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구집 18쪽
1
白日靑天 백일청천
* 조금도 망상의 구름이 없다.
白 : 흰 백 ①희다 ②깨끗하다 ③분명하다(分明--), 명백하다(明白--) ④진솔하다
⑤밝다, 밝아지다 ⑥빛나다 ⑦비다, (가진 것이)없다 ⑧아뢰다, 탄핵하다(彈劾--)
⑨흘겨보다, 경멸하다(輕蔑--) ⑩흰빛 ⑪백발(白髮)
日 : 날 일 ①날 ②해, 태양(太陽) ③낮 ④날수 ⑤기한(期限) ⑥낮의 길이 ⑦달력
⑧햇볕, 햇살, 햇빛, 일광(日光) ⑨십이장(十二章)의 하나 ⑩나날이, 매일(每日)
⑪접때, 앞서, 이왕에(已往-) ⑫뒷날에, 다른날에
靑 : 푸를 청 ①푸르다 ②젊다 ③고요하다, 조용하다 ④푸른빛 ⑤대껍질 ⑥봄 ⑦동쪽 ⑧땅 이름
天 : 하늘 천 ①하늘 ②하느님 ③임금, 제왕(帝王), 천자(天子) ④자연(自然) ⑤천체, 천체의 운행
⑥성질(性質), 타고난 천성 ⑦운명 ⑧의지(意志) ⑨아버지, 남편(男便) ⑩형벌(刑罰) 이름
<蛇足>
* 白日靑天
- 밝은 대낮 푸른 하늘
* 벽암록 第4則 雪上加霜
〈垂示〉
垂示云。靑天白日。不可更指東劃西。時節因緣。亦須應病與藥。且道。放行好。把定好。試擧看。
수시, 청천백일에는 이리저리 발을 둘러대어 속일 수 없으며, 시절 인연 또한 병에 따라 약을 쓸 뿐이다. 말해보라, 놓아주는 것[放行]이 좋은지, 잡아들이는 것[把定]이 좋은지를. 거량해보리라.
* 무문관 제25칙 三座說法
[頌曰]
白日靑天 밝은 대낮에
夢中說夢 꿈 가운데 꿈을 설하네
捏怪捏怪 괴이하고 괴이하다
誑謼一衆 대중을 속이지 말라
2
松直棘曲 송직극곡
* 보이는 대로 모두 진리다.
松 : 소나무 송, 더벅머리 송, 따를 종 ①소나무 ②더벅머리 ③성(姓)의 하나 ④느슨하다
⑤헐겁다 ⑥긴장(緊張)이 풀리다 ⑦기분(氣分)이 가볍다 ⑧여유(餘裕)가 있다 ⑨풀다
⑩해이하다 ⑪게으르다 ⑫거칠다 ⑬놓다 ⑭헝클어지다 ⓐ따르다.
直 : 곧을 직, 값치 ①곧다, 굳세다 ②바르다, 옳다 ③굽지 아니하다 ④기울지 아니하다
⑤부정(不正)이 없다, 사(私)가 없다 ⑥펴다, 곧게 하다 ⑦꾸미지 아니하다 ⑧온순하다(溫順--)
⑨억울함을 씻다 ⑩당하다(當--), 대하다(對--) ⑪대적하다(對敵--) ⑫바루다, 고치다
⑬모시다, 시중들다 ⑭곧, 즉시 ⑭다만, 겨우 ⑭바로 ⑭바른 도(道), 바른 행위(行爲) ⑭세로
⑭숙직(宿直) ⑭일부러
ⓐ값, 물가(物價) (치) ⓑ품삯 (치) ⓒ만나다, 당하다(當--) (치)
