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도서 출간현황
현재 전 세계에서 발행되고 있는 산악관련 출판물은 4,000여 종에 이른다. 올해 한국에서 출간된 산악도서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산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올해 간행된 도서 중 눈길을 끄는 책은 5권의 등반기와 두 권의 번역서, 그리고 국내 등반사를 다룬 세 권의 책과 수상집․소설․기술서 한 권씩을 들 수 있다. 포괄적인 산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산악도서를 말할 때 등반기는 물론 여행․환경․생태분야의 도서를 당연히 언급해야겠지만 여기서는 등반에 관련한 도서로 압축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주목할만한 다섯 권의 등반기
먼저 등반기 부분에서는 8000미터 14좌 등반을 마치고 자전적인 등반기를 펴낸 엄홍길의 《8000미터의 희망과 고독》(이레출판사)과 박영석의《끝없는 도전》(김영사)를 들 수 있다. 이들 두 사람은 한국산악계가 해야 할 과제의 한 부분을 해결한 당사자임에 분명하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숱하게 생사를 넘나들었으며 동료들의 죽음을 지켜봐야했던 기록의 일부이자 요약이다. 엄홍길은 책의 제목처럼 8000미터 등반에 꿈과 희망을 걸고 30대를 보내고 40대 중반까지 달려온 사람이다. 등반 도중 숨져간 동료를 생각할 때 영광만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런가 하면 아직 박영석의 도전은 7대륙 최고봉까지 오르고 다시 극점까지 밟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이다. 그가 말하는 '그랜드 슬램'의 달성을 향해서다. 책의 제목 '끝없는 도전'은 그래서 그가 지향하는 삶과 맞아떨어진다.
정광식의《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 아이거 북벽》(경당출판사)은 이미 1989년에《영광의 북벽》이란 이름으로 발행되어 산악인들에게 절찬 받았던 책이다. 대학 산악부 출신의 동기 남선우․김정원 등과 함께 등반대를 꾸리게 된 배경에서 정상을 등정하기까지의 내용이 흥미롭고 친근감 있게 묘사된다. 이 책은 오랜 동안 만나지 못했던 산 친구를 불현듯 생각나게 한다.
허긍열의《몽블랑 익스프레스》(도서출판 정상)는 저자가 프랑스 샤모니에서 거주하면서 알프스 산군의 아이거․몽블랑․그랑드조라스와 알프스 횡단 등반을 하면서 경험한 내용의 자전적 등반기이다. 산과 가정 그리고 사랑의 갈등이 등반기 갈피마다 녹아있다.
손재식의《하늘 오르는 길》(그물코 출판사)은 1998년 여름 인도히말라야의 탈레이사가르 북벽을 등반 도중 숨진 세 친구들을 추모하며 쓴 등반기이다. 필자가 세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인연의 고리와 그들이 원인모를 추락으로 숨져간 마지막 순간까지 기록을 일지 형태로 정리한 내용이다.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에 어울리는 두 권의 책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을 기념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두 권 중 하나는《히말라야가 처음 허락한 사람 텐징 노르가이》(에드 더글라스/시공사)다. 이 책의 원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사가 발간한《Tenzing Hero of Everest》이며 원저자는 영국 알파인 저널의 편집자 겸 저널리스트인 에드 더글러스이다.
텐징은 1953년 5월 29일 인류 최초로 에드먼드 힐라리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사람이다. 그는 함께 등반했던 힐라리 보다 30분 먼저 정상을 올랐으나 그에게 초등의 영광을 양보하였다. 힐라리는 텐징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는 칭찬을 해왔다. 그에 의해서 셀파라는 부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며 강력한 고산부족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책은 바로 텐징의 삶과 산을 제대로 조명한 책이다.
《에베레스트의 미스터리》(라인홀트 메스너․신혜원 역․삶과 꿈)는 ‘왜 산에 가느냐?’는 질문에 ‘산이 거기 있기 때문에(Becaus it is there).’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조지 말로리의 이야기다. 그는 1924년 동료 어빈과 함께 제 6캠프(8,220m)를 떠난 후 정상을 향해 오르다가 실종되어 에베레스트의 초등에 영원한 의문을 남긴 사람이다. 그러나 1999년 그의 유해가 발견됨으로써 다시 한번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 최초로 8,000m급 14좌 완등은 물론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오른 경험이 있는 라인홀트 메스너가, 이 책을 통해 그에 얽힌 발자취를 더듬어 역사 속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한국 등반사를 조명한 책들
국내 등반사를 다룬 세 권의 책과 한 권의 화보집은《대한산악연맹40년사》(대한산악연맹),《한양대학교 산악회 50년사》(한양대학교 산악회), 그리고《1960년대 산악운동》(조선일보사),《김근원의 산악포커스》(산악문화) 등이다.
《대한산악연맹40년사》는 1,142 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16개 시도 산악연맹의 기록을 포함한 한국 등반사의 일부이며 산악운동의 발전과정이 담겨있는 책이다. 처음 연맹이 발족되기까지 한국산악회와의 관계에서부터 196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산악운동이 어떻게 변천되어왔으며 등반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
《한양대학교 산악회 50년사》역시 1,168쪽에 달하는 양과 1억원이 넘는 비용이 투입된 방대한 규모의 책이다. 1952년 산악스키부로 발족해서 성장기와 도약기․발전기로 구분 지은 한양대학교 산악회원들의 60년 역사가 빼곡히 적혀있는 귀중한 자료다.
《1960년대 산악운동》은 60대산회 회원이며 제주 산악연맹을 지낸 안흥찬씨의 구술과 진창기씨의 집필로 월간 <산> 지에 연재한 내용을 단행본으로 묶었다. 주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하여 중앙 및 지방 산악인들의 활동상을 기록하였으며, 지역 산악계의 세세한 기록을 담고 있어 나름대로 자료적 가치가 있는 책이다.
《김근원의 산악포커스》는 한국산악회원이자 사진작가였던 김근원씨가 활동했던 1950년대의 다시 볼 수 없는 풍광을 담은 책이다. 설악산․지리산․한라산의 옛 모습과 서울 근교의 암벽 등반 모습이 담겨있으며, 당시의 산악활동상을 볼 수 있는 진귀한 자료집이다.
창작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산서들
올해 발간된 수상집으로는《속 회상의 산들》(산악문화)로 1971년에 발간한《회상의 산들》의 후속 보완편이다. 이 책은 60여 년 동안 산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원로 산악인 손경석씨의 에세이 집이다. 젊은 산악인들은 당시의 정서를 부러워 할 수밖에 없는 내용 외에도 산악계의 비화와 옛 산행의 풍속도를 세세히 알 수 있는 내용 100여 개의 일화로 구성되어있다.
소설 분야로는 고산자 김정호를 주제로 한《대동여지도》(1-5권․시와 사회)가 있다. 한반도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백두산을 17차례나 올랐다는 조선시대의 실학자 김정호의 행적과 삶이, 한정된 다큐멘타리를 넘어 소설이기에 말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내용이 담겨있다.
위에 기술된 도서 외에도 가이드북으로《신한국 100명산》《사진으로 보는 우리의 산(100 한국의 명산)》이 있으며 백두대간을 다룬 책도 네 권이 나왔다.《백두대간을 가다》(김성배․눈빛 출판사)와《낙남의 산 그 언저리》(홍성혁․산악문화)《이어져야할 백두대간 그 남쪽을 오르며》(김준찬․나남출판사)《지현옥씨와의 옛추억》(김회율․아웃도어 라이프)가 그것이다.
또한 이색적인 도서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에베레스트 등정하기》(박애라․아이세움)가 있다. 경기 침체의 징후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는 한 해였지만 미래를 지향할 수밖에 없는 도서는, 산에 국한해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신간들이 올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 했다.
2003년 신간 산서
호경필
2003년은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의 각 분야가 역동적인 요동을 친 한 해였다.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이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인터넷의 홍수와 정보 전달 매체의 탈 종이화 속에서도, 국내 출판계는 이러한 변화의 코드들을 잘 수용해서 선전을 했다. 창작 문학 도서보다는 실용적인 비소설 분야가 출판계를 이끌었다.
산악 도서는 이제 정상적인 출판의 궤도를 탄 것 같다. 경기가 좋지 않고 세상이 급변해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정상을 향해 오르는 산악인의 모습 그대로, 끊이지 않고 발간의 행보를 이어갔다.
