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 테니스연합회 셀프저지(Self judge) 윤리 규정 및 룰
이 규정은 국제테니스연맹(I.T.F)에는 셀프저지에 관한 룰이 자세히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셀프저지를 가장 오래 시행해오면서 생긴 노하우로 비교적 합리적인 미국 테니스 심판협회의 규정을 기초로 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대회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동호인 대회 실정에 맞게 국민생활체육 전국 테니스연합회에서 셀프저지 경기에 적용하고자 새로이 정리한 윤리규정 및 셀프저지 룰 이며 이 규정을 적용함에 있어 선수 쌍방이 합의된 판정은 최대한 존중하여야 하고 쌍방이 합의된 결과가 없이 경기진행에 지장을 초래 할 경우는 대회 본부의 유권해석을 우선하여 적용 하여야 한다.
【공통사항】
셀프저지 경기에서 사실문제(IN OUT)로 대회본부나 순회심판(진행요원)의 도움을 요청할 경우 가능한 레트 처리를 하여서는 안 되며 정확하고 신중하게 판단하여 사실문제(IN,OUT)에 대한 판정으로 포인트를 결정 하여야 하고 경기진행 중 스포츠맨십을 위반한 비윤리적 행위로 윤리규정 및 룰을 악용하는 자는 경고 조치하며 경고초치 후 재발 시는 고의적인 행위로 간주하여 페널티를 적용할 수 있다.
● 1. 윤리규정
1-1 셀프저지 윤리규정 및 룰은 규칙 안에 특별히 규정되어 있지 않고 관습이나 전통에 의해서만 설명되는 내용이 허다하다 예를 들면 라인 콜에 관하여 확실하지 않을 때는 상대방에게 유리하도록 판정해야 한다. 이것은 규칙이 아니고 플레이어가 판정을 내리는데 사용하는 기본적인 관습이다. 이 점이 여기서 설명하는 본질이고 기본요소이며 관습과 전통에 의한 불문율을 요약한 것이다. 모든 종류의 어려운 문제에 반드시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윤리규정의 원칙에 따른다면 항상 뜻을 모을 수가 있을 것이다.
1-2 아웃이었는지 모른다고 생각되는 볼 또는 아웃이었으나 미처 콜 하지 못한 볼은 계속 인플레이로 진행하여야 한다.
1-3 분명히 아웃이 되는 볼에 관하여 플레이어가 코트 안쪽에 있든 바깥쪽에 있든 관계없이 인플레이의 볼을 공중에서 받았다면 그 볼은 인플레이로 간주한다.
1-4 분명히 들어가지 않는 서비스(폴트의 콜을 수반한다)를 반구하는 것은 실례되는 일이며 리시버가 그와같은 반구를 하는 것은 서버에게 지장을 준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스포츠맨십에 적합한 것이다.
1-5 플레이어 중에는 "워밍업" 과 연습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 플레이어는 상대방에게 특별히 노력해서 5분간의 워밍업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연습을 하고 싶으면 경기 전에 해야 한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로서 상대방이 서비스연습을 하고 있을 때 서비스리턴 연습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연습이나 워밍업을 해서는 안 된다.
1-6 일반적으로 볼이 상대방 쪽으로 날고 있는 사이에 파트너끼리 말하는 것은 금물이다. 볼이 이쪽으로 날아 올 때라도 두 사람이 말을 주고받는 것은 최소한으로 줄여야 할 것이며 볼을 열심히 쫓아갈 때 "뛰어라"고 말하거나 그것을 치지 않도록 "아웃" 이라고 하는 등의 권고의 말은 허용되고 있다.
1-7 드라이브가 걸린 공이 지면에 떨어질 경우 타원형의 자국을 남긴다. 이 타원형이 라인 가까이에 있고 타원형과 라인사이에 코트 면이 보이지 않았다면 굿이다. 만일 지면위에 타원형의 일부 밖에 볼 수 없었다면 그 보이지 않는 부분은 라인 또는 테이프 위에 있는 것을 뜻 한다. 플레이 중에는 볼 수 있는 자국이 모두 라인의 바깥쪽에 있는 것을 이유로 이와 같은 볼을 아웃 이라고 콜 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 생각은 잘못이다.
1-8 큰소리로 포인트에 관한 논란을 일으켜 옆 코트의 플레이어를 놀라게 하면 안 된다. 또한 상대방이 친 타구에 대하여 불평을 말해서도 안 된다. 볼을 어떻게 치든 그것은 합법적인 자유인 것이다. 화를 내어 파트너나 상대방에게 품위 없는 말을 하거나 혹은 라켓을 던지거나 해서 게임을 망쳐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대신에 상대방의 훌륭한 타구를 칭찬하라. 테니스라는 것이 모든 참가자에게 즐거운 게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1-9 옆 코트에서 플레이가 진행 중일 때 자기 볼을 줍기 위해 옆 코트의 뒤로 가서는 안 되며 빗나간 볼을 옆 코트로 쳐버려도 안 된다. 즉, 포인트의 결말이 날 때 까지 그 볼을 갖고 있으라는 뜻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앤드체인지 때 네트의 자기 쪽에 볼을 모아서 그것을 다음 차례 서버에 주도록 하는 것이 바 람직 하다.
● 2. 콜(Call)
2-1 일단 아웃 또는 레트의 콜이 선언되면 그 후 어떠한 일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플레이는 정지된다.
