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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대구지부
 
 
 
카페 게시글
정기관측 첨성대 9월 정기관측에 따라 나서다
빅뱅이후(전향희) 추천 0 조회 301 10.09.06 12:5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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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안 그래도 멋진 후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전 솔직히 컴맹에 가까운 수준이라 독수리타법으로 글만 올리는데
    언제 찍으셨는지 스케치 같은 사진들과 동영상을 곁들인
    한 편의 서사시 같은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대박 관측에 참석 못하신 연수 동기분들 조금은 가슴이 쓰릴 듯...

  • 작성자 10.09.06 19:35

    덕분에 별 잘 보고 왔습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다들 조용히 별보시는데
    별볼일 없던 제가 별볼일 생기면서 너무 오도방정을 떠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10.09.06 15:43

    길지않지만 저의 관측역사상 최악의 기상이었습니다. 한밤중에 덥고 습해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잠을 설친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관측으로 느끼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이런날은 더이상 없을겁니다.

    그리고 일부러 베일성운을 보여드렸는데 단박에 알아채시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대개 시야에 넣어두어도 못보거든요. 필터도없이 쌩으로... 안시감각이 드물게 좋은 분 이십니다.

  • 작성자 10.09.06 19:39

    똘똘하지 못한 제가 관측목록에서 베일 성운을 빼먹었습니다.
    베일성운을 보고 싶은 소망 덕분인지,
    사진으로 보던 베일 성운을 마음으로 그린 덕분인지,
    하늘 같은 류 선배님 덕분인지
    11시방향에서 5시 방향으로 희끄므리한 것이 있었습니다.

  • 10.09.06 16:05

    아~ 감동적인 후기입니다.
    유달리 감성이 풍부하신 분인줄은 알았지만
    처음 관측 따라와서 이렇게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기록을 남기시다니.
    압권은 가출하는 분위기로...
    침낭과 보따리를 싸들고 미지의 세계로 따라 나서는 심정을 너무나 리얼하게 표현했네요. 그 길에 저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 10.09.06 19:46


    모르는 사람이 보면 며칠 나가는 줄 알았을 겁니다.

    내일이 오십인데, 연수받으면서 신입대접 받지요,
    20대 동기랑 같이 공부하니
    딴동네서는 비교적 점잖게 지내는 편인데
    별보러 가서는 어째 오~~~바~가 심한 분위기입니다.ㅋㅋㅋㅋㅋ

  • 10.09.06 19:05

    아쉽네요 이번 정기관측은 참석을 못했었는데
    녹음이 우거진 관측지를 보니 아직 여름의 가운데에 있는듯 합니다.
    바람없고 더위서 고생많으셨는데 모두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0.09.06 19:50

    9월인데 날씨가 너무 하더군요.
    쨍~한 더위가 아니라 눅눅한 더위.
    그 더위 속에서 무거운 망원경을 설치했다 풀었다 그 모든 수고로움을
    별에 대한 열정으로 날려버리는 걸 보고 새삼 감탄했습니다.

  • 10.09.10 11:38

    9월 4일 정말 시계가 좋은 날이였던것 같습니다. 전 그날 반딧불이탐사행사를 진행했는데.... 70~80명쯤.... 반딧불이 탐사를 끝내고...손님들에게..몇몇 별자리 교육을 조금 했습니다.... 그리고...천문대로 고고씽해서... 관측을 조금했었는데...간만에 정말 좋은 하늘이였습니다. 다음 정기관측에...참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작성자 10.09.12 20:33

    화목 가서 반딧불이 하나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걸 봤습니다.

    상견례 했으면 조만간 날이 잡히겠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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