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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례 명 |
강남구 여성정책 분야 개선 요구 | |
2. 제출자(그룹) |
성 명 |
소 속 |
이 재 민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 |
3. 연 락 처 |
이 재 민 |
Tel : 02 - 3430 - 1012 |
C.P : 011 - 9011 - 2527 | ||
E-mail : min2527@naver.com | ||
4. 추진기간 |
2007년 7 월 부터 ~ 2009년 9 월 현재까지 | |
5. 사례유형 |
□1. 자치법규 조례제정 분야 ■2. 정책연구 분야 □3. 예 . 결산 분야 □4. 집행부 감독 분야 □5. 주민참여 및 대표 분야 | |
6.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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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 동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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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학생의 고등교육 진학률은 80%이상으로 우수한 고급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나, 경제활동 참가율은 59%로 OECD국가 평균 82%와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실정임. 이는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이 다시 노동시장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력단절현상이 그 주요 원인임. 본의원이 파악해 본 결과, 강남구에는 고학력의 수준 높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음에도 이들에 대한 현황이나 기초 조사 등 관내 여성에 대한 기초통계 자료가 없으므로 여성기초조사, 여성취업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여성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할 필요성을 느꼈음. |
2. 추진내용 |
다른 자치단체의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자료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2007년 9월 구정질문을 하였으며, 수시로 집행부와의 대화를 통하여 ‘구의 여성정책 부재’, ‘여성에 대한 기초자료 부실’,‘여성공무원의 간부직 양성’, 가칭 “강남구여성평생배움터”를 통한 여성의 잠재인력 개발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에, 강남구에서는 기존의 ‘강남구여성센터’를 2008년 1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확대하고, 현재 논현2동 본원을 비롯하여 청담분원, 강남구민회관 분원, 논현1 분원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음. |
3. 사례 내용 중 특히 강조하고 싶은 점 |
기존의 ‘강남구여성센터’는 생활문화교실과 취업 강좌 등을 실시해 관내 여성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긴 했지만,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실질적으로 계발하고 경제자립 정보나 창업이나 취업을 대비하기는 여러모로 부족한 상태였음. 그러나 본의원의 구정질문 이후 집행부에서는 ‘강남구여성센터’를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전문가 양성교육, 자격증 취득교육, 취업‧창업 교육,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교육, 특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취업, 창업 지원 부서를 확충하고 여성의 잠재인력 개발과 평생교육을 확대실시 하고 있음. |
4. 추진(기대)성과 |
◎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논현 본원을 비롯하여 3개소의 여성능력개발센터 분원을 개소하여 여성의 사회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여성 스스로의 인식변화(“나도 할 수 있다”)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됨. ◎ 여성능력개발센터를 통하여 실지로 많은 여성이 창업과 재취업의 기회를 갖게 됐음. (실례:‘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수료한 “카페 VICINI“ 대표 강혜선씨, ‘꽃을 찾는 사람들’을 수료한 ”웨딩데이 플라워“대표 한영옥씨, ‘한자지도 교사’양성과정의 ”어린이 한자왕“강사 이은숙씨, ‘어린이 영어지도사’과정의 ”영어지도사 프리렌서“ 최근영씨, ‘영어문화해설사’과정의 오세임씨 등등) ◎ 이를 계기로 강남구 여성복지정책의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기초를 쌓게 되었고, 앞으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함. |
5. 개인적 보람 및 어려웠던 점 |
가정에서 전업주부로만 생활하던 여성들에게 각종 교양강좌 등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삶의 폭을 더욱 넓혀주고, 여성의 사회교육 참여로 인한 전문성 제고를 통하여 재취업과 창업 등 자신의 세계를 가지며 흡족해하는 여성들의 변화를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낌. |
6. 향후 과제 및 제 언 |
여성들의 평생교육과 교육을 통해 얻은 꿈과 희망을 실현 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과 공간적인 시설이 더 많이 건립되고, 여성복지를 위해 더욱 많은 국가적 관심과 예산이 투입되어 사회적 약자이며 희망인 여성의 능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어야 함. 또한 이를 통한 여성의 경제자립 기반이 실현되어 곧 닥쳐올 고령사회에서 여성도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적인 정책과 사회적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함. |
7. 기 타 (관련 에피소드 및 지방자치에 대한 각오, 다짐 등) |
여성의 어려움, 가려운 부분은 여성의원 본인이 제일 잘 알 수 밖에 없으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남구 여성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앞장 설 것임. |
구 정 질 문 제163회 강남구 의회 임시회
재무건설위원회 이재민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강남구민과 이학기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56만 강남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시는 맹정주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도 강남구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방청석에 자리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삼성제1동, 삼성제2동, 역삼제1동 출신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이재민 의원입니다.
요즘 한달이 넘도록 연일 신문을 비롯한 각종 매스컴에서 학력위조문제로 온 나라가 떠들썩 합니다. 신정아씨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는 물론 종교계에서 까지 학력위조문제가 우리 사회 전체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이렇게 까지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질 줄은 상상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의 행동에 대해 참회하는 모습을 매스컴을 통해 보았지만 이유야 어찌됐든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일을 바라보면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학벌주의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알 수 있습니다.
