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충남 공주 출신 남궁운 수필가(78)는 지난 6년간 고군분투 끝에 함열 남궁씨 족보 '함열 남궁씨의 뿌리'(도서출판 이든북)를 출간했다.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 중 하나인 족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함열 남궁씨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발간한 저서를 통해, 족보가 단순한 가계 기록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옛 선조(先祖)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잘 보존되어온 ‘함열 남궁씨의 뿌리’를 결코 헛되이 할 수는 없다는 그는 좀 더 쉽게 이해하고 편리 하게 접근하기 위하여 을미보(乙未譜, 2015)를 중심으로 갑술보(甲戌譜, 1994)와 그 외 자료들을 참고삼아 종인 누구나가 반드시 기본적으로 알아 야 할 내용들을 발췌해 '함열 남궁씨의 뿌리'로 엮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