가 안된다.
천산과 천지.
백두산 천지보다는 훨씬적고 신비감도 없는 유원지다.다만 사막지대에 이런 산상호수가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싶다.
천산과 천지.
길이 3.3km. 폭 1K. 둘레 11km.깊이는 최대 105m 이란다.
천산과 천지.
노란것은 유람선.멀리 뵈는집이 서왕모 조묘.
천지,
해발고도 1910m.유람선.산의 나무들은 모두 한쪽면에만 있다.
천지,
해발고도 1910m.멀리 뒤쪽에 보거타봉(박격달봉.5445m)이 있단다.
유람선이든 Z보트든 요금이 같다.약 5000원.
정해신침(定海神針).
주변나무가 모두 침엽수인데 이나무는잎이 넓다.천지물을 다스리는신에 비는 당산나무?
유람선에서 본 서왕모전설이있는 서왕모를 모시는 도교사원.
천지는 점점 유원지화 되고 있고 주변엔 이런 시설에서 숙박을 할 수 있단다.
소수민족 의상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다.
증명사진하나 짝을려면 줄을 서야한다.
관광호텔에 붙여주는 별이 세 개짜리 화장실.
배를타고 서왕모가 모셔진 도교사원앞으로해서 한바퀴 돌아오는데 30여분 걸린다.
우리내 당산나무같이 형형색색의 천들을 달아놓은곳이 정해신침(定海神針)으로 천지물의신에 비는곳인가?
다시 전동차를타고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나왔는데 내려가는사람들이 또 줄을서서 기다려서 계곡을따라 걸어서 내려온다.40여분 걸린다.
네려오면서 보니 걸어오길 잘했다싶게 경치도 좋고 천지에서 나오는물에 폭포도있고 출렁다리도 있다.
중국의 관광지는 환경을 생각해서 보통 이런 바테리로 운행하는 전동차를 쓰고 있다.
케이블카 손님이 많아서 우측 계곡으로 걸어서 내려간다.40여분 걸린다.
이젠 중국의 왼만한 관광지에선 안내판이나 이정표를 한글로이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계곡길.12명 전원이 보인다.
계곡길.
천지서 내려오는물이 제법많다.
천지배수지서 물길따라 내려온길이있다.
계곡길.군데군데 쉼터와 정자도 있고 비룡담폭포도 있다.
드디어 주차장과 관라사무소 건물이 보인다.
천산천지 관라사무소 건물이다.
이젠 투루판까지 가는일만 남았는데 우루무치로 다시 돌아와서 고속도로를 타고 천산줄기를 넘어 이제는 한없이 내려간다.
대관령에서 본듯한 풍력발전용 바람개비들이 몇 개가 아니고 400여개나 있는 벌판의 휴게소에 차가선다.
바람이 엄청불어서 모자가 날라갈듯하다.올봄엔 기차가 바람에 전복되어 여러명이 죽었단다.
남북으로 큰 산맥에 기온이 낮은만년설이있고사이는 높은 분지이에서 동쪽으로는 움푹하게 쏙들어간 기온이 높은 사막지대가 있으니 온도차이로
바람이 많이 불 수밖에 없겠다.이곳에서 발전되는 전기가 우루무치소요량의 20프로를 공급한단다.
따반청 풍력발전소를 지나서 20여분 더 내려가면 소금 바다인 염해가 있는데 이곳에 한국의 한화가세운 공장이 있단다.
바다라고 하지만 높으를 물어보니 아직도 해발 1600m대란다.아직도 투루판까지는 내림길이 계속되겠다.
상하행선차길이 따로 가고 저녁8시가 넘으니 끝없는 사막넘어로 해가 넘어간다.
투루판시내가 가까워지니 목화따서 싣고가는 목화차들이 많아지고 목화더미속에 파묻힌인부들이 보인다.
어두워져서 투루판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교하장원호텔에투숙하며 둘째날을 보낸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중국의 고속도로 요금은 우리보다도 비싸다.
우루무치서 투루판가는길의 따반청(達坂城) 풍력발전소.
이런 것이 400여개 있어 우루무치전력의 20프로를 공급한단다.
올봄에 기차가 바람에 전복되어 여러명이 죽었다는 뉴스가 날 정도로 바람이 엄청 쎈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