학벌보다는 실력과 능력이 인정받고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가 정착되기를 기대하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1. 강남구 여성정책의 총체적 부실에 관한 건 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행정서비스 품질, 여성 정책, 자원봉사 활성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여부, 의료 소외계층의 의료접근도 향상, 주차관리 개선, 승용차 자율제 시행 등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총 130억원의 인센티브를 25개 자치구에 배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 강남구는 인센티브 규모에서 보면 1등인 금천구의 878백만원에 비해 29.2%에 불과한 257백만원에 그쳐 다른 구에 비해 각종 대민 서비스가 크게 미진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각종 정책 중 특히 강남구의 여성정책에 취약한 점이 많다고 생각되어 여성정책분야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여학생 고등교육 진학률은 80% 이상으로 우수한 고급인력이 배출되고 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은 59%로 OECD 국가평균 82%와 비교하면 아주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이 다시 노동시장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경력단절현상이 주요인입니다.
얼마 전 부터 이러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적 움직임이 있는데, 고학력의 수준 높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은 강남구에서는 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세우는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강남구는 이러한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현황 조차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아 이와 관련한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는 것이 강남구의 현실입니다.
물론 경력단절 여성의 상황은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이기에 통계자료를 구비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면 경력단절 여성이 아닌 전체 여성들에 대하여 그들의 취업현황이 어떻고, 어떤 분야가 특히 취약한 지 파악하기 위해서 강남구 여성들의 취업 현황을 학력, 나이, 임금, 지역, 정규직 여부 등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제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받은 자료는 서울특별시와 전국 자료 뿐이었습니다. 강남구에는 이러한 기초적인 통계자료조차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본 의원의 견해로는 전수 조사는 없더라도 기초조사 정도는 되어 있어야 하는게 마땅하다고 여겨지는데,
관내 여성에 대한 기초통계조차 없으면서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여성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구청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가 여성정책에 대해 애초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예산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강남구의 여성관련 예산을 보면 총예산 4,830억의 0.398%인 19억 여원에 그치고 있는 수준입니다.
반면 인접 자치구인 송파구만 봐도 10.7%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강남구의 5,000억 원에 달하는 예산 중에 단 19억원만 여성관련 예산으로 쓰여지고 있다는 것은 강남구 여성들에게 매우 부끄럽고 미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청장께서는 강남구의 허술한 여성정책 실태가 서울시의 평가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 것을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5년, 2006년 여성정책종합평가 결과를 보면 강남구는 ‘여성복지향상’을 포함한 8개 분야 중 어느 한 분야에서도 수상하지 못 하였습니다.
반면 강남구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금천구, 도봉구, 양천구 등의 자치구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강남구가 저들 지자체에 비해 재정이 열악한 것도 아닌데 이는 결국 여성에 대한 무관심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출산 고령화현상이 심각한 지금의 사회 현실에서 앞으로 여성들의 경제적 능력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시기임을 감안한다면, 전국 최고임을 자부하는 강남구가 여성정책에 있어서는 아직도 전근대적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여성정책의 기초가 부실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구청장의 현명한 답변을 바랍니다.
본 의원은 기초가 부실한 강남구의 여성정책을 확립,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선 기본적인 통계자료시스템 부터 수립하기를 촉구합니다.
다음으로는 강남구정의 수장이신 구청장께서는 여성 공무원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계신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남구 전체 공무원 1,387명 중 4, 5급 여성 간부공무원은 단 6명에 그치고 있는데, 이는 60명(90.9%)의 남성 간부공무원에 비하면 9.1% 수준입니다.
이처럼 불균형한 인력구조는 양성평등사회를 지향하는 현대사회에서 균형감각을 잃은 인사정책이라 보여지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본 의원은 강남구 여성정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 “강남구여성센터”를 “강남구여성평생배움터”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현재 “강남구여성센터”는 생활문화교실과 취업강좌 등을 실시해 관내 여성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있긴 하지만,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실질적으로 계발하고 경제자립 정보나 창업이나 취업을 대비하기에는 역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강남구여성센터”를 “강남구여성평생배움터”로 개편하여, 각종 계발프로그램이나 취업, 창업지원 부서를 확충하고 여성의 잠재인력개발과 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강남구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면 비로소 효율적인 여성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시내 자치구 중 3년 연속 여성정책 최우수로 평가받은 도봉구의 경우, 여성경제활동 지원정책을 기능별로 세분화한 다음 맞춤형 지원정책 제공, 취업과 창업에 대한 지원을 각각 특성화 해 제공,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체험학습 강사 양성이나 웨딩 플래너, 산후도우미 등의 과정을 갖추고 교육을 실시해 서울 시내 자치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본 의원은 도봉구와 같이 앞서가는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강남구의 수준 높은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개발로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과 재진입을 원활히 하고, 여성의 경제자립 기반 구축과 자립의지 강화로 인해 전업주부를 비롯한 모든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서 전과 비해 여러모로 달라진 모습을 보고 앞으로 강남구 여성정책분야가 많이 발전할 것이란 비젼을 보았습니다.
끝으로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비해 여성 취업에 있어 민․관 협력기구를 도입할 의향은 있으신지?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2. 다음은 주민센터 통폐합에 관련한 질문입니다.
