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의 좋은 글 (p. 45~55 중에서...)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주는 글쓰기 전략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 포지션>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는 교육자의 포지션을 취하게 되면 초스피드의 성장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전문강사 같은 교육자와 함께 지식을 전달하는 모든 역할을 '교육자 포지션'이라 부르겠다. 교육자 포지션이 성장에 유리한 이유는 남을 가르칠수록 내가 가진 지식이 더욱 정교해지기 때문이다. 학장 시절에 기꺼이 자신의 공부시간을 포기하며 다른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쳐주는 공부 잘하는 학생을 기억하는가? 공부 못하는 학생들을 배려해 하나부터 열까지 일상생활의 쉬운 예시를 들어가며 답답함을 꾹 참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모습을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잘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건 상대방의 이해를 더 돕기 위한 작업이다. 그렇기에 내가 아는 지식을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나의 지식은 100%에 가깝게 머릿속에 확립된다.
교육자로서 더 많은 걸 알려주기 위해 내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간다면 자연스레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지식을 전수받은 사람들은 교육자의 팬이 된다. 그렇게 모인 팬은 돈으로 직결된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글쓰기 4단 구조>
글쓰기 4단 구조
1. 초안을 통해 틀을 만든다
- 초안은 첫 문단, 서론, 본론, 결론 등 총 네 가지 구성으로 틀을 만든다. 각 단계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하나씩 논리에 맞게만 가볍게 적는다.
2. 틀에 들어갈 소스를 브레인스토밍한다.
- 각 주제를 뒷받침할 소스들을 모아야 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메모를 통해 인간의 망각이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기록하며 떠오르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덤이라고 볼 수 있다.
3. 소스를 토대로 뼈대를 구축한다.
- 뼈대란 글의 50% 정도의 완성도를 뜻한다. 틀에 모아둔 소스들을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뼈대가 형성되기도 한다.
4. 마지막으로 뼈대에 살을 입힌다.
- 각 잡고 글을 써야 한다. 하나씩 쓰면 쉽고 한방에 쓰는 건 어렵다. 어느 정도 살이 붙었다고 생각되면 그대로 발행 버튼을 누르자. 그다음 1시간의 텀을 두고 수정을 거쳐 100%의 완벽도에 가까운 글로 만들어야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글 하나를 적는 과정을 잘게 쪼개어 틀, 소스, 뼈대, 살의 4단계 순서대로 작성한다면 1시간 이내에 남들이 인정할 만한 잘 팔리는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한 글이 100개 단위로 쌓이면 생각을 표현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여기서 주의할 건 글을 쓸 때 힘을 빼야 한다. 말이든 글이든 거울처럼 내 모습이 온전히 상대방에게 전해진다. 내가 글에 힘을 주면 상대방도 힘이 잔뜩 들어가서 어렵게 읽을 수밖에 없다. 10년지기 친구에게 내가 잘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한가지 팁을 알려준다고 생각하고 적어보자. 가장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말이 나올 수 있다.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3단 레벨업>
1. 모든 것을 글로 남겨라
- 글 작성을 통해서라도 머릿속에 있는 나의 감정들을 진솔하게 꺼내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 네이버 블로그든 다음 브런치든 검색 노출이 되어 사람들에게 보이도록 글을 쓰면 남에게 보인다는 약간의 압박감에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잘 팔리도록 글을 써라
-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글
3. 글을 돈을 받고 팔아보는 경험을 하라.
-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돈을 받고 지식을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자동으로 책임감을 만든다. 무료와 유료는 모든 측면에서 그 차이가 심각하게 크다. 하나의 지식기반 상품을 만들어 판매까지 해보는 경험은 글쓰기 실력을 압도적으로 높여줄 수 있다.
글쓰기 4단 구조와 3단 레벨업의 방식대로 최소한 100개만 글을 적어보자. 글쓰기를 통해 교육자의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당신은 초고속 성장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