국내 출판계의 경향과 비슷하게 산악 도서도 실용적인 분야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지방자치시대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각 지방단체들의 산행 가이드북 발행이 그 어느 해보다 돋보인다. 단순한 안내서를 넘어 해당 지방의 문화와 역사, 생활상을 보여주면서 문화적인 우월성도 홍보하는 매체로 활용되었다.
산삼을 캐는 기초 지식을 안내하거나 약이 되는 식물, 산야초 이야기 등 단순 정보 제공 도서와 백두대간 관련 도서가 꾸준히 종수를 늘려나갔다.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을 맞이하여 1920년대 에베레스트의 전설을 다룬 도서가 2종 번역서로 발간되었다. 1999년 조지 말로리의 시신이 75년만에 발견되면서 출판된 원서들로, 당시 실종된 두 사람이 등정에 성공하고 실종되었느냐의 여부를 밝히는 내용들이다.
산악도서 분야에서 주목할 내용은 보고서와 연보, 역사 기록물 발간의 활성화를 들 수 있다. 산악단체이든 소규모 단위 산악회이든, 국내외 등반 또는 산행 보고서가 질적인 향상과 더불어 볼륨도 상당히 커졌다. 또한 한 단체의 1년간 활동과 행사, 연구 결과 등을 정리하고 편찬하는 연보의 발간이 두드러졌다. 이는 한국 산악문화의 발전과 비전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메시지임에 틀림없다.
2003년에 발간된 산악도서를 주제에 따라 8개 부분으로 분류했다. 책명의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고, 각각의 책을 지은이․분량․발행월일․값․출판사․내용 순으로 소개한다.
1. 산악문학 부문
8000 미터의 희망과 고독
엄홍길․350쪽․11월15일․9천8백원․도서출판 이레
지은이는 1960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여, 세 살 때 상경하여 지금의 도봉산 망월사 밑에 자리를 잡았다. 1980년 '거봉산악회'를 만들고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하여 1985년 에베레스트에 첫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도도한 히말라야 8000 미터 급 봉들의 정상을 밟아가며, 마침내 2000년 7월 K2 등정으로 히말라야 8000 미터 14 자이언트 봉을 완등했다. 이 책은 히말라야의 탱크라고 불리는 지은이의 자서전적 등반기록으로, 그 동안의 고난과 극한의 상황, 감동적인 정상의 순간들을 담았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벌어지는 감동과 격정의 순간들이 끈적끈적 이어진다.
나무의 꿈
전재옥․108쪽․9월6일․6천원․호산출판기획
《산에 미친 여자》에 이어 3년만에 출간한 지은이의 두 번째 산시집. 조병화 선생님 추천으로 등단하여 문예비전 신인상을 수상했고, 한국산악문학 동인 시산의 부회장이다.
『산에 갔다 왔지요/홀아비꽃대 꽃방망이 올려 하얀 그리움으로 서 있는 봄산을/배낭도 없이 휘적휘적 갔다 왔지요/산, 봄산은 좋긴 좋더이다/온 산에 진달래 꽃불을 놓은 그 자리에/
벌러덩 드러누워 꽃들이 소근대는/소리를 듣기도 하고/바람이 전하는 산 너머너머/대처 소식에 빙그레 웃어도 주며/그렇게 한참을 누워 있다가 금싸락 햇살에 싸여/잠이 들었지요/
꽃바람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질이는 그 잠깐의 오침이/어느 별천지라도 다녀온 듯한 느낌에/차마 눈을 뜰 수가 없었지요』-산에 미친 여자 1 에서
몽블랑 익스프레스
허긍열․353쪽․5월27일․2만원․도서출판 정상
현재 알프스 전문 인터넷 사이트 www.goalps.com을 운영하고 있고 프랑스 샤모니-몽블랑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클라이밍과 스키 등반을 하고 있는 허긍열 씨의 자서전적 등반기이다. 주로 알프스 산군의 그랑조라스와 몽블랑, 아이거, 그리고 알프스 횡단 등반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그토록 치열하게 도전했던 등반의 순간순간들이 생생하게 살아있고, 전율을 일으킬 정도의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또한 자신의 행복하지 못했던 사생활을 반추하며 고뇌하는 인간 허긍열의 갈등과 고민은, 이 시대의 진정한 알피니스트로 태어나기 위한 과정이었고 진통이었음을 확인시켜준다. 알프스 등반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고, 다이내믹한 다큐멘터리와 찐한 휴매니티가 살아있다. 50쪽 분량의 칼러 화보는 본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몽블랑 익스프레스'는 스위스의 마티니에서 프랑스의 샤모니까지 운행하는 산악 열차 이름으로, 빨간색 차체에 선명한 무지개가 그려진 3량의 예쁜 기차로 한 시간 정도 가면 샤모니에 도착하는 열차편이다.
사람의 산
박인식․556쪽․11월25일․2만5천원․도서출판 바움
오랫동안 월간 <산>의 기자였던 박인식의 산악 에세이다. 1985년 출간된《사람과 산》의 개정증보판으로, 소장본(양장/3만3천원)과 보급본 (반양장/2만5천원)의 두 가지 형태로 출간되었다. 이 땅의 산들과 세계의 고봉들을 오르내린 산악인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이 책에는 우리 나라 근대 알피니즘의 발전 과정과 산과 인간이 갖는 존재적 의미에 대한 저자의 깊은 사고가 담겨 있다. 또한 평범한 일상을 버리고 산사진을 찍기 위해 미친 듯이 전국을 돌아다닌 김근원 선생을 비롯 강운구, 김상훈 씨가 찍은 산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는 1951년 경북 청도 출생으로, 조선일보 월간 <산> 기자와 월간 <사람과 산> 발행인 겸 편집인을 역임했고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다. 1985년 장편소설《만년설》을 발표하면서 '산'이라는 화두를 문학으로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했다. 저서로《서문동답》《백두대간》(1·2권)《종이비행기》(1·2권)《대륙으로 사라지다》《독도》《방랑보다 황홀한 인생은 없다》《북한산》《햇살 속에 발가벗은》《반딧불이 되도록 그리운》등이 있다
산, 그 그림자
이인복․133쪽․1월25일․6천원․시문학사
시는 독자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공감이라는 수단으로 독자와 교감하는 것이라는 산악인 시인의 시집으로 모두 122편이 수록되었다. 지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출생하여 <시문학>으로 등단했다. 대한산악연맹 경기북부지부 산악구조대장과 기술이사․총무이사․전무이사․부회장을 역임한 산악인 시인이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시인협회 회원이고 글핀샘 글벗모임 동인이다. 시집으로《너의 닻 산에 내리고》《山으로 간 박꽃》《산에 오르면 산이 아니다》《山, 그 그림자》.
산가야창
이수황․220쪽․10월17일․어문각
평소 등산을 좋아하며 산행을 해온 저자가 산행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상념들을 낙남정맥 종주를 통해 담아냈다. '나는 왜 산에 가는가?'라는, 산악이이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행위로 선택한 산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은이는 그 질문에 대해 '산에는 옛날의 나와 다를 바 없는 내 유언이 있고, 이런저런 세상일에 때가 묻어버린 지금의 내 어지러운 모습이 있고, 하마터면 명분도 없는 삶에 이끌려 어디론가 한없이 흘러갔을 내 인생 일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을 한다.
