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1년 7월 27일 오전 9시
회장님 회사 사무실에서
김형준 부회장님과
박민식 사무국장님 모여
가평 답사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늦게 합류 하신,
최순오 홍보부장님..
그리고,
회장님의 차량을 끌고,
상록수역에서 합류하신 이영순 운영위원님,
본오동에서 합류하신 임효숙 총무님등의 합류로
진짜로 가평으로 출발..
허기진 아침을 간단하게 김밥과 프렌치 카페 커피로 달래며.. 고고~
다행히 안산에서 출발 할때엔 비가 소강 상태였답니다~
처음뵌 분들인지라..
약간의 어색한 시간도 잠시..
이동 하는 동안 여자들의 수다와..
앞좌석에 타신 부회장님과 사무국장님께선 남자들의 수다를..
금방 친근한 분위기 조성..되었습니다~

우어~ 산에서 물안개가 거꾸로 하늘로 올라가는듯한.. 모습이지요 ^^;;
솔직히 국지성 폭우.. 무서웠습니다~

도로 통제에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잘 못 하는 통에 도로에서 돌고 돌고..
점심 시간을 넘겨 간신히 지나던 길에서 만난 '김삿갓 밥집'

운전으로 지치신
박민식 사무국장님..
이날 운전 하시느라 고생 정말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보조석에 앉으셔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 신경 써 주시고,
함께 했던, 다른 임원분들의 노고에 도움을 주신
김형준 부회장님..

본오동에서 합류 하신
아름다운 임효숙 총무님..

상록수역에서 합류 하신
이영순 운영위원님...
여자 중에 제일 큰 언니 셨지만,
정말.. 젊고 활기찬 마인드를 지니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고잔동에서
아담한 호프집을 경영 하신다던..
음주를 즐길 줄 아는 언뉘
최순오 홍보부장님..

요렇게 이쁜 밥집에서
도란도란...얘기도 나누며...
비가 더 내리지 않기를 바라며..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후..
아무래도.. 도로 통제 때문에..
고지가 눈앞이것만..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안산으로 컴백 하기로 하며
다시 차량에 탑승후 이동...

여기 까지 온게 아까웠던..
운전대를 잡으셨던..
박민식 사무국장님의 지름신 강림으로 인해..
다시금 .. 도로에서 한 차례 우회를 시도 한 다음에야..
정말로 다시 안산으로..컴백.. ㅋ

뉴스를 통해 보던..
비 피해지를 저희 눈으로 목격 하고 왔답니다..

다행히..
안산으로 돌아 오는길은 그리 막히지 않아서,
예상 시간 보다는 이르게 도착 하였지요~
안산에서 저희의 무사 안전 귀가를 빌고 계시던
강태순 회장님과. 유민우 구조대장과의 합류...
가평 답사길의 험난한 여정을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역시... 음주를... 캬캬..

이상 답사를 처음 동행한 저의 후기 였습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가평이나, 가까운 계곡이 있는곳으로 실제 답사를 다녀온 후..
다시 생생한 후기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댓글은 아름다운 미덕입니다 ^^
첫댓글 세희씨 수고하셨네요. 글고 빨라서 좋네요.
네 부회장님...
가평 답사 조만간 가야죠 ^^
분위기가 좋습니다....앞으로 좋은 산악회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