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주기도 바치는 방법과 순서
<오리지날 묵주기도 방법과 순서> (위의 묵주 사진 번호 순서 참조)
01. 십자고상을 쥐고 예수님 발에 친구 발에 친구(親口 : 입맞춤)하고 성호경을 바치며 십자성호를 긋습니다.
십자고상 친구(입맞춤)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2. 십자고상에서 사도신경을 바칩니다.
03. 한 개의 묵주 알에서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04. 세 개의 묵주 알에서 각 1회씩 성모송을 바칩니다.
05. 세 개의 묵주 알과 두 번째 한 개의 묵주 알 사이 끈에서 영광송, 구원의 기도를 차례대로 바칩니다.
06. 한 개의 묵주 알에서 신비 1단과 주님의 기도를 차례대로 바칩니다.
(이하, 10번에서는 신비 2단과 주님의 기도 / 14번에서는 신비 3단과 주님의 기도 / 18번에서는 신비 4단과 주님의 기도 / 22번에서는 신비 5단과 주님의 기도를 순서대로 바칩니다.)
07. 열 개의 묵주 알에서 성모송을 각 1회씩 열 번 바칩니다.
(이하, 11번, 15번, 19번, 23번에서도 각각 성모송을 각 1회씩 열 번씩 바칩니다.)
08~09. 열 개의 묵주 일과 하나의 묵주 알 사이 끈에서 영광송과 구원의 기도를 바칩니다.
(이하, 12~13번, 16~17번, 20~21번, 24~25번에서도 각각 영광송과 구원의 기도를 바칩니다.)
26. 묵주기도를 다 바쳤으면, 성모님 성패(聖牌) 또는 한 개의 묵주 알을 쥐고 성모 찬송을 바칩니다.
01(27). 성모 찬송을 바친 후에는 처음과 같이 십자고상을 쥐고 성호경을 바치며 십자성호를 긋고는 예수님 발에 친구(親口)하고 마칩니다.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십자고상 친구(입맞춤)
<일반적인 묵주기도 방법과 순서>
01. 십자고상을 쥐고 예수님 발에 친구 발에 친구(親口 : 입맞춤)하고 성호경을 바치며 십자성호를 긋습니다.
십자고상 친구(입맞춤) →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2. 십자고상에서 사도신경을 바칩니다.
03. 한 개의 묵주 알에서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04. 세 개의 묵주 알에서 각 1회씩 성모송을 바칩니다.
05. 한 개의 묵주 알에서 영광송, 구원의 기도, 신비 1단, 주님의 기도를 차례대로 바칩니다.
(이하, 한 개의 묵주 알에서도 동일하게 영광송, 구원의 기도, 신비 2, 3, 4 ,5단, 주님의 기도를 차례대로 바칩니다.)
07. 열 개의 묵주 알에서 성모송을 각 1회씩 바칩니다.
(이하, 열개의 묵주 알에서도 동일하게 성모송을 각 1회씩 바칩니다.)
08. 묵주기도를 다 바쳤으면, 성모님 성패(聖牌) 또는 한 개의 묵주 알을 쥐고 영광송, 구원의 기도, 성모 찬송을 차례대로 바칩니다.
09. 성모 찬송을 바친 후에는 처음과 같이 십자고상을 쥐고 성호경을 바치며 십자성호를 긋고는 예수님 발에 친구(親口)하고 마칩니다.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십자고상 친구(입맞춤)
<참고>
묵주기도 바칠 때 바치는 <가톨릭 기도서 기도문> 목차입니다.
성호경, 주님의 기도 - 10쪽
성모송, 영광송, 사도신경 - 11쪽
묵주기도 신비(환희, 고통, 영광) - 17쪽
성모 찬송 - 36쪽
선임 교황이신 선종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께서는 2002년 10월에 [빛의 신비]를 선포하여 묵주기도 신비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가톨릭 기도서에는 [빛의 신비]가 수록되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구원의 기도>도 가톨릭 기도서에 수록되어 있지 않으므로 아래 기도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기도>는 1917년 7월 13일 포르투칼의 파티마에서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께서 묵주기도 매 단이 끝날 때마다 바치라고 가르쳐 주신 기도로 성교회는 1956년 2월 4일 로마 교황청 교령으로 묵주기도 간주에 이 기도를 바치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교회에서는 묵주기도의 신비를 요일에 맞게 바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정하였습니다.
주일 - 영광의 신비 / 월 - 환희의 신비 / 화 - 고통의 신비 / 수 - 영광의 신비 / 목 - 빛의 신비 / 금 - 고통의 신비 / 토 - 환희의 신비 / 주일 - 영광의 신비...
그러나 매일 매일 지속적으로 바칠 경우나, 특별히 <9일 기도>를 바칠 경우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아래와 같이 바칩니다.