산사랑 책사랑 나라 사랑
윤형두․472쪽․1월20일․1만2천원․범우사
지은이는 서문에서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경건한 마음으로 참선을 하는 도량이며 사색의 학교다. 산에 가는 일은 자기에게 다가서는 길이다. 나를 찾기 위한 길, 나를 적나라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사념의 길이다. 그래서 나는 그 느낌을 해발 3천 미터, 4천 미터, 그리고 5천 미터를 오르는 등반길에서 두통과 혹한, 그리고 맹장이 터져 죽음보다 심한 고통을 견디어 내며 손바닥만한 노트에 기록하고 또 기록하였다. 이렇게 괴롭고 고통스럽고 힘든 순간에도 나는 산행일지를 써내려간다.'고 자신의 산행관을 피력한다. 이 책은 지은이가 수필로 쓴 자서전으로 산악인과 출판인으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반추해 본다. 1935년 일본 고베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법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종합출판 범우사 대표와 (사)대한산악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악인 박영석 대장의 끝없는 도전,
박영석․204쪽․11월10일․9천9백원․김영사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지은이는 고교 2학년 재학 시절, 우연히 한 대학 산악부의 '마나슬루 등정' 환영 퍼레이드를 본 뒤로 산악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 날 이후 그는 산을 오르기 위해 자신의 온 삶을 바쳤고, 갖은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굳건하게 그 꿈을 하나씩 이뤄 나갔다. 1993년 아시아 최초의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으로 세계 무대에 주목받기 시작했고, 2001년 8월 히말라야의 14 자이언트를 세계 최단 기간에 완등한다. 그는 앞으로 북극점만 도달하면 세계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이루는 산악인으로 기록되게 된다. 그가 산에서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인간적인 고뇌는 지금 이 시대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를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혹독한 시련과 고통, 죽음의 공포가 엄습하는 죽음의 땅에서 그는 삶의 진정성과 불굴의 의지, 끝없는 도전정신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산에 가자
글/이상권․그림/한병호․34쪽․10월20일․8천원․(주)보림출판사
어릴적 자연 속에서 뛰놀던 경험을 살려 동식물의 삶을 그린 생태 동화를 많이 썼던 지은이가, 딸 단후와 산을 오르내리며 함께한 놀이와 대화를 표현한 그림 동화이다. 지금은 도봉산 자락에서 텃밭도 가꾸고 곤충 사진도 찍으면서 산다. 이 책의 그림은 아이의 그림일기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대부분의 그림을 왼손으로 그렸다.
산을 오르며 생각하며
백인환․371쪽․12월31일․1만원․수문출판사
지은이는 1985년 한국 해양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모교인 경주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10여년간 교직에 몸담고 부산대 공대 교수(현직)로 30년 일생을 교육계에 헌신해왔다. 공대 교수가 산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꾸밈없이 기록한 자서전적 수상록이다. 아내와 함께 대청봉을 처음으로 오른 이야기와 산행을 하며 겪은 에피소드, 자신의 인생, 산행기록 등을 소개한다. 백두대간, 낙동정맥, 낙남정맥 종주일지 등 산행일지를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세석 능선에 걸린 달
이춘하․94쪽․7월30일․6천원․시문학사
사물의 일반적인 언어를 인간의 언어로 통역해 주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여류 시인의 시집. 산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한 책으로, 시문학시인선 233호이다. 지은이는 경남 창원에서 태어나 세종대 국문학과를 졸업. <조선문학>으로 등단했고, 1995년 신춘 '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속 회상의산들
손경석․360쪽․9월1일․9천5백원․도서출판 산악문화
지은이의 등산 생활 60년을 회고하며 정리한 산행 수필집이다. 1984년에 발간한《회상의 산들》의 속편으로, 1970년 이후 여러 매체에 발표된 1,000여 편의 글 중에서 95편을 선정했다. 지은이의 산에 대한 철학과 사상, 그리고 방랑의 편력 등이 잘 나타나 있다. 지은이는 한국산악회 부회장과 한국산서회 명예 회장을 역임했고, 강원도 평창군의 '스키박물관' 초대관장과 한국등산문화원 초대원장을 지냈다.
계간 시산 2003년 봄(통권 38호)
한국산악시동인 시산․190쪽․2월22일․6천원․호산출판기획
한국산악시동인 시산에서 펴내는 계간지로, 회원들의 시․시평․산행기․수필․소설․고문순례와 서평으로 편집되어 있다.
아이거 북벽-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
정광식․250쪽․7월20일․9천8백원․도서출판 경당
1982년 한국한국 대학산악연맹 등반대의 아이거 북벽 등반기이다. 1989년 수문출판사에서 발행되었던《영광의 북벽》의 개정판인데, 오랫동안 국내 산악인들의 고전으로 꼽혀온 베스트셀러이다. 클라이머들의 깊은 내면의 세계와 뜨거운 동지애, 산에 대한 애증과도 같은 열정들이 녹아 있는데, 극한의 체험 속에서 나오는 감동이기에 더욱 값지고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지은이에게 아이거 북벽은 운명처럼 특별하고 강렬한 존재다. 대학 시절 그 이름을 처음 듣는 순간 언젠가는 꼭 오르게 되리라는 강렬한 예감을 가졌고, 두 명의 산 친구를 잃으면서 실제로 그 운명에 도전하게 된다. 지은이는 동산토건(현재 두산건설) 뉴욕 지사 근무 시절, 죽어서 돌아오지 못할 것에 대비하여 책상까지 깨끗이 정돈하고 아이거 북벽 원정길에 오른다.
아름다운 산행, 장갑수의 산 이야기
장갑수․375쪽․10월25일․9천원․도서출판 다지리
지은이는 ‘세상을 살기 위해 산에 간다고 했는데 과연 나는 산처럼 살고 있는가? 이런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러 산에 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산길을 걸어도 산은 한 번도 나에게 가르침을 주지 않습니다. 열심히 시봉하면 큰 가르침을 주리라고 미었던 동자승에게 아무 말씀도 해주지 않는 큰스님 같다.’고 한다. 산행전문 자유기고가의 산행 수상록. 산행에서 어머니의 따뜻함과 고향의 그리움, 그리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꽃밭에서 나비가 되는 꽃산행, 아름다운 바위를 통하여 조각 작품을 감상하는 바위산행, 강과 호반의 유연함을 만나는 강·호반산행, 망망대해를 달려가는 듯한 섬산행, 세속의 마음을 정화하는 사찰산행, 단풍과 억새의 멋에 취하는 단풍·억새산행 등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지은이는 1957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에는 전남민주주의청년연합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화운동에 몸담았고, 조선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제부턴 산꾼이라 불러다오
오케이아웃도어닷컴․448쪽․4월25일․9천5백원․이산미디어
전문적인 클라이밍을 즐기는 산악인이 아니고, 워킹 등산을 사랑하는 산꾼들이 인터넷 등산장비 쇼핑몰인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자신들의 산행기와 산행 노하우․칭찬․미담 등을 남겨 놓았다. 이렇게 2000년 7월부터 2002년 12월 사이에 올려진 1만여 개의 글 중에서 엄선하여, 산행 정보나 문학적 소양보다는 즐겁고 힘들었던 갖가지 산행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 두었다.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
전문희․302쪽․10월29일․9천5백원․도서출판 화남
지은이는 현재 차의 고장인 지리산에서 머물면서 산야초차 보급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지리산 야생에 대한 그녀의 생생한 기록이 독자의 시선을 유혹한다. 특히 지리산에 머물면서 그녀가 교분을 맺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이원규 시인․야생녹차를 만들고 있는 선정스님․화개 마을의 찻집 '‘녹향'의 주인 백작약 여인 오신옥씨․피아골에 살고 있는 대목 정영모씨․농평마을 이강률씨 부부․화엄사 반야다원 여주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차를 통해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훈훈하게 하는 다담문화의 예와 가치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이 평화로우면 정신과 몸이 따뜻해지고 음식도 정갈하고 소박한 것을 원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무엇보다도 평화롭고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는 일, 그것이 자연치료법의 철학이자 원리임을 설파하고 있다. 지은이는 마흔두 살의 처녀로, 이십대 초반부터 패션모델과 통키타 가수로 활동하다가 스물여섯 나이에 '마론핸즈'라는 브랜드로 인테리어 가구 사업을 하여, 한때 여성지의 지면에 오르내릴 정도로 성공한 사업가였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암 말기로 시한부의 삶을 선고받자 화려했던 서울의 삶을 정리하고, 어머니와 함께 낙향을 결심한다. 이후 어머니를 살려보겠다는 일념으로, 고향의 산야에서 자신이 직접 채취한 각종 산야초로 자연치료법을 실시하고 한방요법을 병행하며 우리 산야초의 약효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된다.
찾아간 명산
김창식․397쪽․9월25일․1만3천원․도서출판 해암
시인이자 수필가인 지은이가 매혹적인 70 명산을 산행하고 기록한 산행답사기이다. 수많은 산을 오르 내리며 가슴에 담아온 따뜻한 체온을 진솔하게 메모하여 정리한 책으로,《두고온 명산》에 이은 속편이다. 지은이는 일본 병고현에서 출생하여 해동고와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월봉산우회 회장이며 저서로《촛불과 나와》《두고온 명산》이 있다.