9월 1일부터 전국 145개 시․구 산하 2,166개 동사무소 명칭이 모두 주민센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올봄부터 서울시는 행정수요, 생활권 및 인구수 등을 감안하여 자치구별로 주민센터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50년 만에 주민센터 통폐합이 실시됨에 따라, 내년 말이면 서울시의 주민센터가 전체 518개소에서 418개소로 감소되며, 동별 평균 관할 인구수는 1만 9,655명에서 2만 4,358명으로 증가(23.9%)하게 되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웃 서초구의 경우, 통폐합을 이전부터 준비해 왔는데 전체 18개동중 약 8개동으로 통폐합하여 인구수 5∼6만명을 관할하는 실질적인 대동(大洞)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미 용역을 실시 중에 있어 통폐합 추진에 발빠르게 주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성북구도 30개동 중 23개동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경계를 조정하거나 3개동을 1개동으로 통폐합하여 총 10개 주민센터를 폐지하는 등 통폐합을 향한 지차체들의 정책 경쟁은 나날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번 통폐합으로 발생한 유휴인력들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분야 및 폐지된 동의 시민불편 해소 등에 활용하게 되며,
주민센터는 문화시설․공공보육시설ㆍ공공도서관ㆍ생활체육 등 주민맞춤형 통합서비스기관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사업을 지역실정에 맞게 제대로 추진한다면 지역 주민들에게 기존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급증하는 복지 및 문화행정서비스의 공간으로서 명실공히 주민 중심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사업과 관련하여, 강남구는 어떤 추진을 하고 있는지 본 의원이 살펴보았지만 우리 구에서는 아직까지도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 있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서초구만 해도 통폐합에 대한 모든 계획이 이미 나와 있는데, 강남구는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인지? 행정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강남구의 의지가 다른 자치구들에 뒤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주민센터 통폐합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그리고 통폐합을 통해 주민들에게 어떤 편익을 제공할 것인지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 9. 12.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 조례 제956호 전부개정 2000.12.08 조례 제482호 전부개정 2007.03.02 조례 제682호 개정 2007.11.09 조례 제717호 전부개정 2009.12.31 조례 제956호 관리 책임자 소관부서 가정복지과 담 당 팀 여성정책팀 연 락 처 2104-1656
제1장 총칙 제1조(목적) 이 조례는 「여성발전기본법」 제5조 및 제33조에 따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설치·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여성의 능력개발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설치 및 명칭) ① 이 조례에 따라서 설치하는 여성능력개발센터의 명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이하 "여성능력개발센터"라 한다)로 한다. ②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설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 (이하 "구청장"이라 한다)이 지역적인 균형과 여성의 사회참여나 복지향상이 필요한 지역과 이용수요를 고려하여 설치·운영 할 수 있으며, 이는 본원과 분원으로 나누어 운영할 수 있다. ③ 여성능력개발센터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교육실 및 강의실 2. 세미나실 및 회의실 3. 상담실 및 자료정보실 4. 경력개발지원실 5. 전시실 6. 강당 7. 보육실 8. 창업보육지원시설 제3조(기능)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하여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수행할 수 있는 주요기능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평생교육사업 : 여성의 능력개발과 복지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 및 특별프로그램의 교육과정 개설·운영 2. 기능교육사업 : 여성의 경제자립 및 취업·창업을 통한 경제력 향상에 필요한 직업 교육·전문교육 등 기능교육과정 개설·운영 3. 취업 및 창업지원사업 : 취업 및 창업과 관련된 정보의 제공·상담·알선 등을 위한 장소 및 장비의 사용 지원 4. 상담사업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봉사·취업·창업 등을 위한 상담·지도 5. 연구사업 : 여성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연구 및 조사 활동을 통한 강남구 여성정책 발전방향 제시 6. 보육사업 : 센터의 교육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수강이 가능하도록 아동의 보육을 위한 보육실 운영 7. 지역활동 지원사업 : 여성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 등을 위해 지역여성단체 또는 해외여성관련단체 등과 상호교류 및 활동지원
제2장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운영 제4조(운영의 위탁) ① 구청장은 여성능력개발센터 등을 직접 운영하고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 ② 위탁의 경우 위탁체의 선정에 필요한 사항은 규칙으로 정한다. 제5조(위탁운영기간) ① 위탁기간은 3년 이내로 한다. ② 구청장이 위탁운영자(이하 "수탁자"라 한다)에 대한 운영평가를 실시하여 운영능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위탁운영 기간을 총 5년의 범위에서 재위탁할 수 있다. 제6조(조직 및 종사자 임면) ① 제4조에 따라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운영하는 수탁자는 다음 각 호에서 정하는 직원을 둔다. 다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타 직원에게 그 직무를 대행하게 할 수 있다. 1. 시설장 2. 교육·훈련 담당자 3. 서무·경리 담당자 4. 취업·창업관련 상담자 5. 연구·조사관련 담당자 6. 그 밖에 운영에 필요한 직원 ② 수탁자는 구청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시설장을 임면하고, 그 밖의 종사자는 시설장의 제청으로 수탁자가 임면하되 즉시 구청장에게 보고 하여야 한다. 제7조(지도감독) ① 수탁자는 구청장에게 분기별로 센터의 운영 사항을 보고하고, 구청장은 필요 시 관계공무원으로 하여금 위탁업무의 운영사항과 장부, 시설, 서류 등을 검사·조사하게 할 수 있으며, 수탁자는 이에 협조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 따른 검사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난 경우에는 경고, 종사자의 해임 요구 및 위탁취소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제8조(위탁의 해지) ① 구청장은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그 위탁을 해지 할 수 있다. 1. 