2-2 스코어에 관한 논쟁을 없애기 위해서 서버는 첫 서브에 앞서 게임 스코어를 각 포인트의 서브에 앞서 큰소리로 포인트 스코어를 콜 해야 하며 리시버는 서버의 콜에 대해 화답해야 한다.
2-3 빠른 서비스의 경우 볼이 너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폴트의 콜을 하기 전에 리시버가 볼을 치고 플레이에 들어가는 수가 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이것이 결정타가되든 미스를 하 든 간에 그 결과만을 받아들여야 한다. 같은 이론으로서 서버가 굿의 볼을 폴트가 되었다고 스스로 판단 리시버의 반구에 대하여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그는 포인트를 잃게 된다. 순간적인 콜이라는 규칙에 의해 많은 우유부단함과 불유쾌함이 없어질 수 있다.
2-4 자기 코트안의 볼은 모두 콜하며 상대방 코트에서도 자기가 친 볼이 확실히 아웃인 것을 보았을 때는 본인 스스로 실점을 콜 한다. 단, 제1서비스는 제외
2-5 라인을 옆으로 보았을 때 볼이 떨어진 장소와 라인사이의 코트 부분을 확실히 볼 수가 없는 한 아웃이라고 콜 해서는 안 된다.
2-6 더블즈에서 파트너의 한사람이 볼을 아웃이라고 콜하고 또 한사람이 굿이라고 했을 때는 굿 이라고 판정해야 한다.(단, 상대방이 타구한 볼에 한함)
2-7 복식경기에서 서비스를 반구할 때 리시버와 파트너는 서비스라인, 센터라인, 사이드라인의 콜을 해야 한다.
2-8 상대방 타구가 아웃이라는 것이 아무리 분명했다 하더라도 상대방은 분명치 않을 지도 모른다. 따라서 수신호 와 콜을 분명히 해야 한다. 만일 콜을 하지 않아서 생긴 스코어의 착오는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
2-9 서버 또는 네트 가까이에 있는 그의 파트너는 제1서비스에 관해서 만일 그것이 나갔다 고 생각해도 폴트를 콜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확실히 나갔다고 확인한 제2서비스에 관해서는 자진해서 콜 해야 한다. 그 콜은 포인트를 끝나게 하기 때문이다.
2-10 더블즈에 있어서 서비스가 네트에 닿는 것을 판단하는데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플레이어가 레트를 콜 하는 것이 보통이나, 관습상으로 서비스가 네트에 닿는 소리를 들은 플레이어는 누구든지 레트 콜 을 하여도 괜찮다.
2-11“아웃”“레트”“폴트”의 어느 콜도 순간적으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굿으로 간주되어 인플레이로서 계속해야 한다. 이 순간적이라는 말의 의미는 상대방이 그 볼을 반구하기 전이나 그 반구가 아웃오브 플레이가되기 전에 콜 한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아웃이라고 콜이 되어서야 비로소 아웃이 되는 것이다.
※ 아웃오브플레이:볼 전체가지면 또는 공중으로 터치라인이나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갔을 때
● 3. 레트(Let)
3-1 순간적인 콜이 필요한 이유는 플레이어가 채택할지도 모르는 “두 가지의 찬스”의 선택권을 속히 배제하는데 있다. 예를 들면 A는 상대 방 으로부터의 치기 쉬운 볼을 결정타로 하고자 네트로 전진했으나 그 때 옆 코트로부터 자기 쪽에 굴러들어오는 볼을 발견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안고 전진을 계속해 샷을 했으나 간단히 처리될 줄 알았던 볼은 아웃 되고 말았다. 이 때 A가 레트를 요구해도 이것은 받아 들여 질 수 없다. A가 볼이 자기 쪽에 굴러오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을 때라면 전진하는 것을 멈추고 레트를 얻을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가 치기 쉬운 그 볼을 쳤을 때 그는 이미 레트의 권리를 잃은 것이다. 그는 첫 번째의 승부의 찬스를 얻었기에 두 번째의 레트로 하는 찬스는 잃는다.
3-2 레트를 요구하면 자동적으로 레트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샷을 반구하고자 할 때 방해를 당했을 경우 그 방해가 없었더라도 반구를 못했을 것이라고 판단 된 경우나 떨어뜨린 자기 모자에 걸려 넘어졌다고 레트를 요구할 때에는 그 레트가 거부 된다.
3-3 어떠한 볼이라도 아웃을 콜 할 수 없는 것은 모두 굿이라 간주되며 플레이어는 볼을 보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레트를 요구할 수는 없다.
3-4 리시버가 레트를 요구할 권리를 합법적으로 갖고 싶다면 낫 레디(Not Ready) 때 서브를 반구 하고자 하는 어떠한 노력도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두 개의 찬스를 가질 수 없는 것과도 마찬가지다.
※ 낫 레디 : 아직 볼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3-5 리시버가 준비된 표시를 하고 서버가 득점하였다면 리시버의 파트너가 자기의"낫 레디“를 이유로 레트를 요구할 수 없다. 리시버가 준비된 것을 표시하는 것은 그 팀이 준비된 것을 표시하는 것과 같다.
만일 상대방의 어느 한사람이 낫 레디인 것을 알았다면 서버는 서브해서는 안 되나 서브 때마다 상대방의 두 사람을 모두 확인하는 것은 요구되어 있지 않다. 리시버는 책임을 갖고 자기와 자기 파트너가 다 같이 준비되었을 때만 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