하늘 오르는 길
손재식․208쪽․7월5일․1만2천원․그물코
1998년 탈레이사가르 북벽을 오르다 추락사한 세 명의 클라이머들을 추모하며 정리한 등반기록이다. 1998년 9월 28일, 인도 히말라야 탈레이사가르의 북벽을 오르던 젊은 산악인 세 명이 원인 모를 사고로 숨졌다. 험난하기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악명 높은 탈레이사가르 북벽 정상을 겨우 100 미터 남짓 남겨놓고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그들은 이미 국내와 해외 등반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워 실력을 인정받았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사고 전날까지 그들과 함께 등반하면서 기록하고 필름에 담은 것들을 정리해서 엮은 것이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지은이는 사진을 전공하기 전에 산을 배워, 산과 사진이 삶의 중추가 되었다. 사진을 전공한 사람으로 자연과 산, 전통에 관심이 많아 그것을 소재로 전시회를 몇 번 열었고 책 펴내는 일도 하며, '산 오르기'를 사진 찍는 일만큼 즐기며 살아온 산악인이자 산악사진작가이다.
2. 등반 기술 부문
등산-최신개정판
김영도 외 17인․494쪽․5월15일․2만원․(사)대한산악연맹
(사)대한산악연맹에서 등산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 18인에게 의뢰하여 제작한 전국등산학교 표준 교재로, 전문산악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등산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이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에서 발견된 불충분한 설명을 보충하고, 오자 및 그림을 수정하는 등 총 183쪽의 내용을 충실하게 보완하였다.
등산과 야외활동
정명수, 임형칠 공저․473쪽․2월26일․2만원․조선대학교 출판부
조선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의 저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특별연구비로 출판한 이 책은, 등산과 야외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전문 암벽등반․빙벽등반․스포츠 클라이밍․8천 미터 급의 히말라야 고산등반 등 전문 산악인과 대학생들이 등산이나 야외 교육, 야외활동 등의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알기쉽게 볼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지은이 정명수는 호주대륙과 뉴질랜드 오지탐험·킬리만자로 등반·러시아 알타이 오지탐험을 했고, 임형칠은 안나푸르나3봉 등반·에베레스트-로체봉(로체봉 등정) 등반·칸텡그리-포베다봉 연속등반·캉첸중가 원정대장·엘부르즈 봉을 등정했다.
산이 좋아라
김영택․203쪽․6월15일․7천원․북랜드
건강을 위한 스포츠인 등산을 즐기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등산의 가장 일반적이고 기초적인 상식을 소개하고, 계절마다 바뀌는 등산의 다양한 기술과 요령들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산사진 교실․명산으로의 초대․응급처치․15개 국립공원․읽을만한 산악도서·자연 휴양림 안내·전국 유명산 및 관광레저 정보 자동서비스·산 그림·대한민국의 산 높이 등도 수록되어 있다. 지은이는 몽블랑·맥킨리·칸뎅그리 봉을 등정했고 (사)대한산악연맹 대구광역시 연맹 이사로 활동 중이다.
3. 백두대간 부문
백두대간
유영주․372쪽․서림 출판사
2001년 1월 1일 백두대간 종주 산행을 시작하여 43회에 걸친 구간 종주 끝에, 2002년 11월 3일 대장정을 마쳤다. 경남 산청의 웅석봉에서 시작하여 백두대간을 따라 진부령 너머 남녘 땅 대간의 끝, 향로봉까지의 긴 종주를 약 2년만에 마치고 구간별로 산행 일지를 정리했다. 정보 제공 중심의 가이드북이라기보다는 지은이의 느낌에 따라 기록한 산행수필 형식에 가까운 글이다.
백두대간을 가다
김성배․241쪽․9월1일․눈빛출판사
2002년 7월에서 2003년 3월까지 9개월간 몸과 마음으로 변함없는 진실이요, 크나큰 스승인 백두대간을 겪으며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벅찬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지은이의 땀과 정성으로 표출한 노력이 각 장마다 가득하다. 현장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과 산행 중에 간간히 그린 스케치가 돋보이고「산경표」에 관한 개략적인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산은 사람을 기른다
윤제학․311쪽․2월18일․1만2천원․도서출판 도피안사
지은이가 <현대불교> 기자로 재직하면서 2년 여에 걸쳐 종주 산행한 백두대간 보고서이다. 춥고 덥고 배고프고 다리 아프고 하는 원초적인 감정들이, 가늠하기 힘든 아득함과 충만감으로 전이될 때의 소중한 경험들을 독자들에게 진솔하게 전한다. 일반적인 백두대간 가이드북과는 다소 다른 내용과 편집 스타일에, 산악사진가인 손재식씨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화보가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어져야할 백두대간 그 남쪽을 오르며
김준찬․305쪽․11월5일․나남출판사
2001년 2월 3일 고교 동기생들과 지리산의 천왕봉~벽소령 산행을 시작으로 2002년 7월7일 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 구간을 마치기까지 저자가 계획한 41개 구간 중 36개 구간에 대한 종주 산행기록을 수상록과 함께 구간별 개념도와 사진을 첨가했다. 화방재에서 진부령에 이르기까지의 5개 구간을 남겨놓고 펴낸 미완성 백두대간 구간 종주 산행기이다.
지현옥 씨와의 옛 추억-백두대간
김회율․287쪽․11월30일․8천원․아웃도어 라이프
2002년 5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35일간 백두대간 남한 구간을 단독으로 일시 종주 산행한 기록. 백두대간 종주의 꿈을 심어준 故 지현옥 씨와의 추억을 더듬으며 완주에 성공한다. 지은이는 늦은 나이에 등산에 입문했으나 좀더 뜻있는 산행을 하기 위해 퇴직도 앞당겨 활발한 산행 활동을 하고 있다. 1947년 강원도 양양생으로 양양고교를 졸업(11회)하고, 1989년 한일은행에 입사했다. 1991년부터 산에 빠져들기 시작해 키나발루․일본 북알프스 종주․맥킨리 등반․엘브루즈 등정을 했고, 현재 (사)대한산악연맹 강원연맹 이사를 맡고 있다.
4. 산행 가이드 부문
100명산 시리즈-설악산
월간 사람과 산 편집부 편․152쪽․7월20일․1만1천원․도서출판 산악문화
설악산 종합 가이드북이다. 설악산의 23개 등산로와 암벽, 빙벽 등반대상지․14개 암릉 리지 접근로와 탈출로․산행시간․전설 등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숙박 시설․음식점․대피소가 정리되어 있다. 부록으로 최신 등산지도 제공하며, 설악산 관련 홈페이지․책․숙박․교통․대피소․산장·야영장·주차장·주요 연락처·민간 구조대․휴가철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교통 정보와 산악기상도 안내한다.
100명산 시리즈-지리산
월간 사람과 산 편집부 편․224쪽․7월20일․1만2천원․도서출판 산악문화
지리산 종주 코스의 대표적인 16개 등산로와 지리산의 바윗길․사람들․옛길․꽃산행․문학․전설을 소개한다. 지리산 드라이브 코스와 국립공원 지리산 데이터베이스․산수유 마을․바래봉 철쭉밭․중산 자연휴양림․왕시루봉 외국인 별장촌․묵계골 삼성궁․청학동 도인촌․별미 진미집 22선․교통․숙박시설 등 지리산 종합 가이드북이다.
낙남의 산, 그 언저리
홍성혁․326쪽․4월15일․1만2천원․도서출판 산악문화
경남지역의 산 200개를 다루었는데, 낙동정맥 쪽은 제외하였다. 경남의 낙남정맥 산군에 걸쳐 있는 100 개 산에 대한 자세한 산행 정보를 개념도․주요 지점간 산행 소요시간․산행기로 소개했다. 또한 지리산의 32개 지역별 산행기와 개념도․낙남정맥 18개 구간 종주산행․남강기맥(진양기맥) 11개 구간 종주산행 가이드 등 161개의 개념도도 소개했다.
문경의 명산
경북 문경시․222쪽․비매품
경북 문경의 진산 주흘산과 대미산, 백두대간의 명산들, 문경을 감싼 산줄기. 속리산에서 문경으로 돌아온 산줄기 등으로 나누어 문경의 65개 산에 대한 산세와 역사 속의 이야기, 전설과 더불어 세세한 산행 안내를 수록해 놓았다. 야생화 보호수, 문화재를 함께 엮어 문경을 이해하고 찾아보기 쉽도록 했고, 각 산에 대한 간략한 개념도와 주흘산․대야산․조령산․황장산․대미산의 등고선 개념도가 돋보인다.
