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열량이라고 하는 것은,
보일러 등 뜨거운 열을 이용하는 기기들은 어느 일정한 연료를 공급해서 초기 공급온도에서 연소반응을 통해
우리가 목표로 하고자 하는 온도가 되었을 때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랑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1) 공급 연료량
2) 연료의 비열
-. 비열 : 어느 연료 1kg을 1'C 승온 하는데 필요한 값(열량)
3) 온도변화 : 초기 온도에서 반응후 온도 변화값
위의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위 3가지 요소중 가장 중요하고 개념상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비열"인데
간단히 예를 들어 설명하면,
쇳덩어리에 일정한 온도의 열을 공급하는 경우하고
나무토막에 열을 공급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육감적으로 생각해도 쇳덩어리가 더 빨리 온도가 올라갈 것입니다.
위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비열이라는 것은 어느 물체에 일정 열을 공급하여
승온시키고자 할 때 온도가 잘 올라가냐 아니냐를 따지는 구분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일러의 경우 연료 종류에 따라서 비열값이 달라지고 열량값도 달라지게
됩니다.
공식적으로 설명을 하게 되면,
열량 = 질량 x 비열 x 온도변화
= 공급연료량 x 비열 x 온도변화
수식으로 표현하면
Q=GCdt
Q : 열량 [kcal] 또는 [kcal/h]
G : 공급열료량 [kg] 또는 [kg/h]
C : 비열 [kcal/kg'C]
dt : 온도변화 ['C]
간략하게 위의 내용이 부족하겠지만 님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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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일러,냉동,가스,건축설비 원문보기 글쓴이: 서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