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치의 한방치료법
* 상주시 풍물시장길9 인성한의원 T.054)531-0765
풍치란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잇몸과 치아를 지지하는 뼈가 파괴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치과에서는 치은염(잇몸 염증), 치주염(뼈까지 파괴된 염증)이라 합니다.
고름, 구취, 잇몸염증, 치아 벌어짐, 치아 통증, 치아 흔들림, 치아가 솟은 느낌등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아까운 치아를 뽑아야 합니다.
지금의 치과가 생기기전인 조선시대만 해도
치과질환 또한 한의사가 고쳤습니다. 그러하기에
전통 한의서(韓醫書)에도 치통과 풍치에 대한 치료법이 잘 기술되어 있습니다.
한의서에는
치아는 뼈(骨)의 일부분이다.
신장(腎臟)이 뼈와, 뼈의 일부분인 치아(齒牙)를 관장한다.고 하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뼈가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뼈의 일부분인 치아 또한 약해지면서
잇몸에 염증이 쉽게 생기고, 심해지면 이가 흔들리다가 빠지게 됩니다.
초기 풍치는 한방치료도 우수하오니 이를 뽑기 전에 한약을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1) 잇몸염증이 자주 발생할 때 (치은염)
한방에서는 피곤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거나 하면 몸이 약해져 화(火)가 생기는데
이 火가 잇몸을 들뜨게 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치아를 약하게 하는 큰 원인으로 봅니다
* 처방 - 소염건치탕(消炎健齒湯)
2) 잇몸이 노출되고 치아가 흔들릴 때 (치주염)
한방에서는 잇몸이 주저앉고 뿌리가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신장의 기운이 떨어져, 뼈가 약해진 까닭으로 봅니다.
* 처방 - 녹용 보신탕(補腎湯)
cf> 치아가 많이 흔들리는 아주 심한 풍치는 치과치료를 하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더욱 자세한 것을 알고 싶거나 궁금한 것을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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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①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라.
입 안에서는 언제나 세균이 생기는 만큼
식사 후나 취침 전 이를 닦지 않으면 치태의 형태로 치아나 잇몸 등에 달라붙게 되고,
이게 잇몸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취침 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 구강 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취침 전에는 양치질은 꼭 해야 한다.
또한, 칫솔질을 제때 바르게 하지 않으면, 충치뿐 아니라 치주병이 생기기 쉬워진다.
②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라
칫솔질에서 중요한 점은 이를 닦지 말고,
치아 사이와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 한다는 점이다.
칫솔질하기 쉬운 치아면과 달리
치아와 치아 사이 그리고 치아와 잇몸 사이는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에 의해 치주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③ 이를 닦을 때는 안쪽부터
칫솔질을 할 때는 가장 먼저 아랫니 안쪽을 닦기 시작하고,
윗니 안쪽을 닦고 나서 바깥 면과 씹는 면을 닦아야 한다.
치약의 효과가 떨어진 다음 안쪽 면을 닦는 것은 치태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다.
④ 잇몸에 좋지 않은 금연ㆍ금주는 필수
술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더욱 심하게 한다.
흡연 역시 잇몸염증의 발생과 정도를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이다.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는 치주염에 걸릴 확률이 평균 4배 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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