산과 함께 하는 태백여행
강원도 태백시․129쪽․비매품․도서출판 산악문화
강원도 태백시의 산행 안내도를 첨부한 '아름다운 태백의 산', 구간 가이드 정보를 넣은 '민족의 영맥 백두대간', GPS 좌표를 표기한 '낙동정맥 들머리', 발원지 테마 여행이 가능한 '태백산 자락은 세가의 발원지' 등 9개 부분으로 나누어 태백의 산을 소개한다. 지역별 교통 접근망과 관광안내도․먹거리․숙박업소․살거리 등을 다루어 가이드북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 한국 100 명산 가이드
안경호․496쪽․3월30일․14,800원․깊은솔
1989년 평화출판사에서 발행한《한국 100명산》의 개정증보판이다. 지은이가 48년간의 산행 경력을 기본으로 새롭게 100 명산을 안내한다. 각 산의 교통․숙박․먹거리․주변의 관광지․유적 등의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1961년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재학시절부터 등산에 입문한 지은이는, 1970년 한국요산회를 창설했고 1979년 전국등산연합회 초대회장과 1983년 전국 등산 프로가이드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나는 근교산
박병률․272쪽․9월30일․1만원․(주)국제신문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캐낸 개척 산행코스 시리즈 제3편이다. 철저한 답사와 현지 취재를 통해 산행정보는 물론 약도와, 교통편, 사진 등을 묶어 출간했다. 2000년 10월부터 2002년 3월까지 부산의 <국제신문>에 연재된 코스 중 50개를 엄선했다. 부산 근교와 경남 경북의 명산들에 대한 산행 길라잡이다. 자세한 교통편과 개념도, 산행기를 올칼라로 편집했다.
아름다운 산청의 명산
경남 산청군․199쪽․3월15일․1만원․이산미디어
경남 산청군의 명산을 소개한다. 백두산에서 시작한 백두대간이 힘차게 뻗어 내려와 지리산 천왕봉에 와서 그 위용을 마감하면서 주변에 높고 수려한 명산을 거느렸는데, 산청군은 그 산들에 둘러쌓여 있는 형국을 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면적은 485㎢로 55% 가량이 경남 구역이며, 그 중 40%가 산청군 구역이다. 특히 주봉인 천왕봉의 행정구역은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번지이다. 천왕봉을 비롯한 1,000m 이상 고봉이 시천면에 집중되어 있고, 왕산․정수산․둔철산 등 800m가 넘는 산이 많아 산청의 산은 남한 육지의 최고봉과 다양한 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영월의 명산
영월군청․138쪽․비매품․11월1일․한결출판사
백두대간과 고산준령을 감돌아 흐르는 천혜의 비경, 동강을 품에 안은 영월군의 명산을 자세히 안내한다. 두위봉(1,465.9m)과 장산(1.408,8m)을 비롯하여 25개 명산을 안내하며, 관광 명소와 농특산물, 교통과 숙박업소도 자세히 소개한다.
아름다운 한국의 산
한영동․503쪽․8월30일․2만5천원․세종출판사
한국의 500 명산 가이드북 발간이 목표인 지은이가, 1차로 108개 산을 소개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을 위해 답사를 600여 차례나 다녀올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 108개 산을 사진과 개념도․코스별 안내도로 자세히 소개하고 주변 지역의 볼거리․잠자리․먹거리도 함께 안내한다. 지은이는 1948년 충북 청주생으로 1971년 청주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해병 중위로 예편했다. 현재 부산 금성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주말, 난 어느 산으로 가지?
김은남․215쪽․7월25일․1만5천원․도서출판 산악문화
국내 1,200 개 산을 오른 산악인이며 시인인 지은이가 추천하는, 주말산행 34개 코스 종합 가이드북이다. 최신의 등산 정보와 난이도별 산행길잡이․볼거리․먹거리․교통수단․접근방법․숙박정보 등이 가득하다. 지은이는 1943년 경북 포항생으로 1963년부터 33년간 조흥은행에 근무했다. 한국산악문학동인 시산회 회장을 역임했고, 도서출판 심산문학 대표이다. 저서로 《산음가1․2․3》《시조시인 산행기》《一千山의 詩塔》등이 있다.
찾아간 명산
김창식․397쪽․ 9월25일․1만3천원․도서출판 해암
시인이자 수필가인 지은이가 매혹적인 70여 명산을 산행하고 기록한 답사기. 수많은 산을 오르 내리며 가슴에 담아온 따뜻한 체온을 진솔하게 메모하여 정리한 책으로,《두고온 명산》에 이은 속편이다. 지은이는 일본 병고현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해동문학>으로 등단. <실상문학> 신인상 수상. 현재 월봉산우회 회장(창립).
충북의 명산 30곳
충청북도 산림과․182쪽․11월14일․비매품
충청북도 산림과에 근무하면서 산불담당 공무원인 조원삼씨가, 입산 통제 기간의 산행 안내와 산불방지 및 충북의 명산 30개를 알리기 위해 직접 집필․편집한 가이드북이다. 매년 산불 조심 기간이 되면 통제 또는 폐쇄되는 등산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산악인들의 불편이 반복되는 것을 해소하고, 충북의 명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제1장에는 산불조심홍보․입산통제구역․등산로폐쇄 현황을 수록하였고, 제2장에는 주요 명산에 대한 이야기․유래․전설․산행 코스․볼거리 등을 소개했다. 제3장에는 새로 개방된 청남대 관광 및 시군 문화 행사를 안내한다.
한라산-오름의 왕국, 생태계의 보고
강정효․271쪽․4월14일․1만5천원․돌베개
한라산은 368개의 오름과 60여 개의 골짜기, 그 속에 아열대 식물부터 한대 식물까지 남한 최대의 다양하고 독특한 식물군을 자랑하는 '살아있는 생태공원'이다. 또한 세계 최대의 기생화산 군락지이자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며, 제주 사람들의 역사와 설화가 살아 숨쉬는 민족의 산이다. 이 책은 10여 년간 한라산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지은이가 한라산 생태계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움을, 친절한 해설과 160여 컷의 사진 속에 생생히 담아 전하는 한라산 생태·인문 지리에 대한 보고서이자 여행 안내서이다. '설화와 역사가 만나는 한라산'에서는 흥미진진한 고대 설화와 전설, 곳곳에 자리잡은 신당과 사찰에 관한 이야기들을 조선시대 문헌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유람 기록과 한시 등과 함께 소개한다. '한라산 가는 길'에서는, 5개의 주요 등산 코스와 횡단도로를 통해 천의 얼굴을 가진 한라산의 비경을 가장 잘 체험하면서 산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지은이는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10여 년간 제주지역 일간지인 <제주일보>와 <제민일보>를 거쳐 현재 <뉴시스>의 제주 주재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한라산 계곡탐사 보도로 일경언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제주는 지금》《섬땅의 연가》《화산섬, 돌 이야기》《제주 역사 문화 관광 가이드북》등이 있다.
5. 번역서 부문
그래도 후회는 없다-에베레스트에서 사라진 맬러리를 찾아서
피터 퍼스트브룩 지음․정영목 옮김․320쪽․1월10일․1만2천원․지호 출판사
영국의 BBC 다큐멘터리 '에베레스트에 지다'의 프로듀서인 지은이는, 등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수께끼로 남은 맬러리와 어빈을 찾기 위해 조사단을 이끌고 에베레스트를 오르던 중, 실종되었던 맬러리의 주검을 발견한다. 1924년 6월 8일 에베레스트 정상을 200 미터 남겨두고 실종된 이들이, 과연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느냐 하는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며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몸으로 산의 높이를 잰 인도의 펀딧들, 괴짜 등반가 윌슨 등 풍부한 에피소드와 함께 1999년 수색대의 활동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그 시대의 낭만과 열정의 탐험가들을 되살리고 있다. 옮긴이는 서울대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신의 가면:서양신화》《쥬라기 공원》《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등이 있다.
