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곳 공원에서 민간공원 제안..., 6곳 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했으나
부산도시공사, 대연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포기...,추가 무산 우려 커져
부산 대연근린공원에 대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무산되었습니다.
<대연근린공원 위치도>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도시공사가 ‘대연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포기하기로 함에 따라 조만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대연근린공원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비 공원시설 부지에 26층 높이로 30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 심의과정에서 15층으로 낮아짐에 따라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부산시에서는 지난 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안공고와 심사를 거쳐 온천근린공원을 포함하여 모두 6곳의 도시공원에 대해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이번에 부산도시 공사가 대연근린공원에 대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5곳이 남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신동아건설(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상근린공원’이 현재 수익성 문제로 PF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라온건설(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인 ‘동래사적 근린공원’ 은 민원인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해 1차로 8곳 공원(화지·온천·이기대·덕천·청사포·괴정·장전·봉대산)에 이어서 2차로 7곳 공원(가덕·눌차· 당리· 만덕·명장·장지·중앙공원)과 3차로 6곳 공원 (금강·동래사적·사상·어린이대공원 ·함지골·진정산) 등 모두 21곳의 공원에 대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안공고’를 하였습니다.
부산시는 도시공원 일몰제가 앞으로 채 2년도 남지 않은 관계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출처>전국개발정보 지존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