棘 : 가시 극 ①가시 ②가시나무 ③창(槍) ④멧대추나무 ⑤공경(公卿)의 자리 ⑥야위다
⑦위급하다 ⑧벌여놓다
曲 : 굽을 곡, 누룩 곡 ①굽다 ②굽히다 ③도리(道理)에 맞지 않다 ④바르지 않다 ⑤불합리하다
⑥정직하지 않다 ⑦공정(公正)하지 않다 ⑧그릇되게 하다 ⑨자세하다(仔細ㆍ子細--)
⑩구석 ⑪가락 ⑫악곡(樂曲) ⑬굽이 ⑭누룩 ⑭잠박(蠶箔: 누에 기르는 채반) ⑭재미있는 재주
<蛇足>
* 松直棘曲 송직극곡
- 소나무는 곧고, 가시나무는 구불구불, 진실은 각각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 五燈全書卷第三十三
雲門宗
南嶽下九世
文殊真禪師法嗣
瑞州洞山曉聰禪師 韶州杜氏子。
上堂教山僧道甚麼即得。古即是今。今即是古。所以楞嚴經道。
松直棘曲。鵠白烏玄。還知得麼。雖然如是。
未必是松一向直。棘一向曲。鵠便白。烏便玄。洞山道。
這裏也有曲底松。也有直底棘。也有玄底鵠。也有白底烏。久立
출처 http://www.cbeta.org/result/normal/X81/1571_033.htm
嘉興大藏經 第二十六冊 No. B178《費隱禪師語錄》
費隱禪師語錄卷第六
嗣法門人隆琦等編
上堂六
鄉紳請上堂。僧問。昔日普門大士三度華亭。今朝天童和尚一番特地且道是同是別。
師與驀頭一棒云。試分辨看。進云。恁麼則人人奴驅彌勒。個個高揖釋迦。
師云。莫太尊生。進云。獅兒吼破千江月。俊鷂衝開萬里雲。師以拄杖卓一卓。
乃舉蘇東坡悟道偈云。溪聲便是廣長舌。山色無非清淨身。夜來八萬四千偈。
他日如何舉似人。後來護國此菴禪師別前話云。東坡居士太饒舌。聲色之中欲轉身。
溪若是聲山是色。無山無水好愁人。據東坡與此菴一人向東南坐。一人向西北行。
大似徐六擔板各見一邊。爭似山僧者裏今日鄉紳請上堂。更不說廣長舌清淨身。
亦不說是色非色。是聲非聲。乃至佛法禪道玄妙理性總不提個元字腳。以知列位性天黃金自黃。
白玉自白。水不洗水,金不博金。鵠白烏玄 松直棘曲。且道與德山棒臨濟喝是同是別。
若向者裏撥得一線路開。則居士與山僧眼眼相覷各證據而已。纔好說路逢達道人不將語默對。
然則捨位就功之事又作麼生。不是一番寒徹骨。爭得梅花撲鼻香。復舉玉泉皓禪師問東坡居士云。
官人尊姓。坡云。姓秤。皓云。為什麼姓秤。坡云。是稱天下衲僧底。皓乃震威一喝云。
且道重多少。東坡即時無語。然東坡雖然無語。其聲如雷。只是不解轉身。
玉泉固是一時善應來機未免亦少賣弄檢點將來。各與草鞋一緉。何故[漸/耳]不是與人頻理論。
大都緇素要分明。喝一喝。下座
출처 http://taipei.ddbc.edu.tw/sutra/JB178_006.php
선림구집 19쪽
3
淸風明月 청풍명월
* 한 점의 번뇌도 없다.
