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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_요리정보방_º 스크랩 굽지않고, 팔팔~~끓는물에 쪘시유 -햄야채롤 빵-
이정은 추천 0 조회 24 10.01.17 22: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가끔씩...... 어디선가 불쑥 튕겨져 나오는 님들... 

그분들의 댓글...그리고 응원.

 

오래전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아침마다 기다립니다... 아프지 마세요... 레시피 고맙습니다....

 

님들의 메세지를 볼때면 쨘....해지는 맴.

 

암것도 아닌데... 걍... 엄니가 만들어 먹는 것 보여드리고,

엄니의 생활과 생각..느낌을 적어내려가는 것인데...

 

고맙지요... 넘넘 고맙지요... 많은 블로거분들과 마찬가지로 제 시간 쪼개면서 채워나가는 블로그라는 공간.

 

헌데요...  종종....하시는 말씀.

오븐이 없어용~~~~~~~~~~

 

이론.......................이론.....................................

 

 

 

 

 

 

 

 

그래서????

쪘시유~~~~ 아주 푸~~~욱 쪄부렸시유~~~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반칙도 했시요....ㅋㅋ~~    무신반칙이냐구용??

일단... 굳이 변명을 하자면... 이날따라 바깥 볼일이 넘 많아서리....

최대한의 단시간에 발효빵을 맨들었다는.....헤~~~^^;;;

 

디테일은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과정샷 보실까요?^^

 

 

'두둥~~둥둥~~'

 

재료

밀가루(unbleached all-purposed flour) - 300g

바다소금 - 1작은술

인스턴트이스트 - 1작은술

꿀 - 1큰술

달걀 - 1개

미지근한 물 - 150~ 160g

분유 -1큰술 (생략가능)

카놀라유 (올리브유 또는 포도씨유) - 1큰술

 

속재료 (미리 소금,후추 약간씩 밑간 하기)

당근

양파

**속재료는...? 원하시는 만큼~**

 

 

 

 

 

 

반죽을 하고 1차발효 하시는 동안 속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소금,후추를 약간씩 뿌려서 섞어주시구요.

사진에 보이는 양보다 조금 적게 넣었답니다.

남는것은...?

걍 먹으면 되지용~~^^;

 

 

 

 

 

 

발효가 끝나면 가스빼기를 해주신 후

밀대로 넙~~~적~~~하게 밀어서 펴주시구요~

 

 

 

 

 

 

준비한 야채를 한줄로 소복히 담아서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주세요

끝부분은 역시나 꼭꼭 집어주어야 하겠죵??

 

 

 

 

 

 

약 2~3cm간격으로 썰어주세요

 

 

 

 

 

 

 

사진의 은박지 컵이 없으신 분들은 종이컵안에 베이킹컵을 깔고, 자른 반죽을 하나씩 담아

따스한 곳에서 약 30~40분정도 2차발효 시켜주시면 된답니당~~~

 

 

 

 

 

 

오늘...간만에 등장한 찜기. 캬~~~~~~~~

 

지난여름 한국 방산시장에서 공수해온...

아마도 공항검색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서리...

조고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셨을 것이라는...

 

맞나요 민들레 싸부님????ㅋ~

 

물이 팔팔팔 끓어오르면 찜통에 놓아서 약 15분정도 쪄주시면

끝~~~~~~~~~~~~~!!!!!!!!!!!!!!!!!!!!!!!!!!!

 

간단혀용~~~~^^

 

 

 

 

 

 

 

 

찜기에서 꺼내신 후, 한 김 날아가면 케찹과 마요네즈를 흩뿌려서 드시면

더욱 고소하고 맛나답니당.

 

뽀송~~뽀송하죠? ^^*

 

 

 

 

 

 

 

 

그냥~~ 식구들끼리 드실때에는 휙휙~~!! 거침없이 뿌려주셔도 무방하삼~~~~ㅋ~

 

저는 짤주머니에 각각 넣고 아주 쪼메~~~~난 구멍을 만들어서 찌~익 짜줬죵~

지퍼백을 이용하셔도 괘얀으시구요.