수탁자가 위탁조건을 위반하였을 때 2. 수탁자에게 위탁시설을 운영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3. 수탁자의 중대한 과실 등으로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② 위탁이 해지되거나 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수탁자는 즉시 각종 시설과 비품 일체를 구청장에게 반환하여야 한다. 제9조(지원 및 비용부담) ① 구청장은 시설 운영을 위탁한 경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수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다. ② 수탁자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 제10조(교육과정)여성능력개발센터 등의 교육과정은 초급·중급·고급과정을 둘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종목에 따라 별도의 기간을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제3장 수강료 등 제11조(수강료 등) ①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이용하는 자에 대하여는 별표에서 정하는 수강료 등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교육프로그램의 양질화와 우수강사의 유치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및 중·고급 직업교육 과정에 한하여 강사료와 수강료를 연동하여 부과할 수 있다. ② 제1항에 따른 수강료 등은 선납을 원칙으로 한다. ③ 프로그램 수강을 위하여 교육생이 개인적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사물함 등의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사용료는 교육생에게 부담하게 할 수 있다. 제12조(수강료 등 감면) ①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자는 예산의 범위에서 직업교육의 수강료, 보육실 이용료를 면제할 수 있다 (단, 지원일 기준 강남구 거주자에 한함) 1.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2.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가족 3.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여성 수용자 4. 「한부모가정지원법」 따른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여성 5. 「고용보험법」에 따른 여성 실업 급여 수급자 본인 ② 구청장은 세 자녀 이상 가정부모와 자녀에게는 (막내자녀 12세까지) 80퍼센트, 장애인 1~3급은 70퍼센트, 장애인 4~6급은 30퍼센트 범위에서 수강료 등을 감면할 수 있다. 제13조(수강료 등 반환) 이미 납부한 수강료 등은 반환하지 아니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수강료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 할 수 있다. 1. 강좌개설 또는 시설사용 전일까지 이용을 취소한 경우 수강료 등 전액 2. 강좌개설 또는 시설사용 이후 이용을 취소한 경우 해당 월까지의 수강료 등을 공제한 잔여월의 수강료 반환 제14조(수강료 등의 징수·납입) ① 시설장은 분기별로 수입금 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② 직영하는 경우 수강료를 징수한 때에는 소정의 징수결의를 한 후에 다음 날까지 강남구 금고에 납입하여야 한다. ③ 수강료의 징수에 관하여 이 조례에 규정하지 아니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재무회계 규칙」에 따른다.
제4장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이용 제15조(이용정원)여성능력개발센터의 시설별·사업별 이용정원은 해당 시설 또는 사업의 규모 및 수용능력 등을 감안하여 수탁자의 시설장이 구청장의 승인을 받아 정한다. 제16조(이용자의 자격)여성능력개발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교육사업 : 서울특별시 거주 여성 단, 구청장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상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남성 또는 타지역 거주자에 대하여 일정 범위에서 교육 사업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2. 보육실 : 여성능력개발센터 이용자가 동반한 만2세 이상 취학 전 아동 3. 창업보육지원실 : 다음 각 목의 순위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여성 전문기업인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여성 가. 1순위 :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직업교육 수료자(단, 수료한지 3년 이내) 나. 2순위 : 여성교육기관 및 직업훈련기관 수료자(단, 수료한지 3년 이내) 다. 3순위 : 여성친화형 업종 라. 4순위 : 강남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의 여성 제17조(이용의 제한) 구청장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의 이용을 제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1. 허가 없이 건물·기물 또는 구조물 등의 시설을 훼손한 경우 2. 수강증 또는 이용권을 타인에게 전매 또는 대여한 경우 3. 타인의 물건을 절취하거나 타인을 기만하여 손해를 입힌 경우 4. 시설 내에서 음주 또는 소란을 피우거나 도박행위를 한 경우 5. 이용자가 교육이용조건을 위반한 경우 6. 이용자가 관련법령이나 조례 또는 관리 운영규정을 위반한 경우 7.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안정에 현저한 위험이 발행하는 경우 8. 교육의 흐름에 현저하게 영향을 끼쳐 원활한 교육진행에 방해를 초래한 경우 9. 그 밖에 다른 이용자들의 보호를 위하여 여성능력개발센터의 이용을 제한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단체 또는 개인 제18조(시설의 이용) ① 시설장은 여성능력개발센터의 교육실·회의실·세미나실·강당 등의 시설에 대하여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설의 이용을 허락할 수 있다. ② 시설을 이용하는 단체 및 개인은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3자에게 양도하거나 전매할 수 없으며, 이용 후 시설을 원상태로 회복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제19조(손해배상) ① 수탁자는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다하여 개수와 보수 등 유지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며 파손 또는 분실 시 구청장에게 변상하여야 한다. ② 시설의 이용자가 구청장의 허가 없이 그 시설 등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건물 또는 기물을 훼손한 때에는 그 변경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여야 한다. 부칙 제1조(시행일)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제2조(경과조치) 이 조례 시행이전에 행한 여성능력개발센터 수강료 등 징수에 관한 것은 이 조례에 따라서 행한 것으로 본다.
