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진 배경
가. 세종시는 전체면적 4만6,490㏊의 54%(25,288㏊)가 산림으로 대부분 해발 400m 이하의 완만한 산이며, 금강을 따라 병풍처럼 숲이 펼쳐지고 북서쪽으로 금북정맥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음
※ 400m이상 : 운주산(460m), 동림산(457m), 금성산(424m), 전의 국사봉(402m)
나. 운주산, 오봉산, 장군산, 비학산, 금병산 등 19개 산에 130.9㎞의 숲길이 조성돼 있고, 신도심에는 생활권 주변의 공원을 연결한 행복도시 둘레길*을 만들고 있음
* 행복도시 둘레길 : 총 168㎞(신도시 둘레길, 금강나루길, 청사둘레길, 아름도담길, 원수산 누리길, 전월산 누리길, 고운뜰길, 국사봉 누리길), 행복청·LH, 2018년 현재 7구간 67㎞ 개통
다. 읍면지역 산의 숲길과 신도심의 행복도시 둘레길, 그리고 대전 둘레산길* 등을 연계한 숲길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 대전시 둘레산길 : 12구간 133㎞(금남면 꾀꼬리봉, 금병산 등과 연결)
라.시 경계를 연결하는 세종시계(市界) 둘레산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건강을 다지고 다양한 숲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음
2. 주요 내용
가. 세종시계 둘레산길은 시 경계를 따라 이어진 숲길과 옛길을 걸으면서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총 12구간 159km의 트레킹 길로, 2019년부터 22년까지 약 93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계획임
* 숲길 조성 : 72억(국50%, 시50%), 안내센터 등 건축비 : 21억(시비)
나. 지난해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계절별 특징(테마)을 살린 4개 권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연계된 12개 구간으로 나눠 기본계획을 세웠고, 금년도에 시범사업*으로 2개 구간 21.8km에 대해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임(4,000만원, 시비)
* 세종시계 둘레길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17.12 완료)
** 시범구간 : 청벽대교-하봉교차로(장군면 하봉리) 8.7㎞, 고삿재(전동면 봉대리)-상조천교(조치원읍 신안리)13.1㎞
다, 본격적인 숲길 조성은 2019년부터 연도별로 진행할 예정임
* 연도별 사업비 : 2019년 16억9000만원, 2020년 21억7000만원, 2021년 22억원, 2022년 이후 11억3600만원(국비 50%, 시비 50%)
라. 권역별 명산에 걷기와 트레킹, 삼림욕 등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을 만들기 위해 금년부터 오봉산둘레길과 운주산둘레길 조성사업도 추진함
마. 오봉산에는 청춘조치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쉬고 즐기며 산책할 수 있는 9.7㎞의 순환형 둘레산길을 조성하고
바. 운주산은 기존 임도를 활용하여 걷기, MTB, 산책 등의 산림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2㎞의 둘레산길을 설치하겠음
* 오봉산 9.7㎞(5억3000만원), 운주산 12㎞(3억원) / ‘18년 추경반영
사. 또한, 인구가 많은 신도심은 생활권 주변의 공원산림을 활용하여 보행약자들도 이용이 가능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겠음
* 무장애 나눔길 : 1㎞(14억) / 녹색자금 개소당 5억원 내외 지원
3. 마무리
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와 트레킹·문화탐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숲길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음
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산과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신도시 주변 공원과 산은 물론 금강과 금북정맥, 운주산 등에 숲길을 조성하고 숲길네크워크를 구축해 나가겠음
다. 특히 159km의 세종시계 둘레길은 숲길문화를 창출하고 체험형?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명품 코스로 만들겠음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제4유형 표시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192번째 정례브리핑> 세종시 숲길 조성 계획
2018-04-26(출처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