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물어가고 썰렁해지는 날씨는 이제 생활화가 되어가고 있고 머언산도 울긋불긋 계절의 변화는 고개만 돌려보면 바라보이는 산의 색깔을 보면 계절의 변화를 알수 있는거 같아요. 고기가 먹고 싶은지 고기를 먹어 주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제 남편의 말속에는 채식을 즐겨하는 저를 꼭 꼬집어 하는 말인거 저는 자알 알지요. 마음으로 그러기만 해보셔...채소를 더많이 먹도록 할테니깐 흐흐흐흐흐 마녀같은 읏음의 표현이죠 ㅎㅎㅎㅎ 하지만 마음 약하게 하는 한마디!!! 애들이 맛있다고 하면 인사불성 통과되는 저는 마녀가 아닌 연약하면서도 강인한 사랑많은 엄마 랍니다. 저번에 등갈비 요리를 해줬는데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하는 애들 때문이기도 하고 얼마전 티비에서 등갈비 신김치찜으로 대박이난 방영을 보고 맛있는 김치는 있겠다 이번에는 저걸 만들어 줘야지로 결정을 해 버렸거든요. 꼭 사먹어야 맛있는건 아니죠 더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그 ㅡ치 요 ㅡㅡ 롯데마트에 갔다가 기름기가 깨끗하게 제거된 등갈비를 보고 맛있게 유산균을 품고있는 나의 김치가 떠올라 망설임없이 사왔답니다. 맛있게 해줘야죠 이렇게요.~~~
기다림이 있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는 김치찜 이랍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흐믓한 마음입니다. 이런음식을 맛있게 하는법은 멸치육수를 찐하게 만드는거 하고 딱 먹을만큼만 만드는거랍니다.모자란듯하게 만들면 더 맛있게 먹는답니다. 이건 비법이고 비밀인뎅~~~~ 할수없이 개수에 제한을 주어 분량을 정해 배분 해줬답니다.ㅎㅎㅎㅎ 그래서 갈비 16대를 넣었어요. 저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