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국본, 소방공사상자들을 위한 외침
-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 실시 -
1. 우리는 지난 12월 3일 또다시 발생한 송탄소방서소속 2명의 소방관의 안타까운 희생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2. 이에 소방관처우개선100만서명국민운동본부(이하 ‘소국본’)는 이 땅의 소방관들이 노후장비나 화재진압장비 부족 등 힘든 여건속에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희생을 보아선 안된다고 생각되며, 이런 황당한 이유로 순직하는 일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 유가족과 국민들의 가슴에 자랑스런 소방여웅으로 기억되기도 전에 숱한 세상사로 기억 저편으로 잊혀져 가는 모습을 보며, 이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우리의 가슴속에 자랑스런 영웅으로 남을 수 있게 하는 문화 조성의 필요성 역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또한 화재진압, 구조현장등이 아닌 일반 민원등을 처리하다 순직시에는 국립묘역에 바로 안장되는 것이 아니라 심의를 해서 통과해야만 하는 불편한 진실, 이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합당한 대우를 위해서 현 군경에 준하는 위상인정과 소방독립묘역 조성, 국립묘역 소급 안장과 관련 법과 처우를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의 평등권 실현 및 소방의 처우개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5. 왜 그들은 지방직 공무원으로 근무를 해야하는 것인가? 지방은 항상 재정이 어려운 건 당연한 현실이고, 그러다보니 근무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게 아닌가? 소속을 아예 지방직공무원에서 국가 공무원으로 편재를 바꾸어 해당하는 대우를 받아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6. 이와 관련, 소국본은 국회 및 현 정부는 관련 법안 개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2011년 12월 8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1인시위.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