강혜선 카페(VICINI) 대표
한영옥_(Wedding day flower) 대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꽃을 찾는 사람들 수료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꽃을 찾는 사람들’ 강좌를 어떤 계기로 수상하시게 되었나요? 이미 강좌를 수강하기전부터 취미와 병행하여 웨딩 중심의 꽃꽂이를 하였어요. 그러던중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워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작품위주로 가르쳐주는 것에 비해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기초원리부터 꼼꼼하게 잘 가르쳐 주어서 너무 좋았고 전문인으로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 후 어떤 계기로 창업을 하시게 되었나요? 웨딩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또 그 분야로 비전이 높다고 판단하여 사업을 시작했어요. 그 당시에는 웨딩 컨설팅 업체도 지금처럼 전문화되어있지 않을 때였고, 더더군다나 웨딩 전문 flower shop은 없었거든요
-> 현재 꽃 관련 shop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교육을 받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해 주신다면? 꽃을 좋아해야 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일해야 해요. 힘든 분야이기도 하거든요. 한창 웨딩 시즌일 때(3~5월)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기본으로 밤을 새야 하고 새벽마다 꽃시장 가는 것을 매주 서너번은 해야 하거든요. 저는 아직도 모든 꽃을 제가 직접 구입하는데 새벽마다 꽃시장을 순회하는 일이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졌어요(웃음).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센터의 강좌로 이론을 쌓을 후 로드샵 같은 곳에서 실무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무경험이 약하면 창업을 해서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 일은 비전이 있는 일이고, 여성의 직업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후에도 계속 지속할 수 있고, 취미삼아 시작한 꽃꽂이를 취업과 창업으로 확대시켜 발전할 수 있는 매력이 있거든요.
-> 여성의 평생 교육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아이의 성장 환경에서 아버지보다는 어머니가 더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요즘 어머니들의 이런 열심은 자녀교육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배움의 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여성의 평생 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때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강좌는 우리 여성들에게 너무나도 큰 도움의 발판입니다.
백찬영[르네 플라워 대표] / 플로리스트&화훼장식기능사반 수료
Q.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플로리스트&화훼장식기능사] 강좌 이외에도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신 후 창업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2002년도에 캐나다에 나가서 기러기 엄마로 생활을 했어요. 그 후에 다시 한국에 와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고자 이민 준비를 했었죠. 그 때 작은 아이가 중2라 아이가 학교에 간 후에 저에게 남는 시간이 많이 주어져서 그 시간을 나태하게 보낼 수 없었어요. 그래서 강남구여성능력센터를 찾아서 여러 강좌를 들으며 한식조리, 네일아트, 바리스타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죠. 컴퓨터나 인터넷 강좌를 제외하고 센터에 있는 강좌는 거의 수강한 것 같아요. (웃으며) 하나하나 배우다 보니 어느새 강좌를 33개나 듣게 되었지요.
Q. 무점포 창업인 [르네 플라워]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장점은 무엇이고,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창업 시 어려운 점이 유지비나 가게 임대료 같은 경제적인 부분인데 인터넷쇼핑몰이나 전화로 주문을 받는 저의 경우에는 그런 부분에서는 부담이 없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창업 초기에 팩스나 카드리더기 구입에만 조금 들어간 정도에요. 그리고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오프라인 상에 가게가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아는 사람들과 입소문으로 운영하는 단계에요. 현재 포장, 리본강사도 하고 있는데 이런 스킬을 이용해 색다르게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색감이나 디자인을 신경 쓰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하지만 약간의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 어느 정도 지나면 오프라인 상에도 가게를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요.
Q. 향후 활동 계획은 어떠신가요? 향후 계획이라..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온라인상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없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서 포장이나 리본 부분을 응용해서 영업에 접목시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요즘 들어 일을 하며 즐거워하는 저를 보고 주변의 동기나 친구들이 부러움의 시선을 보내기도 하더라고요. (웃음) 창업 한지 어느덧 3개월이나 되었어요. 이 일을 그만둔다는 생각보다는 더 열심히 해서 주변인들의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만 할 뿐이죠.
Q. 현재 여러 가지 사유로 직장생활이 어려워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는 창업을 꿈꾸면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저도 꽃에 대해 한 3년 동안 배우면서도 제가 창업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2002년에 외국에 갔다 오고서 2004년부터 이민을 준비했었죠. 큰 아이를 외국에 보낸 지 4년째인데 아이가 나가고 나니까 굳이 이민을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 사이에 이민준비를 하며 여러 가지를 배우다가 꽃을 접하게 된 거에요. 그 외에도 다양한 강좌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꽃, 선물포장, 리본, 바리스타, 제과 제빵 등 이런 식으로 한 카테고리로 연결되게 배워두면 하나의 사업구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플라워 카페를 만들어 10시부터 12시까지 손님이 뜸할 때는 꽃꽂이 강의를 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제과제빵, 샌드위치, 바리스타 자격증을 십분 활용하여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에요. 무엇이든지 배우면 길이 열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 3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이 배우러 오는 것을 보면 부러워요. ‘나는 왜 그 때 하지 못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일을 하면서 한계로 느끼는 것이 눈이 나쁘다는 것인데 더 젊었을 때 이것저것 배우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요. 그 때는 영어강좌와 같은 것은 들었지만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선뜻하지 못했거든요. 젊었을 때 남는 시간에 투자를 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면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차후에 가정에 보탬이 될 수도 있고 하나의 사업을 구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은숙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어린이 한자왕”강사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한자지도교사 양성과정 수료
->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한자지도교사 양성과정’ 강좌를 djEJs 계기로 수강하시게 되었나요? 어느 날 TV에서 노후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60~70세까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았어요.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으면서 제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면서 찾던 중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한자지도교사 양성과정” 강좌를 수강하게 되었어요.
