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입구에서 내려다 본 고마나루 돌쌈밥 식당 주변 저 산쪽에 무년왕릉과 송산리 고분이 있는 곳..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공주 공산성 근처에서는 이 식당이 가장 적당할 것 같아서 들렀다.. 시간도 이미 12시..아침도 안 먹고 바로 나왔으니 아내가 배고프다고..
고마나루는 곰나루 즉 熊津(공주)의 옛이름이다 고마나루 곧 공주인 셈..
2층 단체석을 볼려고 올랐다.. 180명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구드래 돌쌈밥 2인분을 주문했다.. 1인분 15,000원
고기는 수육이나 돼지고기 주물럭 그리고 소불고기 셋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푸짐한 생야채 + 양배추
상차림...
옥의 티는 아주 작은 조기(굴비)구이가 2인상에 1마리 뿐이라는 사실인데.. 사실은 달라면 얼마든지(?) 더 준다는..
남길까봐 그런다는... 그러나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고..
돌솥밥이 나오는데...
특이한 것은 돌솥에 뚜껑이 없다는 것..
무거워서 옮기다가 자주 깨진다는 설명을 주인장이 하는데.. 돌솥밥에 숭늉 넣어 뚜껑 덮어야지 부글부글 끓어서 숭늉 누룽지가 맛있어 지는데..아쉽다..
아마도 뜨거우면 먹기 불편할까봐 알맞게 식은 누룽지를 드시라는 배려?
소불고기... 메이비 호주산?
나름 먹을 만...
첫댓글 공주시내에 있는 공산성 고마나루돌쌈밥 옆에 옆에 공산성 부추해물 칼국수도 있다고 알려주던데, 칼국수 먹긴 그렇고,
공주엔 밤 막걸리가 있다는 소식도,..........
수고했구먼
전화로 애기했듯이 전에 공산성을 간적이 있었구먼.
내 이번 주말 다시 가서 학실히 돌아보고 정함세
수고가 많았소.
친구가 시식해보고 좋았다면 그것으로 나들이 점심을 결정하는것도 좋겠는데.
솔미길에게도 알아보라 했으니 솔미길 의견도 듣고 난 후에 우리 나들이때 점심 메뉴를 정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