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할 공부는 다 하고 이제 놉니다. 공부 안한 지가 어언 10여 년도 지났는데
생판 모르는 화학과 공학을 공부하려니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상반기에 필기, 실기 따 딸려니
이거 뭐 고시도 아니고.. 암튼, 머리가 좀 좋은(얼씨구, 지화자, 자화자찬..) 관계로다가 진도는 잘
나가는군요.
시험 공부를 하다보니 2011년 하반기 다단계판매원을 위한 교육을 해놓고 그냥 냅두기도 그렇고 해서
그동안 교육시리즈에 나왔던 내용으로다가, 암웨이 판매원들의 지적능력과 국어이해력, 상황판단력 등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다시 키보드를 꺼내듭니다. 아, 노트북이라 꺼낼 필요는 없네요.
붙어 있구만요..
시험시리즈 역시 엄연히 다단계판매원을 위한 시리즈이니 시간이 많으신 일반적인 정상인들의 참여는 그리 바라진
않구요, 다단계가 무엇인지 정작 다단계판매원보다 더 잘 아시고 계실 이 카페의 회원분들은 심심하다 싶으면
그냥 한번 연필 굴려서 찍어보는 재미 정도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판매원들은 그렇게 하면 안되겠지요?
악착같이 맞춰서 뭐라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첫 번째 시험으로는 교육시리즈 초입에 말씀드린 여러분의 자격에 대해 문제를 내 드리겠습니다.
주관식으로 하면, 가뜩이나 바쁘고 오타 작렬인 판매원들의 혼란을 가중하기 때문에 가급적 객관식으로다가
내드릴테니 아~무런 염려 마시고 부담많이 가지고 시험에 임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답과 해설은 문제 아래에 바로
해 드릴테니 괜히 틀렸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확인해서 주름 별로 없는 뇌에 깊이깊이 새겨두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문제..
1. 암웨이 IBO는 사회적, 국가적 정의로 볼 때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1) 사업자
2) 독립자영사업자
3) 국제야구위원회(International Baseball Organization)
4) 다단계판매원
답은요?
네. 대부분의 암웨이 판매원들은 2번을 택하시던데, 역시나 그러실 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웬 자문자답이냥..)
정답은 4번 되겠습니다.
해설)
1. 거의 모든 암웨이 다단계판매원들은 자신을 "사업자", 또는 "사장님", 또는 "사업가"로 부르고 불리우고 있는데요,
엄밀히 따질 필요도 없이 여러분들은 사업가나 사업자, 사장님은 절대 아니며 다단계판매에서 사업자로 불리우는 건
여러분들의 우상이자 유일신인 암웨이 주식회사 밖에 없습니다.
공정위에 나와 있는 "다단계판매업등록번호" 보이시죠? 서울 제 1호로 등록된 한국암웨이(주) 만이 암웨이 다단계사업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공정위에 나와 있는 여러분들을 지칭하는 "다단계판매원"수를 보여주네요. 2010년 기준입니다. 많기도 하네요.
나중에 다시 문제로 나올 자료이니 미리 한번 봐두세요.
다단계사업자가 아니라 정확하게 "다단계판매원"으로 나온다는 사실..
위 자료가 공정위 자료라서 공정하지 않다는 개소리를 하는 판매원이 있을까봐 한국암웨이 홈피에 나와있는 걸로
보여드리지요. 아래 그림에 보면 "다단계판매원 등록여부확인"이라는 아이콘이 보일 겁니다. 안보이면 눈깔을 바꾸시구요.
자, 이 그림은 한국암웨이에서 보여주는겁니다. 고로 여러분은 사장님이 아닌 단순한 "다단계판매원" 되시겠습니다.
위 그림 세 개를 보고도 자신을 사장님 내지는 사업자로 소개하는 사람이 있다면 암웨이 다단계판매원 여러분은
말을 꺼내는 순간부터 거짓말을 하는 것이므로 명심하시구요, 누가 물어보면 "판매원"이라고 말하기 부끄럽다면
판매원을 때려치던지 아니면 철저하게 "사기꾼"으로 생각하고 판매에 임해주시면 고맙겠네요..
오늘 문제 틀리신 분은 너무 실망마시고, 다음 기회가 있으니 기다리면 되겠네요.. 다 맞히면 뭐 없나요 라는
질문이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교육시리즈를 충실히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으신 다단계판매원 여러분이
시험시리즈까지 마스터 하신다면 제가 만들고 있는 아주 시원한 액체가 있어요. 그거 한 병 드릴테니 열심히들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