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소장:송기철)는 지난 7월12일(목) 금산군 정신보건센터(센터장:오경옥)와 함께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정신보건센터 회원 및 담당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체국사거리,
제원사거리를 지나 수삼센터를 경유하며“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 “긍정적인 마음, 더불어 사는 사회”등
정신건강을 위한 구호와 어깨띠를 두르고 하절기 수인성전염병 예방, AIDS ․ 결핵예방, 금연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운동 등 홍보전단도 배부하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오늘날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아동, 청소년은 물론 성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포함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 위기를 내 이웃들과 함께 편견 없이 나눌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하루빨리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행사의 의지를 밝혔다.
지난 4월 위탁운영 선정과정을 거쳐 기능이 보강돼 문을 연『금산군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우들의
치료와 사회복귀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보급은 물론 향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일반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 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종호기자(경찰정보신문제공 www.iic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