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그대로

심심해...... 정말 심심해... 왜 이런 날은 할일도 없는지가 아니고 하기 싫어.... 애들도 심심해 하는거 같고.. 점심 뭐 해먹을까?..... 니들이 해라 이제부터는... 할줄 아는게 없는데요.....해서 내 갈켜 줄게 해봐라... 이리해서 시작된 거창한 음식 아니 요리가 요런거... 그냥 찌개나 끓일려고 사다 둔 돼지고기 살코기만 잘라놓고... 아들보고 칼집넣고 후추 소금 뿌리라 하고... 밀가루 묻히고.. 계란 풀어 놓은 곳에 풍덩 담궜다가 건져서... 빵가루에 꼭꼭 묻히면 돈까스 준비는 끝...... 그 다음 집에 있는 거 모두 꺼내서 감자, 단호박, 고구마,당근,사과,귤도... 야채는 그냥 모양 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후라이팬에 굽고... 사과,양파,마늘을 갈아서....케찹이랑 ***를 넣고 끓이다 하이라이스 소스를 좀 풀어 넣었는데 ㅠㅠ 왜 중국이나 그런데 가면 나오는 향신료 냄새가 별로 안좋다...... 우쨋든 소스도 끓였고.. 만들어 놓은 돈까스 식용유 넉넉히 두른 후라이팬에 튀기듯이 구워놓고... 밥도 모양있게 동그랗게 퍼 놓아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서... 맛있게 얌얌 먹었다는거................................... 심심하면 안된다니깐.... 놀아줘........ 참<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4_cafe_2007_12_20_21_46_476a641d30ed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5/6_cafe_2007_12_20_21_46_476a64250d85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 양배추는 시들어서 먹질 않았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