 

그런데 반칙.........

 

 

 

 

 

 

 

 

뭐..... 1차발효때..... 밥솥에 넣고 발효시켰다는......^^;;;

아마도 베이커리 전문가들께서 보셨다가다는 저거이..... 베이커리의 이단아라고....ㅋ~

 

반죽을 밥솥에 넣고..... 보온을 누른후.... 약 30~40분정도 지나면.... 부풀어요.............헤~~

알맞은 온도와 습도는 결코 아니죠....

헌데... 변명변명변명... 시간이 없었다는 엄니...ㅎㅎ.......무안시럽당....-,.-;;;;

 

 

 

 

 

 

 

 

찜통에서 쪄내고 햄과야채를 가운데에 돌돌 말아서 만든것이

거의 한국빵 스탈이지만서도,

옆통로에 사시는 캐나다할아버지는 맛나다고 하셨시유~~~~

 

첨에는 인삿말정도....? 생각했는데,

 

담날..............................

직접 만들어서 오셨다는....... 물론..... 할아버지께서는 오븐에서 구우셨죵~~~~~~

레시피 받아가시는 것이...심상치 않더라~~~^^;;;

 

 

 

 

 

 

 

 

오븐에 구우실 경우, 370도F(190도C)온도에서 약 15분정도 구우시면 될 것 같구요~~

그때는 케찹과 마요네즈를 미리 뿌려서 오븐에 넣어주세요

약간은 꾸덕시러움이 되지만서도 맛나잖아요.

 

빵집에서 파는 소세지빵처럼....^^;;

 

 

 

 

 

 

 

 

찜기에서 나왔지만, 그렇게 찐빵같은 질감은 아니였어요.

물의 양을 좀 더 잡아볼 걸 그랬나..?

 

 

 

 

 

 

 

 

요즘 아이들 겨울방학이잖아요.

매번 같은 것 해 먹일 수도 없공.....

간식도 맨들어야 하공....

 

겸사겸사.. 끼니도 때울 수 있을 것 같은 빵.

 

 

 

 

 

 

 

 

한 입 베어보면..

쫄깃한 것이 맛있어용.... ^^*

 

미리 소금, 후추를 간해놓은 속재료 땜시 조금 더 꼬시....한 맛~

 

 

 

 

 

 

 

 

저는 제시한 반죽으로 9개 정도 나왔었나...?

여하튼 10조각은 아니였구만요.

 

두조각 더불어 우유한잔 가~~~득.

든.든. 합니데이~

 

 

 

 

 

 

 

 

아.............

수인공주의 잠옷샷...............^^;;

 

프리스쿨 오후반이라서, 마침... 사진찍다가....엄마랑 함께 점심식사중...ㅎㅎ......

 

정신없이 먹고 있죵...... 참으로...무안시럽다....공주야.....우이.....

그래도, 은근 까탈시러운 수인공주의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맛을 짐작하실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좋아할꺼여요~~~ maybe......

 

 

희한하게도 볼일이 몰아서 생긴다는....

정신이 없슴당..

 

아침마다 엄니 포스팅을 기다리신다는 찐님..오븐이 없다고 슬퍼마시공 만들어보시와요.

이녀석역시...강추입니당~~^^*

 

 

 

 

 

참...어제... 정말이지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엄니의 생일축하...

그리고 비바리님.... 감사했어요...^^

 

비바리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제 블친의 방명록에 적어놓으신 글귀가 있었어요

 

"블로그는 경쟁하려고 하는 것이 절대 아니예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통해서 알려주는..

그 자체로 행복하다 생각하면 되지요..."

 

시기와 질투가 있는 공간이 아닌...진정한 나눔의 공간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엄니는 이만....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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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1.17 22:54

    첫댓글 맛있겠다

  • 10.01.18 11:31

    쩜 만들어봐..ㅋ

  • 10.01.18 11:31

    빵집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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