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면 산정리 마연, 류재호 조부, 류영석 부친의 구 집터사진

[케빈keven]

.그 옛날 1969년 내가 태어나고  그 뒤로 동생들 

명수, 명숙, 희숙이가 태어나 자란 곳이다.

이제는 곧 철거되어 사라질 곳이기에( 2024년 )

이 곳에 사진으로 남겨본다.

수지면 산정리 마연 484번지 - 원래는 502번지 였으마 독자 류재호할아버지가 아프면서 작은집과 바꿨다고 함.

.집으로 들어가는 대문사진이다.

경운기와  어머니의 의료용 전동차가 보인다.  오른쪽 벽돌벽 강판지붕밑은 구식 푸세식 화장실이다.

.입구가 좁아 경운기외에 트랙터가 드나들기에는 조금 좁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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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쪽의 닭장은 내가 어머니를 위해 만든 것이고 그 뒤의 슬레이트 벽돌집은  잠업을 하기 위해 아버지가 70년대에 지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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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대 앞뜰쪽으로 광양-군산 고속국도가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밤이면 차소리에  돼지 축사 남새가 심하다.

집의 정면사진 - 지붕은 기와가 아니라 기와형태의 슬레이트 지붕이다 - 환경폐기물이다.

이 집에서 할아버지, 인수 아버지(삼촌 류인석), 아버지(류영석), 할머니( 김예남)가 돌아가셨던 곳이다.

추억도 많았지만 이제 영원히 사라진다. 오직 기억속에서 그리고 기록속에서만 남아 있게 될 집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닭장 , 그 앞은 시암가,  냉장고 뒤는 부엌이다.

아버지 살아 생전에 이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지어서 좋은 집에서 호강하면서 살았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한이 없었겠지 않는가.

이제는 모두 먼 이야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