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DD 사이트:
http://hddguru.com/content/en/software/2005.10.02-MHDD/
mhdd 메인 화면

SHIFT + F2를 누르면 하드디스크의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다.
하드 디스크가 여러게 연결되어 있는 경우 꼭 확인을 해서 엉뚱한 하드디스크를 손대는 일이 없도록 한다.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는 경우 OS를 새로 설치해도 얼마 안가서 문제가 발생한다.
OS설치한지 이틀만에 재방문 한 적이 있는데 하드 디스크 진단을 하지 않고 OS를 설치한게
화근 이었다. OS가 설치 된게 신기할 정도로 하드 디스크의 상태가 좋지 않은데 거기에 OS를
설치했으니 문제가 생기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 후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드 디스크 진단을 꼭 한다.
MHDD는 우연찮게 발견했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것을 대체할 다른 프로그램을 찾고있지 않다.
다양한 기능이 있으면서 무료이다.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 윈도우용으로도 있지만
A/S를 하는데는 DOS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나은 것 같다. A/S하는 컴퓨터의 대부분은
윈도우가 정상적이지 않으므로...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컴퓨터 수리하는데 필요한 기능은 SMART 정보보기, Scanning(섹터검사), 로우레벨 포맷하기
정도이다.
1. SMART 정보보기.
SMART 정보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다.
http://www.ntfs.com/disk-monitor-smart-attributes.htm
유심히 봐야할 항목은 다음과 같다.
- Reallocated Sectors Count
- Reallocation Event Count
- UltraDMA CRC Error Count
- Current Pending Sectors
- Offline Scan UNC Sectors
Reallocated Sectors Count, Reallocation Event Count
영어로된 문서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어서 둘의 차이를 알 수 없지만
섹터에 이상이 있으면 카운트 되는것 같다. 나름데로 이해는 했지만 글로는 이렇게 밖에 적지 못하겠다.
아무 문제 없는 하드디스크는 이 값이 0이다. 0이 아니라고 해서 즉시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지만
섹터 검사할때 문제가 발생하는 하드 디스크는 이 값들도 수치가 올라가 있다. 값이 0이 아니면
섹터 검사를 한번쯤 해보는 것이 좋다.
UltraDMA CRC Error Count
하드디스크의 데이터 케이블에 문제가 있으면 카운트 된다.
케이블에 문제가 있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파일 복사 속도가 느리다.
추측하건데 전송한 데이터에 오류가 발견되면 같은 데이터를 다시 전송해야 하므로
파일복사 속도가 느려지는것 같다.
A/S 하면서는 ghost 사용시 5분이면 이미지 푸는게 끝나야 하는데 20분이상 걸리는 경우,
CD로 윈도우 설치시 포맷이 안되는 경우 데이터 케이블이 문제인 경우를 여러번 보았다.
경험상 IDE 케이블 보다는 SATA케이블이 문제인 경우를 더 많이 접한것 같다.
Current Pending Sectors
자세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이 부분도 0이 아니면 섹터 검사를 해봐야 한다.
Offline Scan UNC Sectors
몇년전에 시게이트 하드디스크에서 고주파음(하드 긁는 소리)같은게 난다고 한적이 있다.
원인은 Offline Scan 기능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 기능을 끌수 있게하는 프로그램을
시게이트 사이트에서 배포한적이 있다. 조용한 밤에는 그 소리가 신경이 쓰이긴 했다.
Offline Scan은 하드디스크가 놀고 있을때 섹터검사를 하는 기능이다.
그래서 이상이 있는 섹터가 발견되면 여기 값을 카운트 해서 사용자가 하드디스크의 문제를 예측 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 값은 상당히 정확한것 같다. 여기의 숫자가 5이면 섹터 검사 했을경우 UNC로 나타나는 부분의
숫자도 5가 나온다.
A/S하면서 하드디스크에 UNC가 1개만 있어도 문제가 되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다.
그러므로 값이 0이 아니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디스크라도 예방 차원에서 섹터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래에 SMART 정보를 출력한 화면이 있다.
차례대로 새제품, 중고(사용가능), 중고(사용불가), 중고(더 사용 불가)순이다.




2. Scanning(섹터검사).
섹터검사를 하면 이상이 있는 섹터를 알수 있다.
이상이 있는 섹터는 섹터의 내용을 읽어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심하면 내용을 읽어올수 없게된다.
내용을 읽어오지 못할만큼 손상된 섹터가 있는 하드 디스크는 윈도우 부팅시 블루스크린이 발생하기도하고,
데이터를 복사하기위해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도 파티션이 날라가서 파티션이 보이지 않게 된다.
파티션이 보이지 않아도 데이터를 살리는 방법은 있다.
A/S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섹터를 검사해 보면 절대 섹터번호
6,318,949
6,297,456
6,221,490
처럼 6,300,000번 부분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이 발견된다.
6,300,000번 부분 이면 하드디스크의 처음부터 3GB쯤 해당된다.
(섹터당 512 Byte 이므로 512Byte * 6,300,000 = 3GB)
XP를 설치하면 1GB도 안되므로 3GB 부분에 문제가 생겨도 XP 파일을 읽어 오는데는 문제가 없을 건데
부팅이 안되는걸 보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아래에 섹터검사하는 화면이 있다.
차례대로 새제품, 중고(사용가능), 중고(사용불가), 중고(더 사용 불가)순이다.




3. 로우레벨 포맷.
섹터검사를 했는데 이상있는 부분이 발견되면 로우레벨 포맷을 해서 치료할 수가 있다.
치료가 100% 되는건 아니지만 로우레벨 포맷후 다시 섹터검사를 해보면 치료가 됐는지 알수 있다.
메인보드에 따라 로우레벨 포맷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빨리 끝나기도 한다.
오래걸리는건 초당 3MB 정도, 빨리되는건 초당 60MB 정도의 속도로 포맷이 이루어 진다.
오래걸리는 메인보드의 경우 하드디스크의 용량에 따라 10시간이 넘는것도 있다.
이 경우 전기료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로우레벨 포맷하는 화면

y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포맷이 진행된다.

일부 메인보드는 MHDD가 하드를 인식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