-> 교육 후 어떤 계기로 강의를 하시게 되었나요? "한자지도교사 양성과정”을 1년 동안 마친 후 개포도서관에서 1개월 동안 인턴 실습을 하였는데 이를 통해 그동안 고민하고 찾으면서 내 인생에서 하고 싶었던 일, 그 일이 바로 이것임을 느꼈어요. 학생들이 제 강의를 듣고 즐거워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도 느꼈어요. 1년 과정과 인턴실습을 마치고 동기생들과 수료증과 자격증을 받았는데 치열한 경합 속에서 제가 선정되어 4월부터 강의를 하게 되었어요.
->현재 강의하고 계시는 강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턴 실습 할 때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라서 비교적 강의에 잘 집중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유치원생들이어서 그런지 집중시간이 굉장히 짧아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재미있게 집중하면서 수업할 수 있을까?를 다양하게 연구하면서 지도하고 있어요.
-> 앞으로는 어떻게 활동하실 계획이신가요? 실습했던 개포도서관에서 요청이 와 여름부터 강의를 가게 되었으며, 제가 집접 강동구구민회관 [어린이 한자 지도] 강사에 지원하여 합격을 해 6월부터 강의하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7급부터 4급까지의 과정을 가르치게 될 것 같아요.
-> 선생님과 같이 강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작년이 한자 지도자 양성과정이 1회였는데 많이 걱정했었어요. 처음이라 표본이 없었기 때문에 지도하시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주1회 강의여서 나머지 6일은 혼자 열심히 공부했어요. 반복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거든요. 강의 열심히 듣고, 예습도 중요하지만 더 열심히 복습하는 게 중요해요. 또한 배우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인터넷과 책을 많이 보면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공부하는 1년 과정에 슬럼프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종교나 주변지인들에게 도움을 받게 되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힘이 되게 하는 것 같아 이 역시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 여성의 평생교육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회변화에 따른 여성의 역할변화가 이유일수도 있지만, 교육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여성 역시 직장일과 집안일에 힘은 들지만 자신을 계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설옥순[세종대학교 영어강사, GS강남방송 MC]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 활동중
-> 결혼 후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지만 졸업 후 바로 결혼을 해, 전공을 살릴 기회가 없었어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평범한 가정주부였어요. 물론, 지금도 방송이나 강의가 끝나면 주부로 돌아가지만요.(웃음) 아이들이 엄마의 손을 덜 필요로 하게 되자, 자아를 찾고 싶었어요. 다시금 계속 하고 싶었던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원어민 프리토킹 영어회화반을 들어가게 되었어요.
->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데, 간단하게 소개를 해주세요. GS강남방송에서 “설옥순의 인터네셔널 매너”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세종대학교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어진 인연이라 볼 수 있어요. 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 통역봉사를 하던 중, GS강남방송국에서 저의 봉사활동을 취재하러 오셨어요. 그때 담당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제가 “세계문화를 배우고 그에 걸맞은 매너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라고 말했더니 PD가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하면서 MC를 맡아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왔어요.
-> 박사학위까지 수료하셨다면서요? 마흔 넘어, 석,박사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영어회화를 하다 보니, 학문으로서의 영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처음에는 나이도 있고 하니까, 석사학위만 따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교수님들께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박사학위까지 공부하라고 격려해주셨어요. 박사학위를 마치고 나선 좀 더 본격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 영어 학습은 어떻게 하셨어요? 실용영어부터 시작했어요. 처음부터 딱딱하게 들어가기 보다는, 회화를 하면서 실생활 영어를 익히고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영어 서적들을 읽어나가면서 생활과 영어가 접목될 수 있도록 했죠. 영어로 된 인테리어 잡지를 본다거나 다른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다보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 바쁘신 중에도 [보람을 찾는 영어사절단]에서 10여 년 동안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에게 시작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곳이잖아요. 다른 분들이 제게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저도 누군가에서 전해줄 수 있었으면 해요. 공부를 통해서 만난 좋은 인연들이 많아요. 예전엔 미처 몰랐죠. 영어강사와 MC를 하게 될줄. 이곳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관장님께서도 봉사자들에게 지원을 많이 해주세요.
-> 전업주부로 살아오는 동안 경력단절이 컸지만, 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교육을 받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 공부를 시작할 땐, 남편도 저에게 살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어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제가 평점 4.5만점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서울인문학장학생에 선발돼 박사과정 장학금을 수여받기도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하니까 남편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어요. 전업주부로서 저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은 방송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세요. 전형적인 아줌마로 기억하다가 프로그램에서 우아하게 나오니까 다들 격려를 해주세요. 저를 보시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다가, 또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한 걸음 물러나기도 하신데요. ‘한 살만 더 젊었어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래도 지금부터 시작하셨으면 해요. 처음엔 자식, 남편 등과 관련된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다시 시작하고 나면 제 2의 인생을 살게 될 수 있잖아요.
