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년기 장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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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갱년기 (폐경기)란?
여성이 월경을 멈추고 아이를 더 이상 낳을 수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폐경은 49~52세에 주로 발생하고
갱년기 증후군은 폐경 후 약 1년까지 지속되어 보통 4~7년동안 불편함을 겪습니다.
폐경은 난소의 노화에 의한 것이며 지병이라기보다 자연적 신체 변화 과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 부수적인 증상은 치료를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전에 나타나는 폐경은 난포자극호르몬 (FSH)이나
황체형성호르몬 (LH)의 급격한 상승이 발견되는데
자가면역질환,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의 원발성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가장 뚜렷한 증상은 생리불순입니다.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기 시작하며 배란은 주기마다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이 경험할 수 있는 광범위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증상 혈관 운동 증상 : 안면홍조, 상열감, 발한 및 열감, 심계항진, 오한 등
신경 근육 증상 :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
정신 신경 증상 : 불면, 불안, 무기력, 우울증 등
아급성 증상 피부 지각 증상 : 피부 건조감, 수족저림 등
비뇨 생식기 증상 : 소변빈삭, 소변실금, 질 위축, 성욕감퇴 등
만성 증상 고지혈증,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
대규모 분석 연구에 따르면 침치료는 상열감과
다른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빛에 노출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무용, 요가 등의
저항성 운동이 포함된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체중, 체지방 감소와 근력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빛에 노출되는 것은
갱년기 여성의 수면장애와 우울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방 산부인과에서는
여성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이러한 현상을 완화하고
한방에서는 "상열하냉" 또는 "음허화동" 으로 보기에
자궁의 기능을 보강하여 음기를 보충하고
지나치게 항진된 양기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다시말해 자궁의 기능을 보강하여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어
몸이 갱년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보음강화탕(補陰降火湯)
@ 참고 : 갑상선 기능항진증
갱년기 장애 증상과 유사한 것으로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있는데..
갱년기를 한참 지나서도 자꾸 덥고 상기(上氣)가 되며
땀이 많이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급해지며
불면증이 있고 입이 마르고 외형적으로는 갑상선 비대로 목이 붓고 안구가 돌출되며
몸이 마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상열하냉"증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갑상선의 기능이 너무 항진되어 오는 증상으로
상부의 열은 식혀주고, 약해진 하부(자궁)의 기능을 높혀주는 방향으로 약을 쓰게 됩니다.
* 청열종옥탕
2. 남성
남성 또한 나이가 50세가 지나면서 갱년기가 옵니다.
정력이 떨어지고 늘 피로하며 잠자리가 겁나게 됩니다.
무슨일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았으며 재미있는 일이 없어집니다.
또 자신감이 없어지고 소심해지기도 하고 짜증이 나며 화를 잘내기도합니다.
정력은 정신적 육체적 몸상태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약하게 타고날 수도 있고 또 후천적으로 몸을 잘 관리 못했거나
심인성, 당뇨, 고지혈증등 혈액순환장애로 발기부전 조루증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치료법
이러한 경우 우선 고지혈증, 당뇨치료도 중요하겠고
더나아가 한방에서는 생식기 쪽으로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고
양기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 음양쌍보탕(陰陽雙補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