마터호른 이야기
비트 P. 트루퍼 지음·이병태 옮김·112쪽․3월27일·8천원․도서출판 정상
유럽 알프스를 상징하는 마터호른(4,478m)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결정판이다. 마터호른 초등에 얽힌 사실과 진실·오해·갈등, 4개 리지와 벽에 대한 도전 기록, 12 개의 산장, 그리고 흥미진진한 사건과 사고, 모험을 소개한다. 이 책은 이미 독일어·프랑스어·영어·일본어판이 발행되어 세계인의 교과서가 되었다. 마터호른은 1865년 에드워드 윔퍼와 6명의 대원이 역사적인 초등을 하고 하산하다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또한 산의 독특한 이미지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을 유혹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오른다고 해서 누구나 언제든지 안전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마터호른은 사망 비율이 높은 산 중의 하나이다. 너무 유명한 산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방심하지만, 결국 산을 오르는 주체는 사람이기에 준비하지 않은 등산객은 조난 당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마터호른 등정에 도전하는 등산객은 연 2천명 정도에 달하지만, 성공하는 경우는 절반이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500명 이상이 이 산에서 목숨을 잃었다. 지은이는 체르마트 출신으로 마터호른에 관련한 방대한 자료와 정보를 갖고 있다. 자신이 열정적인 산악인이고 발리잔 알프스의 정통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소문이나 일화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인 글을 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등반일시·고도·로프길이·끔찍한 비박 상황 등등 세세한 부분도, 정확한 사실과 자료만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에베레스트의 미스터리
라인홀트 메스너/옮긴이․신혜원․316쪽․8월20일․9천원․도서출판 삶과꿈
1924년 학교 선생님이었던 조지 말로리가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실종되었다. 그후 그의 실종을 둘러싸고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다가 75년이 지난 1999년에 그의 시신이 에베레스트 북벽에서 발견되었다. 지은이는 1924년 6월 7일 말로리가 남긴 마지막 메모에서 출발하여, 1924년 당시 에베레스트의 비극을 설명하고 말로리가 한 말을 통해 그때의 상황을 현재 시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또한 에베레스트의 지리학적인 사실과 말로리의 등반기술, 경험과 지식, 말로리가 남긴 일기와 편지 등을 근거로 전설로 내려오던 에베레스트의 비밀을 풀어본다. 지은이는 이탈리아 남티롤의 빌네스에서 태어난 현존하는 탁월한 등반가 중의한사람이다. 1986년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개 거봉을 완등했다.
히말라야가 처음 허락한 사람, 텐징 노르가이
에드 더글러스 지음․강대은 옮김․418쪽․5월27일․1만2천원․시공사
1953년 5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에베레스트 초등이 이루어지는 순간의 역사적인 사진에는 셀파 텐징 노르가이만이 있다. 에드먼드 힐러리는 '진정한 영웅은 내가 아니라 텐징이다.'라고 말하며 초등의 영예를 텐징에게 기꺼이 양보했고 자신의 사진은 찍지 않았다. 가난하고 문맹인 텐징에게 산은 생명을 담보로 한 생계의 터전이자 신분 상승의 유일한 통로였다. 그리고 그는 그 꿈을 이루고야 만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가정생활은 행복하지 못했는데, 그의 인생을 담백하게 소개한 전기이다. 지은이는 영국에 거주하는 작가 겸 저널리스트로, 히말라야․알래스카․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을 원정한 등반가로서 경력이 20년을 넘는다. 현재 영국 <Alpine Journal>의 편집자이다. 저서로《Chomolungma Sings the Blues》《Regions of the Heart》가 있다.
6. 원정 보고서 부문
2002년도 해외원정 합동보고회 보고자료
(사)대한산악연맹․135쪽․3월15일․비매품
(사)대한산악연맹이 2003년 3월 충주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발표한 2002년도 해외원정 합동 보고회의 보고자료이다. 8개 시도 연맹(대구․대전․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제주)의 해외원정 보고 내용이 분야별로 보고되었다.
2003 유럽 알프스 원정대 원정 보고서
공주대산악부․66쪽․9월30일․비매품
이대근 원정대장 외 4명의 대원이 2003년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35일간 알프스의 락블랑․가이앙 암장․코스믹 리지․몽블랑․쁘띠죠라스․그랑죠라스․마터호른 등반한 기록을 정리. 등반화보․개요․등반일지․부분별 보고․원정 스크랩․원정을 마치며로 구성되어 있다.
제3회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 보고서
(사)한국산악회 산악연수원․140쪽․12월12일․비매품
산림청이 후원하고 한국산악회 산악연수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 과정의 보고서이다. 주로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며,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실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탐방이다. 어른들도 힘들다는 백두대간을 한여름의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무거운 배낭을 메고, 백두대간 곳곳을 누비며 살아있는 생태계를 확인하는 일은 분명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될 것이다.
2003년 팔공산악회 맥킨리 원정보고서
팔공산악회․73쪽․9월27일․비매품
2003년 5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25일간 북미 맥킨리(6,194m) 웨스트 버트레스 루트를 통해 임근영, 도정훈 두 대원이 등정에 성공한 팔공산악회의 원정 보고서이다. 전 대원의 등반 일지를 일자별로 동시에 수록하고 있어,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감정과 생각을 하는 대원들의 심리 상태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3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종합보고서
(사)대한산악연맹․312쪽․12월30일․비매품
(사)대한산악연맹이 청소년 산악인들에게, 미지의 세계를 찾아 선구자적인 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를 함양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오지 탐사대의 보고서이다.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 중국의 K2 북부 고원 및 네팔의 서부지역, 아프리카 대륙의 케냐 동부 고원지대, 남미 대륙 에콰도르의 안데스 산맥 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오지에, 2003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파견한 75명의 청소년 탐사대 기록이다.
2003 훙치 원정대 보고서
한국한국 대학산악연맹․104쪽․6월1일․비매품
한국한국 대학산악연맹이 파견한 원정대(대장:구경모)가 2003년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 네팔 쿰부 히말라야의 훙치 봉(6,666m)을 등반한 보고서. 당초 세계 초등을 목표로 시도했지만 일본 대에 이은 2등이 되었다. 원정대 개요와 훈련일정․루트도․개념도․원정일지․장기 고산 등반에 따른 체력변화 보고․장비․식량․행정․수송․회계․의료․촬영 등의 보고가 수록되어 있다.
LHOTSE 원정보고서
대구․경북 학생 산악연맹․168쪽․7월31일․비매품
대구 하계 U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에베레스트 등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총13명으로 구성된 로체 원정대 50일간의 등반현장을 기록한 보고서. 5월 12일, 13일 6명의 대원이 등정에 성공했다. 등반화보와 등반일지, 각 부분별 자세한 보고를 담았으며 동영상을 담은 CD도 제작했다.
세계 산의 해 결과보고서
산림청․324쪽․5월30일․비매품
산악인과 함께 이룬 '세계 산의 해' 성공 발자취를 준비에서 진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정리한 보고서. 산악인들은 산이 사람에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일깨웠고, 산림헌장의 제정․선포, 백두대간 대청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002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는 추진위원회의 공식 보고서이다.
파미르 악수 원정보고서
전북 한국 대학산악연맹․96쪽․8월23일․비매품
전라북도 한국 대학산악연맹에서 2003년 7월 8일부터 23일까지 키르키즈스탄 공화국에 위치한 악수 북벽 및 알렉산더 블록에 도전한 원정등반 보고서이다. 거벽등반과 머메리즘, 신루트 개척, 재학 산악부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원정에 나섰다. 악수 북벽 등정에는 성공하지 못했고 아브조르아이아 등정에는 성공했다.
7. 연보 및 회보
구미산맥클럽 2003
구미산맥클럽․123쪽․2월28일․비매품
경북구미에서 전문 등반응 추구하는 산맥클럽의 2002년 산악회 활동을 정리한 연보이다. 희생정신으로 동료를 보호하고, 인내심과 용기로 산에 도전하며 협동정신으로 산을 배우자는 취지로 1982년 경북 구미에서 결성된 산악회이다. 2003년 회원정보․사업계획․일본 남알프스․후지산 원정보고․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반기와 등반사진 모음 등으로 꾸며져 있다.