최근영[어린이영어지도사 프리랜서] / 어린이영어지도사양성과정 수료
Q.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어린이 영어 지도사 양성과정] 강좌를 어떻게 수강하게 되었나요? - 3월부터 수강을 하였어요. 작년12월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이용할까 생각하던 중에 강남구 지역 신문 내에 광고를 보고 수강하게 되었어요. 사실 남편이 추천도 해주었고, 딸아이에게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에 시작했어요.
Q. 교육 후 어떤 계기로 강의를 하시게 되었나요? - 총 6개월 과정의 강좌였어요. 분기별로 3개월씩 나눠서 하는데 앞의 3개월을 ‘멘티’, 뒤의 3개월을 ‘멘토’라고 불러요. 멘티 과정이 끝난 후에 취업과 관련된 강좌라서 생각하던 중에 강의하시는 강사님을 통해 의뢰를 받고 강의를 하게 되었어요.
Q. 현재 어린이 영어 지도사로 직접 활동을 하고 계신데 강의하시는 수업은 어떠신가요? - 재미있어요. (웃음) 유치원 아이들 3세~7세를 전담하고 있는데, 어린 아이들 집중력이 적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영어동화), 율동, 노래 등을 이용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기본영어 회화에 사용되는 날씨 등의 주제를 통해 기본 회화 수업도 해요. 이렇게 5분, 본 수업 15분, 게임으로 5분 정도로 총 20~30분 동안 진행되는데 아이들도 즐거워해요. 아이들 나이 대에 맞게 수업을 하고 있어요. 6-7세 아이들의 경우는 학습 이행 단계이기 때문에 7세 아이들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수업을 하구요, 6세 아이들은 아직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하려는 의지강해서 그런 모습들을 보며 재미를 느껴요.(웃음)
Q. 경력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하여 선생님과 같이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 주시겠습니까? - 여러 전문가 활동이 있겠지만 다른 분야는 제가 잘 모르겠고, 어린이 영어 지도사에 한하여 말씀드릴게요. 어린이 영어 지도사의 장점중 하나는 새로운 시작으로 이 일을 선택하기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아이를 낳고, 회사를 그만둔 여성의 경우 아이가 웬만큼 자라면 복직을 하고 싶지만 다니던 곳으로 복직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잖아요. 특히 아이엄마의 경우에는 풀타임으로는 일하기 힘든데 시간이 잘 맞춰서 파트타임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무거운 가방을 들고 돌아다녀야 하는 단점도 있긴 해요. (웃음) 대개 단점 때문에 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점을 더 많이 취해서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일을 얼마나 하게 될지, 오래할지말지를 판단하는 건 그 다음에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안 해본 일이라고 겁내지 마시고, 장점만을 취해서 아이들을 위해 활용하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떠십니까? - 8월부터 시작해서 이제 4개월째 되었네요. 단기적으로는 지금 유치원의 한 학기를 잘 마치는 것이 목표에요. 학기가 끝날 때쯤에 학예회를 하는데 잘 마무리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소망인데 유치원에서 하고 있는 티칭 기술들을 제 아이에게도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세임[국내 모 증권회사 상무/ Operation 센터장]: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영어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
지난 6월 30일 “영어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있은지 1달 반이 지난 8월 19일.. 여의도공원과 멀리 국회의사당이 내려다보이는 여의도 한가운데 모 증권회사 18층 사무실에서 만난 오세임님,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6개월간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학습을 통해 재충전을 했다는 그녀는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꿈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현재하고 계신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금융기관의 operation center로 이번에 새롭게 생긴 부서에요. 일반적으로 은행지점이나 증권회사에서 영업, 대민 서비스 등을 앞에서 운영한다면, 우리센터는 그런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하는 그런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밟아온 커리어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약 25년 동안 금융쪽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15년은 은행에서 10년은 금융권에서 일을 했어요. 그러다가 지난 리먼사건 이후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구조조정에 의해 잠시 6개월간 쉬게 되었고, 7월 1일자로 다시 금융권으로 복귀하게 되었어요.
잠쉬 쉬게 된 그 6개월에도 끊임없이 학습을 하셨어요. 그래서 우리센터와도 인연을 맺게 되셨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사실 25년 동안 매일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면서 나를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런 시간이 타인에 의해 주어졌다는 것인데, 만약에 그런일이 없었더라면, 내스스로 그렇게 잠시 나를 돌아보고 재 충전을 할 시간을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시점에 무슨일을 했냐면,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는 무었을까? 남은 인생동안 어떤일을 하면서 사는게 좋을까..? 잠재되어있던 다른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 가운데, 사실 답답한 마음도 들고해서 경력개발상담사도 만나서 상담도 받고 했어요.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난거 같아요.
계속해서 직장생활을 하셨다면, 모든 여성의 고민인 일과 과정의 양립에 대해서 고민을 할 터인데요, 이에 대한 고민 혹은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제가 첫아이를 낳았을 때, 제가 계속 일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제 주변에 아무도 없었어요. 그때 계속직장을 다니는 것은 오로지 나의 의지이지,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는 젊었고, 일을 놓아버리는 것을 받아들일 수 가 없었어요. 대학을 나와 전공을 한 공부가 아까웠고, 사회에 이름한번 내보지 못하고 그만둘 수 없다는 생각을 했지요. 대신 자녀들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나쁜길로 간다면 그 즉시 일을 그만둔다는 나름의 기준이 있었고, 그런 신호를 잘 알아차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다행히 제 손이 많이 안가도 아이들이 잘 자라주어서 참 감사했어요.
