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차 정기산행.
산행일자 : 11년 1월2일(일)
산행장소 : 오대산 비로봉(1563.4m) 강원 평창군 진부면, 홍천군 내면.
산행시간 : 3시간 40분.
산행코스 : 상원사주차장- 계단불사(사자암)- 적멸보궁- 비로봉- 적멸보궁- 사자암- 갈림길- 상원사- 상원사주차장.
산행후기 : 신년 첫 정기산행이 눈꽃산행으로 참가한 회원들 눈꽃에 감탄사가 정로 나오는 산행이 되었슴니다.
운영자 겨울철 비로봉 산행중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한듯.
영하의 기온이지만 바람없는 기상으로 준비한 동절기 옷이 짐이되어 버렸다는 회원들의 푸념소리가 들리기도.
이틀전에 내려준 눈송이들이 가지런히 나무가지에 매달려 일행을 반겨주는 덕에 모든회원들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한 신년 첫산행을 무사히 실시하였슴니다.
06시 15분- 평소보다 지각으로 사무실 출발.
이동중 회원님이 찬조한 떡국대신 가래떡으로 아침대체 실시하며 시원스럽게 고속도로를 이동.
07시 50분- 휴계소에 도착.
주차장에서 휴식중 제물포산악회팀과 조우 새해인사(태백산으로 가는중이란다)
09시 43분- 상원사 매표소에서 2200원이라는 거금의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하고.
빙판길의 오르막을 거북이 걸음 수준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하며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하차후 준비운동실시후 혹 정상까지 못가는 회원이 발생을 염려하여 산행전 단체기념촬영 실시.
19시 56분- 출발전 아이젠 및 스페치 착용후 산행시작.
좌우 주변 및 하늘을 제외한 모든것들이 흰눈에 묻혀있어 신년 눈꽃산행의 진수를 만끽할수 있다는 기대속에 이동.
10시 14분- 차마도로 끝에 도착.
절멸보궁이란 한자가 음각돤 암석 옆에 본격적인 오르막 등산로 진입하여 계단길을 오른다.
예나 변함없이 등산로 길의 쌓인 눈들을 제거하여 놓았다.
10시 21분- 계단불사 현수막이 매여져있는 사자암에 도착하여 가뿐 숨고르기를 잠시 실시한다.
이총무 깊은 고민속에 하산이냐 진행행이냐 망설인다.
운영자 적멸보궁까지만 진행하라고 부추켜 진행하여 결국은 완주했슴다.
10시 31분- 비로봉 1.8km 이정표.
10시 41분- 정상까지 1/2지점 적멸보궁 앞 삼거리 이정표 도착.
11시 08분- 비로봉 0.7km 이정표.
11시 26분- 비로봉 0.4km 이정표.
눈꽃산행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설화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산행길이다.
11시 49분- 비로봉 정상석 후미팀 도착.
선두팀들은 컵라면에 정상주가 오고가고 있는 중이다.
맑은 파란 하늘에 영하의 기온이지만 바람도 없는 기상속에 왠지 포근하게 느껴지는 최상의 날씨다.
예전의 정기산행시 매서운 찬바람을 피하며 웅크리고 컵라면 국물을 먹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12시 21분- 계획했던 호령봉 진행방향 출입금지로 오르던 길로 되돌아가는 원점산행으로 하산시작 .
하산중 자주 본산악회에 참여했던 두분. 가정동의 타산악회 일행들과 함께 오르던중 조우 신년인사를 건넨다.
12시 40분- 비로봉 0.7km 이정표.
13시 14분- 계단불사 도착.
13시 15분- 삼거리 갈림길에서 대부분 오르던 방향으로 하산한듯.
운영자외 2명 상원사 방향으로 진행.
13시 27분- 상원사 도착하여 주변 관람중 이봉희총무 혼자 올라와 합류하고 다른회원들은 그대로 하산한듯.
13시 36분-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
13시 43분- 상원사주차장 출발.
14시 26분- 진부면의 소문났다는 식당에 도착.
산채백반으로 늘은 점심 실시했는데 소문에 비하여 가격은 비싸고(8천량씩이나) 내용은 부실한다는 회원이 다수인듯하나.
일부 여회원들은 괜찮았다구 허니 종잡지 못허겠네요.
백반보다 특별주문 커다린 비빔그릇에 고추장에 참기름 넣구 산채나물에 비벼 먹는것이 더욱 맛있었다는 후평이다.
15시 22분- 식당 출발.
19시 18분- 영동고속도로 자량 정체속에 국도와 고속도로를 오가며 군자톨게이트에 도착.
19시 58분- 석남동 사무실 도착.
일부회원들 신년 첫산행 기념파티 실시.
일명 왕언니의 협찬된 과메기에 연락받고 달려온 여회원들과 합류하여 몇 잔이 오고가는 시간을 즐겼슴다.
첫댓글 한맥 2011년도 ㅡ 신년산행 ㅡ < 오대산> 비로봉 산행에 23명의 회원님이 참여하여서 ㅡ 눈꽃 산행을 아무사고자 없이 안전하게 <오대산 > / 산행을 마치신 회원님께 감사에 글을 올리면서 / 회원님 모두 < 오대산 > 산행 / 고생 하셔고요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ㅡ 안전이사 ㅡ 지영규 ㅡ < 올림>
목적지 도착손 정순 회원님께서 안주 과메기 한상 차려 잘 먹었음다.....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