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일 송도 두레박한정식에서 동창들의 비정기 모임을 가졌다. 그동안 개인적 사정으로 동창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최대환 회장이 앞으로 동창 모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임
이 이루어졌다. 앞으로의 동창 모임의 방향과 활동들에 대한 다양한 좋은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의미 있는 시
간을 보냈으며 동창들의 참여 확대와 독려를 통한 활성화된 동창 모임을 이끌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최대환 회장의 굳은 의지 표명으로 앞으로 발전적인 동창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 : 강정복, 김광욱, 마남일, 박동원, 변철민, 이재관, 장홍태, 정택진, 차진수, 최경배, 최대환, 최표순




첫댓글 사진찍느라 (최)대환이 모습은 않보이고 밥값 내느라 (최)경배 모습이 않보이네 그려...ㅋㅋ
이날 모임에서 반가웠던것중 2가지는,
앞으로 계속 변하겠지만, 동기들의 모습이 별로 안 변했다는것.
그리고 근황을 얘기할때, 초등학교 시절 왕래가 많았던 친구는 옛생각이 그야말로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갔다는것...
남일이가 자기는 아직 어머니가 살아계셔서 고아가 아니라고 자랑하는데... 야...
더욱이 남일이와 재관이는 어머니가 아직도 국민학교시절 살던 노동회관 앞의 그 집에서
그대로 사신다는 얘기를 들을때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철민이가 좋은 얘기만 한것 같은데,
아무튼 중요한 것은 앞으로 꾸준히 만나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거창하지 않고,작지만 활성화된 모임이랄까...
올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웠다. 다들 잘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