직장생활을 하다가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직장을 그만둘지 말지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선택은 개인의 몫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어요. 다만, 두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있는데, 첫째는 우리가 90이 넘게 사는 세상이다. 집에서 아이를 잘 키우고 남편을 잘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은 길어야 20년 이에요.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것인가..를 잘생각해 보았으면 좋겠고, 두 번째로, 저는 지금 애들이 다 컷자나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10명이면 10명이 왜 일을 계속하느냐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은 10이면 10이 다 부러워해요. 그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앞으로의 활동계획이 계시다면..?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우리가 길을 가보면, 앞길을 잘 모르자나요. 현실에 안주하지 말자.
마지막으로 같이 일하신 동료수료생들에게 한 말씀만 해주신다면? 그분들의 꿈과 열정에 존경심이 들었어요. 모두 다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기회는 반드시 온다고 생각하고, 조급해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진입자체가 어려운 거니까...작은일 하나부터 꾸준히 노력하면서 진입을 시도하였으면 좋겠어요. 언제고 다시 뵙고 싶어요.
인생의 터닝 포인트 VJ 이소원(GS강남방송 VJ)
어떤 계기로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VJ양성과정]를 수강하시게 되었나요? 대학(국문)과 대학원(사회복지)에서 공부를 마친 후 문화센터에서 근무를 하였지만 일과 육아의 병행이 힘들어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다가 교회에서 진행하는 예수제자학교(JDS)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스라엘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행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정리하여 기록하는 분야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저 자신도 모르게 흥미가 생겨 이 일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이후로 교회에서 진행한 영상스쿨을 졸업하고 교회 여성문화사역의 영상팀 스텝으로 활동하였지요. 이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되는 비디오저널리스트라는 강좌를 알게 되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강좌를 수강하신 후 VJ활동을 하시면서 도움이 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VJ수업을 지도해주신 이정임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정임선생님은 한국여성인디저널협회 회장님이신데 20여년간 시민기자로 활동하시면서 우리와 같은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셨죠. 시민기자는 현대 사회 내 새로운 형태로 온라인 미디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자를 일컫는 말이지요. 그렇게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에서 여성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되었답니다. 또한 GS 강남방송과 연계되어 현장실습, 스튜디오 체험 등 전폭적인 지지와 보도제작팀의 생생한 가르침과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카메라 촬영, 디지털 편집, 기사 작성 등 실무 위주로 짜여진 커리큘럼을 통해 현실적인 부분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죠.
VJ로의 활동에 있어 장점은 무엇이고,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VJ활동에 있어서는 팀워크! 사람관계가 중요해요. 다들 열정과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이 뭉쳐서 일을 재미나게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같은 경우에는 GS강남방송이라는 영향력 있는 매체와 함께 한다는 것이 큰 힘이 되고 있어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와 GS강남방송의 전폭적인 신뢰와 도움을 받으면서 작업한 내용이 뉴스로 전파를 타는 걸 보면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보통 일주일에 세가지 아이템 정도를 기획해서 섭외․ 인터뷰․ 기사작성까지 모든 일을 저희팀이 하고 있어요. 일상을 바라보는 시각․ 기사를 작성하는 능력 등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어요. 비디오저널리스트 활동은 사전에 기획된 종합 예술이예요.
경력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하여 선생님과 같이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어떤 조언을 해 주시겠습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디오저널리스트 활동은 기획된 종합 예술입니다. 그래서 VJ는 다방면에 있어서 매우 큰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뉴스를 보는 눈이랄지․ 일상에서 뉴스 아이템을 찾아낸다던지․ 스토리텔링의 능력도 있어야 하고 사회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어요. 기록하고 메모하는 습관도 필요하죠. 사람을 대할 때는 경청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마음을 열어야 하며 인간관계도 소홀히 할 수 없어요. 좋은 인연이 되어야 다음에 또 같이 일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죠. 아, 그리고 자신감 있는 프로페셔널한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떠십니까? 따뜻하고 신선한 시각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려고 해요. VJ의 시각으로 일상을 바라보고 뉴스가 갖는 사회에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등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앞으로 제가 감사와 만족의 자세로 영상물을 만든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도 많이 늘고 사람과 세상 속에서 소통하는 비디오저널리스트가 되지 않을까요? 저희팀은 추후에 영상앨범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한 부모 가족의 자녀들에 대한 입학과 졸업에 대한 영상을 담아내는 소중한 추억거리의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어요.
여성의 평생교육에 대한 선생님의 철학은 어떠십니까? 전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함께 공부하여 평생교육사1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기관에 관심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평생교육이죠.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생각해요. 배움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성장을 해야 스스로 충만해져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다른 사람을 배움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축복과 나눔의 통로가 되는 것, 이 자체가 저에겐 큰 축복이 아닐까요? 그들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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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동안 미온적, 수동적이었던 강남구의 여성관련 정책들이 제 구정질문 후에 강남구 여성센터가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로 확대 개편되면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수립되고 활성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