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를 함께 갔던 ‘한왕용의 트레킹이야기’ 트레킹 일정을 아산에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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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용
대한민국의 산악인으로, 대한민국에서 엄홍길과 박영석에 이어 세 번째, 세계에서는 열한 번째로 히말라야 8,000m 거봉 14좌를 완등한 인물이다.
1966년 10월 14일(음력 9월 1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나 1982년 지역 학교인 군산동고등학교에 입학했다.
1985년에는 전주 우석대학교에 입학하였으며, 막걸리 먹는 재미에 빠져 산악부에 발을 들인 후
산에 재미를 붙이고 산악인으로서의 기질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1994년 초오유 등정을 시작으로 하여 2003년 브로드피크까지 히말라야 8,000m 거봉 14좌를 완등한 인물이다.
그는 1995년 에베레스트 등정 당시 박영석 대장의 부탁으로 정상 직하에서 뒤처진 다른 팀 대원을 무려 5시간 15분을 기다려 만난 뒤
기진맥진한 그를 부축해 하산하는 초인적인 휴머니즘을 발휘한 일이 있다.
기사1, 기사2 또한 1996년 여름 톈산 산맥 포베다 산에서도 타 원정대의 대원을 살려내고,
1997년 가셔브룸 1봉에서는 크레바스에 빠진 동료를 구출해 베이스캠프로 데리고 내려오기도 하는 등
진정한 휴머니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2002년 K2를 등정하고 하산한 후, 쇠망치로 뒷통수를 한대 맞는 듯한 충격을 받은 후 결국 혈전으로 막혀 있었던 뇌혈관 확장 수술을 받아야 했다.
박영석과 엄홍길이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성공했던 2001년 당시 그는 8개의 봉우리를 등정한 상태였다.
1등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받을 수 없었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산을 오르려는 그에게 '바보 아니냐'며 손가락질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도전을 계속했고,
마침내 2003년 브로드피크를 마무리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다.
최후의 목표 달성 직전 크레바스에 발이 빠져 생명이 위태로웠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14좌 완등을 하는 과정에서 그 자신은 눈사태를 두 번 당하고,
여섯 번이나 크레바스에 빠졌지만 단 한 명의 동료도 잃지 않았다.
전형적인 극지법을 선호해 무모한 산행은 피한다고
14좌 완등 이후 그는 선배 산악인처럼 등반가의 길을 걸을 수도 있었지만 환경보호라는 새로운 길을 택한다.
그는 세계적인 미국의 환경단체인 US LNT(Leave No Trace)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2003년부터 5년간 히말라야의 쓰레기 처리를 위한 등정을 계속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 산악인으로서의 꿈을 펼치고 있다.
이런 그의 이야기는 히말라야 청소부라는 동화책으로도 출판되었다.
2012년이래로 현재는 한왕용의 트레킹이야기라는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한왕용대장님
밀레근무때 알게되었고 마니뵈었는데...
정말멋진분
저도따라가고싶은맘 ~
와우~~진정한 휴머니스 산악인이시군요
좋은정보
아름다운 소개글 정독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