대등 제17호-2003년
대구등산학교총동창회․186쪽․11월29일․비매품
대구 등산학교 총동창회에서 연보로 발행하고 있는 이 책은,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하게 편집 되었다. 특집 좌담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등산학교 역할과 나아갈 방향, 경일대 산악회의 가셔브롬 1.2봉 등정기, 1983년부터 2003년 까지 대구 경북 지역 산악회의 원정등반을 총망라 하였으며, 대한민국 해외 원정등반 조난 약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는데 돋보인다. 2003년 발행된 산악도서와 등산학교 수료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동국산악 2002년(통권 제10호)
동국산악회․248쪽․4월8일․비매품
동국대학교 산악부 OB 모임인 동국산악회의 회보. 2년에 한 번씩 발행하고 회원들의 산행기와 수필․시․회원 가족들의 글 등이 풍성하다. 故 김종섭 선배 추모의 글들이 돋보이고 특집으로 박영석 회원의 히말라야 14 자이언트 완등을 다루었다. 또한 동국대학교 산악부가 제작한 45년 동안의 페난트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산사람 2003년(통권 제5호)
등산 아카데미 총동창회․169쪽․12월12일․비매품
대구광역시에 있는 운경재단 곽병원 부설, 등산 아카데미 총동창회의 연보이다. 회원들의 국내외 산행기․해외원정 등반보고·등산칼럼·산행일지·등산아카데미 수강생 설문조사·동창회의 활동과 행사를 소개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의 등산학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의 특집 좌담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산서 2003년(통권 제14호)
한국산서회․244쪽․12월16일․비매품
한국산서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연보로 이번 호의 특집은 한라산이다. 특집 1에는 한라산의 지명과 속담․문화․동물․식물․지질․오름․등반사․조난구조사․도서해제․옛사람들의 한라산산행기 등을 양중해씨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특집 2에서는 회원들의 한라산 산행기와 회고․추억담을 김영도․손경석․박동욱․이병태․권병화씨 등이 집필했다. 회원의 글로 '티티의 눈물'(김성진), '산악스키에 대하여'(김병준), '산서를 읽는 즐거움'(호경필)이 있다. 발굴자료로 '보드만 태스커 산악문학상 소고'(심산)와 '2003년 간행 산악도서'(안일수)가 소개되었다. 한국산서회는 산악문화의 뿌리를 찾고 연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86년에 창립된 동호회이다. 산과 관련한 도서․문헌 등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산악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산악 서적의 저자․출판인․산악인 등 123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산악연감 2003년(통권 제4호)
(사)대한산악연맹․388쪽․7월10일․비매품
(사)대한산악연맹이 매년 발행하는 연보로 통권 제4호이다. 2002년에 열렸던 중앙 연맹과 각 시도 연맹의 각종 행사와 사업을 정리하고, 해외 원정등반 보고와 2002년 국내외 산악계를 결산했다. 원정보고에서는 시샤팡마 남서벽․세로토레․쉬모칼캉리․우써 봉 등반기가 돋보인다.
엑셀시오 2003년(통권 제26호)
한국한국 대학산악연맹․272쪽․11월29일․비매품
엑셀시오는 종합적인 산악 학술지를 지향하는 한국한국 대학산악연맹의 연보이다. 수도권 자연암장과 피켈․바일에 대한 연구가 돋보인다. 각 대학 산악부의 해외 원정 등반 보고와 산노래․산악부 기․에코․연맹활동 보고·OB 활동·행사기록·OB 산악회 등을 다루었다.
오를뫼 2002년(통권 제23호)
대구 오를뫼산악회․182쪽․1월8일․비매품
대구광역시의 오를뫼 산악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연보. 1년간 회원들의 산행기록과 수필․행사․활동․각종 산악관련 자료 수집․분석 기사로 구성. 산행기록과 보고가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12회의 정기산행 기록과 훈련 산행기․회원들의 마라톤 대회 참가기․2002년 간행 산악 신간도서 안내․회원문예 등이 있다.
Y山
대구 YMCA산악회․132쪽․10월1일․비매품
대구 YMCA산악회의 2003년 산악회 활동을 정리한 연보이다. 1996년 창간호에 이어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Y산 9호에는 확보법․등산강좌와 훈련․정기산행․자유산행 및 두 차례의 하계 훈련 등반․등산학교 수료기․로체봉 등정기․회원동정․연혁․주소록 등으로 편집 되었다.
청죽의 산 이야기 2003년 여름호/창간호
청죽산악회․26쪽․7월15일․비매품
1984년 창립한 청죽산악회의 회보로 창간호이다. 1년에 4회 계간으로 발행되며 회원들의 산행기와 등산학교 졸업생들의 수료기․백두대간 단독 종주기록․인수봉 주목 보호 활동․해외의 등반 대상지 자료․산악회 창립 20주년 기념 해외 원정 등반․산악회 행사와 활동 등을 소개한다.
한국산악 제23권(2003년)
(사)한국산악회․279쪽․3월31일․비매품
(사)한국산악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연보로 2002년에 있었던 각종 행사와 활동을 정리했다. 1970년대 국내 초등과 해외원정등반․한국의 산악환경 보존 현황․한국의 멸종 위기 고산식물 현황․산악환경에 따른 국립공원 관리방안․형식미학과 현상학적인 접근방법으로 보는 산풍경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산대구 2002
한국산악회 대구 지부․146쪽․2월15일․비매품
1946년 10월 22일 창립하여 대구지역 최고의 전통을 가진 한국산악회 대구 지부의 2002년 산악회 활동을 정리한 회보이다. 2002년 회무보고․산행보고․회계 기록․제2회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보고․유럽 알프스 등반기․1990년 유럽 알프스 등반기․1997년 백두대간 종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히말라얀 저널 2003년(통권 제3호)
한국히말라얀 클럽․31쪽․10월20일․비매품
한국 히말라얀 클럽에서 발행하는 회보로 국내외 히말라야 관련 뉴스와 시론, 각종 통계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한국원정대의 인도 가르왈 히말라야 등반사는 돋보인다. 주요 내용은 한왕룡 14좌 완등․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에 본 기록들․2003년 한국 히말라야 원정대 리스트․장기 고산등반에 따른 체력변화 등이 있다.
산채 2002년
팔공산악회․330쪽․1월․비매품
대구광역시의 팔공산악회에서 매년 발행하는 회보. 과거의 산행 기록이 이채롭고, 현재의 산악회 활동도 상세히 정리하고 있다. 2002년도 총회자료와 팔공 옛 이야기․산행일지․팔공산장․팔공사랑․팔공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8. 기타
1960년대 한국의 산악운동
60대산회 엮음․311쪽․9월27일․1만원․조선일보사
60대산회에서 6․25 이후 1960년대의 대구․광주․부산․전주․제주 지역의 산악활동상을 정리한 책으로, 산악운동의 태동부터 발전 과정을 소상하게 기록했다. 지금은 60대의 나이가 된 각 지방의 원로 산악인들이 40년 전의 등산 풍속도를 소개했는데, 그들의 활동이 오늘의 한국 산악운동사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자료들이다. 60대산회(60大山會)는 전국 각지에서 1950년대부터 시작, 1960년대에는 각 지방의 산악운동을 이끌었던 산악인들의 모임으로, 작고회원 3명을 포함 회원수는 35명이다. 1959년 대구 팔공산에서 시작된 '60km 극복 등행대회'에서 임원이나 선수로 참가했던 사람들이 만나 40년의 우정을 나누고 있다.
거기, 로체가 있었네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70쪽․비매품
대구․경북 학생산악연맹에서 2003년 대구 하계 U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13명의 대원을 파견한 로체 원정대의 화보집.
김근원 산악 포커스-한국산악운동의 발자취
김상훈․191쪽․10월25일․2만원․도서출판 산악문화
故 김근원 선생이 월간 <사람과 산> 창간호부터 기고했던 '김근원의 사진 증언'이라는 고정 칼럼에 게재되었던 사진들을, 그의 장남이 정리해서 재편집한 등산역사 화보집이다. 과거의 사진들이라 한낱 구시대의 유물로만 여기는 풍토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산의 옛모습들을 여실히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지은이는 故 김근원 선생의 장남으로 중앙대 사진학과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어센트 산악회에서 산악활동을 시작했고 중앙대 산업교육원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산악사진-이론과 실제》《한국스키의 발자취》가 있다.
대구 등산학교 요람
대구 등산학교․20쪽․8월20일․비매품
1983년 개교하여 20년 동안 약 2,500 명의 예비 산악인을 배출한 전문 산악 교육기관인 대구등산학교 홍보용 책자이다. 대구등산학교 소개(설립취지․교육이념․연혁․학칙)․대구등산학교 조직(역대교장․교무부․운영위원회․총동창회․암벽반․도예반․장년반)․학생 모집요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산악연맹 40년사
(사)대한산악연맹․1,142쪽․3월25일․비매품
(사)대한산악연맹의 40년 역사집이다. 중앙연맹과 광역시도연맹의 역사를 연대기로 엮었다. 중앙연맹 편은 1960년대․1970년대․1980년대․1990년대․2000년대로 나누어 상세히 기록했다. 근대 등산의 시작․연맹 창립 당시의 이야기․각종 행사․활동 사항․해외 고산등반의 기록들을 통해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편집했다. 부록에는 역대 임원과 하계산간학교․국토종주삼천리․체육포상 수상자․40년사 연표가 있다. 특히 제1부에 실려있는 화보 사진은 돋보인다.
