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쨋날 8월 5일 일요일 오전 한때비 오후 맑음. ]
14시 45분 석림주차장 출발.
구향동굴로 향하는 도로변 곳곳에 작은 돌무리들이 스쳐 지나간다.
높은 산길 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버스에 몸을 실고 가는중에 졸기도 하면서 다음 목적지로 향 한다.
족히 50여미터는 됨직한 다리위를 지나기도 한다.
바로 아래 수력 댐이 놓여져 있는 것도 보인다.
15시 20분 구향동굴 주차장에 도착.
꽃으로 장신된 정문 앞에 구향, 환영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입구에서 물병을 하나씩 건네준다. 병마개에 고리를 만들어서 들고 다니기편리한게 만들어 놓았다.
15시 30분 동굴입구로 가기위하여 에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시빨건 흙탕물이 요란한 소리를 내고 흘러가는데 동굴 속으로 흘러간다.
20여미터 진행하여 내려가 계곡 물줄기를 따라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우리나라 동굴과 같은 내부 구조지만 큐모가 크고 길다.
미로같은 길을 따라 이동하며 여러형태의 종류석을 구경하여 반 사람에 밀려서 진행한다.
15시 50분 구향동굴내 광장에 도착.
웬만한 학교 운동장 넓이의 크기다. 이곳에서 동굴 음악회가 열렸다고 설명하여 준다.
15시 55분 광장을 지나니 그옛날 원시인의 뼈가 나왔다는 장소에 ehckr.
원시인의 생활 옛모습을 재연한 형상이 놓여져 있고 곧이여 밖으로 향한다.
머리위로 높은 산줄기가 보인다.
16시 15분 일행을 점검 한후 계곡 다리를 건너가는데 흐르는 물줄기의 모습이 금방이라도 삼킬 듯 소리내며 흘러간다.
다리를 건너 다시 계단을 따라 동굴로 들어가는데 폭포물소리가 동굴안이라 더욱 크고 요란하게 들린다.
계곡 물줄기가 동굴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시뻘건 흙탕물이 10여미터 이상의 낙차큰 물줄기가 장관이다.
물줄기를 따라 족히 수백여미터를 따라 이동하며 내려서다 다시 오르기를 여러번 반복한다.
습도가 많은데다 공기 순환이 제대로 안되는지 일부 구간에서는 더위에 땀이 나기도 한다.
좁은 공간 보행로에 가마가 보인다.
백두산 서파에서 본 것과 동일한 모양으로 두사람이 앞뒤에서 들고가는데 노약자들이 이용하는데 통행에 방해를 주는 듯 하다.
좁은 도로 폭에 지나가니 옆으로 비켜주어야 한다.
돈벌이도 좋지만 너무한 듯......
16시 40분 한참만에 다시보는 밝은 빛이 보이고 철제문을 나서니 출구라고 적혀있다.
밖으로 나와 리프트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휴식 및 인원 점검하고 뒤간에도 다녀오며 승차 차례를 기다린다.
16시 57분 2인용 리프트 탑승.
게곡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5~6분 정도 향한다.
발아래 우리가 잠시 밖으로 나왔단 동굴 입구가 보인다.
리프트 종착점에 도착 출구로 향하는데 PC화면에 도착하는 장면의 사진이 찍혀있다.
확인하고 신청하면 즉석에서 사진으로 뽑아주는데 1장에 2000원이란다.
얼굴만 확인하고 주차장으로 이동.
금번 행사 산행 및 관광을 모두 마쳤다.
17시 25분 구향동굴 주차장 출발.
이동중에 잠시 보이차 매장을 들러본다고 안내방송이다.
일행중 국내 TV방송에서 농약 다량 검출 보도가 있었다고 하니 보이차는 농약을 치면 죽어 버린다고 설명이다.
20년 이상 되었다는 것은 모두 가짜라는 안내방송도 들려준다.
18시 30분 보이차 매장에 도착.
일단 3종류의 보이차를 한잔씩 건네주고 맛을 의미 하란다.
저,중,고가의 보이차를 마신후 약장사가 시작된다.
일행중 두분 정도 구입한 듯. 족히 한시간 반 이상 소비했다.
