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마음가짐
이선희 국장님께서 사회복지사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주셨다. 사회복지사를 뽑을 때 관련 자격증, 실무 경험 및 다양한 봉사 경험, 얼마만큼 기관에 알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첫째는 인사를 잘하는 것으로, 그 비중이 50% 차지하는 만큼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둘째는 다양한 경험으로 사회복지사는 여러 일을 하다 보니, 그러한 경험이 업무 진행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세번째는 운전하는 경우가 있으니 어느정도 운전실력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국장님의 말씀을 토대로 현장에 필요하다고 하신 3가지에 대해 이룰 수 있도록 먼저 가장 중요한 인사부터 잘 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다. 또한,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사업 소개-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65세 이상인 노인분들 대상으로 노인의 욕구에 맞춰 제공되는 서비스룰 말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직접 노인의 거주지, 일하는 장소에 반복적으로 방문하여 노인과 라포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업 내용은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연계서비스, 생활교육서비스, 사회참여서비스, 안전지원서비스가 있으며, 현재 이를 지원하고 있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에 있어서 생활지원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생활지원사가 라포 형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동영상을 통해 알 수 있었고, 재단에 지원받지 못하는 노인을 위해 직접 후원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율동하는 것, 보드게임, 컬러링 도완을 활용하여 노인들의 인지 상태까지 파악하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다른 실습생의 질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이 모두 생활이 어렵거나 고독을 느끼는 독거노인 분들이 아닌 일반 가정의 노인 분들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하루종일 지내야 할 독거 노인들에게 자조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교류가 일어나게 하거나, 독거노인 인구 수가 2016년도와 2021년을 비교했을 때 30.6% 증가한 만큼 독거 노인을 위한 서비스가 많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업 소개-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아름다운 가게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는 크게 공공형과 사회서비스형 두가지로 나뉜다. 공익활동, 재능나눔활동은 공공형으로 흔히 사회공헌활동에 속한다. 반면, 사회서비스형은 근로자의 개념이 강한 것으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현재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거동불편노인돌봄(노노케어),아동청소년지킴이, 학교급식도우미, 공공시설도우미, 우리마을지킴이, 공동육아나눔터지원, 취약계층활동지원, 경로당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아름다운 가게는 내가 안 쓰지만 남이 쓸 것 같은 깨끗한 물건들을 가져야 해당 물품이 필요한 상대에게 저렴하게 파는 가게이다. 기증 가능한 물품에는 의류, 장식물, 책, 아동용품, 가방 등이 있으며, 기증불가능 물품에는 너무 크고 무거운 물건, 고장나거나 깨진 물건,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 등이 있다. 아름다운 가게의 주 목적은 자원 재순환과 나눔, 기부 문화 확산이라고 소개하셨으며, 통영점은 2011년에 오픈하여 이번에 10주년이라고 하셨다. 현재 통영점은 공급은 부족하지만 판매는 증가하는 아이러니한 상태라고 하셨다.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환경미화, 아동청소년지킴이만 생각하였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의 개념도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었는데,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통영이 공급이 부족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몇 번씩 봐서 현재 안 읽는 책이나 안 입는 옷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가져다주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실습생 소개
모든 직원들 앞에서 준비한 자기소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긴장되고 많이 떨리는 일이었다. 준비한 대로 매끄럽게 발표를 진행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관장님과 직원 분들이 너무 잘 경청해주셨고 어려운 질문을 해주지 않아 나름 발표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멘토-멘티 결연식 기획 회의
다음 주에 있을 멘토-멘티 결연식에 대비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 및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나 회의를 진행하였지만 어색한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미지 게임, 손병호 게임, 초성 게임 등이었다. 시간과 재미를 고려하여 결국 채택된 것은 릴레이 화가 게임, 젠가, 복불복 게임, 텔레파시였다. 팀원은 멘토 VS 멘티로 결정하였으며, 전체적인 틀을 거의 결정되었다. 회의 시작 전에는 막막함뿐이었지만 같이 하나씩 의견을 내다 보니, 점심식사 메뉴와 후식, 준비물, 게임 제시어까지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다. 팀워크의 힘을 다시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첫댓글 실습 첫 날, 어떠셨나요? 긴장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걱정되었어요. 하지만 걱정이 무색할만큼 발표도 잘 하셨고 수업에 잘 참여하셨던 듯 합니다 :) 하지만 자신감을 조금 더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복지사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나 감정, 기분들이 당사자에게도 온전히 전달되기 때문에 우리는 주민을 만날 때 만큼이라도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외유내강 이라는 말이 있듯, 속은 아주 단단할 것이라 믿습니다. 동료들과의 기획회의를 토해 팀워크의 힘을 느끼셨다니 반갑고 고맙네요. 앞으로도 실습 동료들과 함께 힘내서 많이 배워가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실습일지 파일 외, 카페에 일지 게시하실 때 가독성이 좋도록 활동내용별로 분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실습지도자 박지혜-
멘토-멘티 결연식 기획회의 때 다양한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을 보고 '나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주제인데',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내용들에 옆에서 감탄만 하고 있었어요. 어색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이야기가 나누어지다 보니 각 사람들이 말하는 성향이나 특징들을 알아 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팀워크를 강조해 주셨는데, 저를 포함한 실습생이 모두 실습 경험이 없다보니 어려움에 많이 부딫힐때 가장 필요한게 서로 힘을 합치고 해결해 나가는 팀워크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번 실습기간동안 모두 힘을 합치고 웃으면서 실습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