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증이란
* 상주시 풍물시장길9 인성한의원 T.054) 531-0765
수전증(手顫證)이란 손을 떠는 증상이고
파키슨씨 병은 손 뿐만 아니라
목 다리 얼굴 등등 여러곳을 떨거나 경직되면서 보행장애도 나타납니다.
수전증이나 파키슨씨병은
여러 원인이 있으나 대부분 뇌세포의 노화가 원인입니다.
다시말해
중뇌 흑질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뉴런)가 서서히 소실되어 되는 것으로 봅니다.
뇌세포에 문제가 생긴 것을 한방에서는 風(바람)으로 보는데
바람(風)에 나뭇잎이 흔들리듯이 머리에서 일어나는 風(바람)으로 인하여 손(手)이 떨리는 것입니다.
떠는 것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머리에서 발생하는 풍(風)을 한약으로 제거(祛風)하여야 합니다.
* 처방 : 정진거풍탕(定振祛風湯)
참고)
수전증과 파킨슨병은 완치가 힘든 질환들이지만,
수전증은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방치하면 몸이 서서히 굳어가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전증과 파킨슨병은 손 떨림의 시기가 다릅니다.
수전증은 물건을 집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손이 떨리는 반면
파킨슨병은 평소 가만히 있어도 손이 떨리게 됩니다.
또 수전증은 나이와 상관 없이 올 수 있지만, 파킨슨병은 65세 이상 고령의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두 질환은 손이 떨리는 양상도 다르다.
수전증은 대개 양쪽 손 모두에 떨림 증상이 생기는 반면,
파킨슨병은 한쪽 손에서 먼저 떨림이 시작된다.
또 수전증은 손이 위아래로 떨리는 데 파킨슨병은 손이 앞뒤로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
더불어 파키슨병은 손떨림 외에 구부정한 자세, 보행 이상, 근육 경축 등의 떨림 마비 양상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