밖으로 나와 일행을 기다리는데 바로 옆에 유료 손 세차장이 있는데 인도에서 물뿌리고 딱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벌금 감이다.
20시 15분 보이차 매장 출발.
마지막 날 특별식으로 한식을 준비하였다고 주방장이 한국에서 음식요리를 배워왔다고 .
20시 32분 식당에 도착.
중국에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대체로 식당의 규모가 엄청 크고 넓다.
중국인들은 외식을 주로 한다나. 주부님들 편한 세상이라고.....
오랜만에 돼지삼겹살에 김치로 잘 먹고 소주에 고량주 까지 한잔 곁들였다.
된장국이라고 나왔는데 솜씨가 별로 좋지 않은 듯 대충 맛만 보는 수준이다.
21시 40분 식사를 마치고 일행들의 원하는 매장으로 향한다.
그동안 물건을 살 만한 매장을 한번도 다녀보지를 못했으니.
22시 허름한 매장에 도착.
말이 매장이지 시골동네 구멍가계 수준이다.
고량주와 대나무 술 그리고 토산물 정도 수준이다. 아마 동네 구멍가계인 듯 하다.
전에 주문했던 참깨 자루(5KG 25000원)에 이름 적어 놓고 돈 지불한다.
대충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심심초를 태운다.
바로 위층 건물이 발맛사지 장소다.
발맛사지는 기본이고 전신맛사지는 15000원 추가란다. 본인외 10여명은 전신으로 신청.
1시간 반동안 맛사지를 했는데 개운한 맛이 없다.
[ 다섯째날 8월 6일 월요일 두눈 뜨고 지나갔다. ]
00시 40분 맛사지를 끝내고 곤명공항으로 이동.
00시 50분 공항에 도착.
화물용과 기내용으로 보따리 정리를 실시한다.
필자 산 것이 없으니 준비 할 것도 없다. 그저 바라만 본다.
어느 여성분 어다서 짜퉁가방을 3개나 구압했는데 1인 1개이상은 나길 수 없다는 말에 1개 본인배낭에 넣어본다.
공항 안에는 마지막 비행기 탑승객 대부분 한국사람이다.
한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도착하여 헤어진 후 관광 및 산행중 만나 본적이 없었는데 모두들 어디를 다녀왔는지 궁금하다.
탑승인원이 적으니 검사 수속이 빠른게 진행된다.
01시 30분 출국 대기장에 입성하니 면세점이 영업중이다.
내심 몇 개 구입하려했는데 늦은시간이라 영업을 안할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일전에 태국서 귀국할 때 자정이 된 시각이라 면세점이 닫혀있어 구입을 못한 경우가 있어는데 .
담배와 양주는 기본으로 항상 구입한다. 부인과 딸아이 화장품 하나씩 구입하니 속이 개운하다.
잠시후 안내방송 비행기 연착으로 02시 30분 출국시간이 두시간 늦어진다나.
모두들 노숙자 신세 의자에 눞거나 앉아서 졸다가 일어나 잠시 주위를 것 돌며 다리운동 해보고 흡연실도 들락거랴보고 지루한 시간이다.
가끔 중국어로 방송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04시 40분 지루한 대기시간을 끝내고 탑승시작.
05시 00분 곤명공항 이륙.
피로가 밀려와 한참 졸다보니 기내서비스 음료가 앞에 있다.
09시 인천공항에 도착. (한국시간 10시 / 이하한국시간)
보따리와 배낭 찾고 밖으로 나오니 더운 공기가 목구멍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10시 40분 인천공항 출발.
인천시내에 도착하여 간단히 해단식을 한다고.
11시 40분 구월동에 도착 해장국으로 이침해결 및 일잔 곁들인다.
입술 주위가 간지럽다.
피로가 누적되어 부르틀 모양이다.
필자의 최고봉 5100M봉을 다녀왔다는 뿌듯함이 가슴을 펴게 하고.
한여름 복중에 바라보던 만년설들.
고소로 인하여 산소통을 마시며 오르던 전망대 길.
정상으로 오르며 힘겹게 걸음 수를 세어가며 디디던 발걸음.
신기하기만 하였던 석람공원의 돌무리들.
웅장하고 거대한 구향동굴속의 관람.
또다른 어느곳으로 갈까 하는 기다림이 있기에 여행은 즐거운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