등山도 하고 산蔘도 캐고
한상수․서경환․조홍상 공저․372쪽․6월10일․대훈닷컴
산삼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심마니의 생활․산행 요령․산삼 명당 자리 찾기․산삼 캐는 법․산삼 감정법․효능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한다. 부록으로 산삼에 얽힌 설화와 조선왕조실록에 나온 산삼 이야기를 실었고, 초보자를 위한 산삼의 실물크기 화보도 보충했다.
서울 근교의 산 Best 30
월간 <사람과 산> 편집부 편․152쪽․3월1일․부록․도서출판 산악문화
서울을 벗어나고픈 주말 매니아을 위한 가이드북. 이 책은 삭막한 도시에서 친절한 안내자와 절친한 벗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다. 부록으로 서울 근교 산자락의 별미집 20 곳도 소개한다. 월간 <사람과 산> 3월호 별책 부록이다.
세계명산 트레킹 20선
월간 <마운틴> 편집부 편․58쪽․10월1일․부록․이산미디어
말레이지아의 키나발루를 비롯하여 중국 7개 산 등, 8개국 20개의 트레킹 코스가 소개된다. 각 산의 개관 및 산행 코스와 일정․소요시간․교통과 장비․숙박․식사․기후 등이 상세히 소개되어 도움이 많이 된다. 월간 <마운틴> 10월호 별책 부록이다.
숲과 물 그리고 문화
이성필 편․263쪽․8월23일․1만8천원․수문출판사
숲과 물이 역사 속에서 어떠한 상관관계를 유지하며 선조들의 삶에 문화로 녹아 들었으며, 숲과 물이 어우러진 우리의 문화는 어떠한 모습으로 미래에 전개될 것인지를 16명의 관련 전문가가 연구한 결과를 소개한다. 숲과 물의 이중창․문화 속의 물․물을 지키는 숲․녹색댐 가꾸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베레스트 등정하기
글/박애라·그림/유병윤·175쪽․2월15일․7천5백원․대한교과서(주)
오락과 학습을 겸비한 에듀테인먼트 형태의 '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아빠와 아들이 두 셀파와 함께 에베레스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면서, 에베레스트 등반의 본질을 소개한다. 히말라야에 대한 여러 상식과 고산 환경에 따른 신체 변화, 등반 기술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풍부한 과학상식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영축산 약이 되는 식물
송산재․172쪽․도서출판 한가람
영축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약초와 나무 그리고 산 곳곳의 명소들을 수록해 놓은 영축산의 식물도감이다. 주변 30여 곳의 지명 유래를 소개하고 있으며 간월산․신불산․재약산․운문산의 개관도 언급된다. 이 책은 저자가 살고있는 아담한 초가 사진을 시작으로 영축산의 개관과 등산로․안내도가 수록되어있으며, 사이사이에 영축산의 절경을 담은 사진이 삽입되어 있다.
지리산에서 보낸 산야초 이야기
전문희․302쪽․10월29일․9천5백원․도서출판 화남
지은이는 현재 차의 고장인 지리산에서 머물면서 산야초차 보급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바, 지리산의 야생에 대한 그녀의 생생한 기록은 우리의 눈길을 잡아 끌고 있다. 특히 지리산에 머물면서 그녀가 교분을 맺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이원규 시인, 야생녹차를 만들고 있는 선정스님, 화개 마을의 찻집 ‘녹향’의 주인 백작약 여인 오신옥씨, 피아골에 살고 있는 대목 정영모씨, 농평마을 이강률씨 부부와 화엄사 반야다원 여주인 이야기, 하동 화개 마을의 야생녹차 축제, 황토염색 등 우리문화에 대한 생각, 차를 통해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훈훈하게 하는 다담문화의 예와 가치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자연에서 얻은 산야초 차를 오래 마시다 보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본래 제자리를 찾은 듯 깨끗해짐을 경험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한양대 산악회 50년사
한양대 산악회․1,168쪽․1월18일․비매품
1940년 후반기에 산악스키부로 출발하여 1950년대 이후 한국 산악스키 활동의 한 축으로 활동한, 한양대 산악회의 50년 역사를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한양대 산악회는 1961년 산악회로 독립하여 산악 활동에 전념했고, 많은 초등과 해외원정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한국산악 등반의 역사와 함께 숨쉬며 성장해 왔다. 이 책의 발간으로 한양대 산악회는 2003년 한국한국 대학산악연맹이 제정하는 ‘산악문화상’을 수상했다.
한우리 산악회 20년사
한우리 산악회․234쪽․비매품
1982년 로타리 산악회로 시작한 울산광역시의 한우리 산악회 20년사다. 산악회의 운영경과․사진으로 보는 20년사․국내등반기․해외원정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국내등반기에는 문수산 병풍바위․문복산 드림바위 암벽루트 개척보고를, 해외원정기에는 가셔브룸2봉․엘부르즈․포베다․칸텡그리․에베레스트․로체 등반을 보고하고 있다. 부록에는 산악회 회칙․보도자료․산악회가 발간한 책자․역대회원 명단 등이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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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산학교 요람
대구등산학교 홍보용 책자이다.
1983년 개교하여 20년 동안 약 2.500 명의 예비 산악인을
배출한 전문 산악 교육기관인 대구등산학교 홍보용 책자
“대구등산학교 요람”은 대구등산학교 소개(설립취지, 교육이념, 연혁, 학칙),
대구등산학교 조직(역대교장, 교무부, 운영위원회, 총동창회, 암벽반, 도예반. 장년반)
대구 등산학교 학생 모집요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3 유럽 알프스 원정대 원정 보고서
이대근 원정대장 외4명의 대원이 2003년 7월8일부터 8월12일가지 35일간 락블랑, 아이앙
암장, 코스믹 리지, 모블랑, 쁘띠죠라스, 그랑죠라스, 마터호른 등반기를
다루고 있으며, 등반화보, 개요 등반일지, 부분별 보고, 원정 스크랩, 원정을 마치며로
구성되어 있다.
2002 한산대구
대구지역 최고의 전통을 가진 한국산악회 대구 지부의 2002년 산악회 활동을 정리한
회보이다. 1946년 10월 22일 창립하여 현재까지 꾸준희 왕성한 활동으로 산악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가 발행한 회보에는 2002년 회무, 산행, 회계 기록을 꼬몸하게 정리
하였으며, 제 2회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반 보고와 유럽 알프스 등반기, 1990년 유럽
알프스 등반기, 1997년 백두대간 종주기 등으로 편집되어 있다.
구미산맥클럽 2003
경북구미에서 전문 등반응 추구하는 산맥클럽의 2002년 산악회 활동을 정리한
연보이다. 희생 정신으로 동료를 보호 하고, 인내심과 용기로써 산에 도전하며. 협동
정신으로 산을 배우자는 취지로 1982년 경북 구미에서 결성된 산악회이다
2003년 회원정보, 사업 계획, 일본 남 알프스,. 후지산 원정보고, 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반기와
등반사진 모음 등으로 꾸며져 있다.
Y山
대그 YMCA산악회의 2003년 산악회 활동을 정리한 연보이다.
1996년 창간호에 이어 꾸준히 발행되고 있는 Y산 9호에는 확보법
등산강좌와 훈련, 정기, 자유, 송년드안 및 두 차례의 하계 훈련 등반,
등산 학교 수료기, 로체봉 등정기, 회원동정, 연혁, 주소록 등으로 편집 되었다.
大登
대구 등산학교 동창회에서 연보로 발행하고 있는 대등 17호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얗ㅇ하게 편집 되었다.
특집 좌담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등산학교 역할과 나아갈 방향 경일대 산악회의 가셔브롬 1.2봉 등정기,
1983년부터 2003년 까지 大... , 北지역 산악회 원정등반을 총 망라 하였으며, 대한민국 해외
원정등반 조난 약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2003년 발행된 산악도서와 등산학교 술기등으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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