<9일 기도>란, 54일 기도로 <청원의 기도> 27일과 <감사의 기도> 27일을 바치는데, 예전 같으면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가 27일씩 딱 맞아떨어졌는데, [빛의 신비]가 추가됨에 따라 신비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교회의 전통적인 기도 일이 54일이므로, 신비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도 그냥 <청원의 기도> 27일과 <감사의 기도> 27일을 바치시면 됩니다.
아니면, 전통적으로 [빛의 신비]를 빼고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만 바치셔도 됩니다.
첫째 날 - 환희의 신비 / 둘째 날 - 빛의 신비 / 셋째 날 - 고통의 신비 / 넷째 날 - 영광의 신비 / 다섯째 날 - 환희의 신비 / 여섯째 날 - 빛의 신비 / 일곱째 날 - 고통의 신비 / 여덟째 날 - 영광의 신비 ...
이런 순서로 묵주 기도를 마칠 때까지 반복해서 바치시면 됩니다.
그럼 <9일 기도>의 경우 그냥 <54일 기도>라 하면 되는데, 왜 <9일 기도>라 하였을까요?
교회는 전통적으로 9일 또는 40일간 기도를 바치는 전통이 있습니다.
여기서 <9일 기도>는, 신비를 하루에 하나씩 정해 <청원의 기도> 27일, <감사의 기도> 27일을 바치는 게 일반적인 통례인데, [빛의 신비]가 선포되기 전인 예전에는 하루에 15단씩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를 모두 바쳐서 <청원의 기도> 9일, <감사의 기도> 9일을 바쳤습니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5단씩 54일간 바치고 있지만, 원래 9일 동안 바치는 기도라 하여 <9일 기도>라 하는 것입니다.
[빛의 신비]가 추가 된 이후에는 하루에 20단씩 바쳐야만 <청원의 기도> 9일, <감사의 기도> 9일이 끝날 수 있겠죠?
<참고>
기존의 세 가지 신비인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외에 선종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께서는 2002년 10월 16일 즉위 25주년을 시작하면서 사목 교서「동정 마리아의 묵주기도(Rosarium Virginis Mariae)」를 발표하시고 2002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를 '묵주기도의 해'로 선포하시며 묵주기도에서 빠져있던 그리스도의 공생활의 주요 사건들을 묵상하는 '빛의 신비'를 추가함으로써 그리스도 신비 전체를 더욱 깊이 있게 묵상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비 전체는 확실히 빛의 신비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빛"(요한 8. 12)이시기 때문입니다. 묵주기도 빛의 신비는 그리스도의 공생활의 모든 순간들 중 가장 빛나는 다섯 가지 주요 장면들을 뽑은 것으로 더 충만한 복음의 요약을 이루어 묵주기도의 신선한 생명력을 줄 것입니다.
'빛의 신비'는 선택 사항이지만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묵상하는 환희의 신비와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고통의 신비 사이에 바칠 것이며 전통적으로 월·목요일에 환희의 신비, 화·금요일에 고통의 신비, 수·토·주일에 영광의 신비를 바치던 것을 감안해 '빛의 신비'는 목요일에 바치고, 성모님의 날인 토요일에 영광의 신비 대신 환희의 신비를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3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4단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5단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빛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시다.
고통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영광의 신비
1단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2단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3단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4단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올리심을 묵상합시다.
5단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구원의 기도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 가장 버림 받은 영혼을 돌보소서.
<참고>
구원의 기도는 현재 번역이 잘 못 되어 차후 수정할 예정이라 합니다. 아래 라틴어 원문과 원문에 따른 우리말 번역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것은 라틴어 원문대로 바쳤으면 합니다.
ORATIO FATIMAE
Domine Iesu (O Mi Iesu), dimitte nobis debita nostra,
salva nos ab igne inferiori,
perduc in caelum omnes animas, praesertim eas,
quae misericordiae tuae maxime indigent.
오라시오 파티매
도미네 예수(오 미 예수), 디미떼 노비스 데비따 노스뜨라,
살바 노스 압 이녜 인페리오리,
뻴둑 인 챌룸 옴네스 아니마스, 쁘레셀띰 애스,
꿰 미세리꼬르디암 뚜애 막씨메 인디젠뜨.
구원의 기도(파티마의 기도)
주 예수님(오 나의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며,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끄시되,
가장 당신의 자비하심을 필요로 하는 영혼을 돌보소서.
※성모님께서 1917년 7월 13일 파티마에 발현하셨을 때
성모님께서는 묵주기도의 매 단이 끝날 때마다
위의 기도를 바치라며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후 성교회는 1956년 2월 4일 로마 교황청의 교령으로
묵주기도 간주에 이 기도를 하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 Office of Indulgences 578 : 56 -
성모찬송 [출처] [본문스크랩] 묵주기도 바치는 방법과 순서|작성자 자오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 당신 우러러 하와의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짓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 귀향 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을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 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첫댓글 감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