淸 : 맑을 청 ①맑다 ②깨끗하다 ③탐욕(貪慾)이 없다 ④빛이 선명하다 ⑤사념이 없다
⑥분명하다(分明--) ⑦한가하다(閑暇--) ⑧고요하다 ⑨끝장을 내다 ⑩거스르다 ⑪차갑다
⑫한랭하다 ⑬맑은 술 ⑭꿀 ⑭뒷간 ⑭청나라
風 : 바람 풍 ①바람 ②가르침 ③풍속(風俗), 습속(習俗) ④경치(景致), 경관(景觀) ⑤모습
⑥기질(氣質) ⑦병 이름, 감기(感氣), 중풍(中風) ⑧기세(氣勢: 기운차게 뻗치는 형세)
⑨절조(節操: 절개와 지조를 아울러 이르는 말) ⑩노래, 악곡(樂曲), 여러 나라 민요(民謠)
⑪뜻, 낌새 ⑫풍도(風度: 풍채와 태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 ⑬소식(消息), 풍문(風聞)
⑭(바람을)쐬다 ⑭(바람이)불다 ⑭(암수가)서로 꾀다 ⑭감화시키다(感化---), 교육하다(敎育--)
⑭멋대로, 꺼리낌 없이 ⑭외우다, 암송하다(暗誦--) ⑭유전하다(流轉--: 이리저리 떠돌다), 떠돌다
⑭풍간하다(諷諫--: 완곡한 표현으로 잘못을 고치도록 말하다)
明 : 밝을 명 ①밝다 ②밝히다 ③날새다 ④나타나다, 명료(明瞭)하게 드러나다 ⑤똑똑하다
⑥깨끗하다, 결백하다(潔白--) ⑦희다, 하얗다 ⑧질서(秩序)가 서다 ⑨갖추어지다
⑩높이다, 숭상하다(崇尙--), 존중하다(尊重--) ⑪맹세하다(盟誓--)
⑫밝게, 환하게, 확실(確實)하게 ⑬이승, 현세(現世) ⑭나라 이름 ⑮낮, 주간(晝間) ⑮밖, 겉
⑮밝고 환한 모양 ⑮밝은 곳, 양지(陽地) ⑮밝음 ⑮빛, 광채(光彩) ⑮새벽 ⑮성(盛)한 모양
⑮시력(視力) ⑮신령(神靈) ⑮왕조(王朝) 이름 ⑮해, 달, 별
月 : 달 월 ①달, 별 이름 ②세월(歲月), 나달, 광음(光陰: 시간이나 세월을 이르는 말) ③달빛
④달을 세는 단위(單位) ⑤한 달, 1개월 ⑥월경(月經), 경수(經水) ⑦다달이, 달마다
<蛇足>
* 淸風明月
- 청량(淸凉)하며 청랑(晴朗)한 풍광. 眞妄의 대립, 迷悟의 차별이 없는 色空相卽의 세계
-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으로, ①결백(潔白)하고 온건한 성격(性格)을 평하여 이르는 말
②풍자(諷刺)와 해학(諧謔)으로 세상사(世上事)를 논(論)함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출전 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
* 金剛般若波羅密經五家解序說
法會因由分第一
如是我聞一時佛在
時
遠劫一念無礙古今始終該通爲甚如此動
靜常在靑山中
如魚飮水冷暖自知
怎生是冷暖底滋味明月堂前時時九夏大
陽門下日日三秋此味無人識親嘗始自知
時時淸風明月鎭相隨桃紅李白薔薇紫問著
東君自不知
淸風明月不得別會淸風拂時明月照明月
照時淸風拂桃李薔薇東君造化底物事東
君不知淸風明月人人受用底家事人人不
會不會不知人人盡有一雙眉箇箇面前更
無人著語云自知頌云不知不知與自知相
去多少但知是眞自知
* 佛果圜悟禪師碧巖錄
師住澧州夾山靈泉禪院
評唱雪竇顯和尙頌古語要
佛果圜悟禪師碧巖錄卷第四
第31則 不是不是
頌 評唱
這一箇頌。似德山見潙山公案相似。先將公案。著兩轉語。穿作一串。然後頌出。
此錯彼錯。切忌拈卻。雪竇意云。此處一錯。彼處一錯。切忌拈卻。拈卻卽乖。
須是如此。著這兩錯。直得四海浪平百川潮落。可殺淸風明月。
첫댓글 애고~! 개업식도 없이 물건 먼저 들어 왔습니다~!
차린건 없지만 많이들 드시고 가십시요~!ㅋㅋ
빵빠레는 울려 퍼지고~~~!
뺨~뺘라~~! 뺨뺘! 뺨~뺘~라~~! ㅋㅋㅋㅋ
축하 합니다! 보리수님~! ㅋㅋ
제가 언제 북한산을 올라가다보니 가시나무가 있었는데, 구불 구불 한것 같지는 않았습니다!ㅋㅋ
저는 막걸리 마시고 있습니다! 오징어 땅콩 하구요!~~ㅋㅋ
에고...감사합니다..........ㅎㅎㅎ...........
ㅋㅋ 제비가 물차고 오르는 듯 합니다!^^
출처까지 쉽게 보여서 훤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