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댐을 굽어 내려다보고 서 있는 수문장 격인 운암산(597m)은 이름 그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이다. 깎아지른 듯한 남쪽 절벽 아래 대아댐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임진왜란 때 봉화를 올렸던 정상의 봉화대에서 동서로 이어지는 암벽능선의 수려함과 봄철의 진달래군, 산벚꽃, 푸른 소나무들이 잔잔한 호수와 어울려 연출해내는 산수화 풍경은 두말할 것도 없고 5월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 동쪽 사줄기를 따라 560봉의 암봉에 올라 동쪽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아래의 왕재와 은천리 계곡을 내려다 보노라면 눈앞이 아찔하고 저절로 오금이 저려온다. 동편으로는 대아수목원과 전망대가 가슴으로 다가선다. 운암산은 대아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특히 아름답다. 대아댐을 뒤로하고 오르다보면 어느새 대아댐이 가슴에 품어안을 만큼 가까이 다가선다. 산행을 계속할수록 연이어지는 산의 능선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첫댓글 아름다운 대아호를 바라보며 산행을 합니다.
이동호,김문수,김만열,우제철,박양덕
임주영 외1명,양병수 외1명 신청합니다...
송해룡 신청합니다 히말라야 산악회 화이팅
신득균 신청합니다^^
첫산행 신청합니다. 즐거운 산행을 축하합니다.
형님이 있어 든든합니다^^
차은수신청합니다.
넵~~회장님^^
박은성 신청합니다
넵~~ 든든합니다. 교수님^^
오진성 참석합니다 !!
조준형외 1명(와이프)신청합니다.
히말라야클럽 알찬 단결을 기원합니다.
김진현 신청합니다
조관호 , 하헌범 , 정상규 , 김정훈외1명 신청합니다
유재덕,김성란 신청합니다
서명심, 송혜련 신청합니다
@신득균 ㅎㅎ 산악회 출범 축하합니다~^^
@흰구름(서명심) 감솨~~
이지숙외 2인 신청합니다
이연교님 신청, 삼성디지털 플라자에서 탑승합니다^^
김대영님 신청합니다. 벽계가든에서 탑승합니다^^
육근웅 유은경 신청합니다
고고^^~~
하헌범,정상규님 취소
김정훈1명추가신청
----8월9일 현재 33명 신청-----
이만길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