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사례 1
1. 일시 : 1993. 5. 26
2. 개요
- 불산(HF)과 질산(HNO3) 혼합액에 Si를 주입하여 에칭하는 과정에서 폭발하면서 비산하여
비산물이 실험자의 몸에 묻음
※ 질산
- 무색의 액체로서 부식성이 아주 높은 무기산. 산화성도 강하고
- 환원성 있는 약품 등과 접촉하면 발화할 위험성이 크며, 때로는 폭발하기도 함
- 고농도의 경우 물과 급격히 접촉하게 되면, 열을 발생하여 산이 비산하는 수가 있음.
3. 추정원인
- 불산과 질산을 혼합하는 실험은 가스가 많이 발생하며 마개를 열어 놓아야 하는데
마개를 닫음으로써 내부압력이 발생하면서 용기가 파열됨
사고사례 2
1. 일시 : 1994. 5. 19
2. 개요
- 무기합성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크내에 있는 LiAlH4(Lithium Aluminum hydride)을
아세톤을 사용하여 담금질(quenching)하던 중 소량의 물이 들어가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며
발열
# 수소화알루미늄리튬(LiAlH4)
- 무색의 고체로, 가열이나 수분에 의하여 격렬한 분해반응을 일으킨다.
3. 추정원인
- 실험자 부주의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는 물질은 그 성질을 없애는 방법을 반드시 따르며
발열반응이므로 주의깊게 수행하여야 한다.)
사고사례 3
1. 일시 : 1997. 6. 16
2. 개요
- 실험자가 실험중 발생하는 폐알콜(에탄올)을 재활용하고자 증류장치를 이용하여 증류하던
중 플라스크내의 알콜이 넘치면서 주변에 있던 가연물(종이)에 착화
3. 추정원인
- 실험장치의 결함
- 실험자 부주의
사고사례 3
1. 일시 : 1997. 7. 2
2. 개요
- 6.29(일) 09:00 ~ 19:00까지 전 건물에 대해 종합수전설비 증설공사로 정전 실시
-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삼산화황(SO3, 무수황산)이 정전으로 냉장고에서 녹은 내린 물과
반응을 일으키며 발열 냉장고를 전소시키고 아황산가스를 누출한 사고
SO3 + H2O → H2SO4 + 24Cal
2SO3 → 2SO2 + O2
3. 추정원인
- 실험실 인수인계 미흡 및 관리 소홀
- 사고 장소에 상기 실험실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삼산화황은 다른 교수의 실험실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실험실 인수인계시 약품의 위험성에 대한 언급이 없어 평소 관리가
되지 않음
- 실험실 정전대비 조치 미흡
- 사전에 학교 건물 전체에 대해 정전을 실시한다는 안내를 하였으나 이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함
사고사례 4
1. 일시 : 1999. 6. 20
2. 개요
용매에 오일 성분을 희석한 시약을 전기오븐의 온도를 40℃에 고정시키고 가열 실험을 하던
중 화재 발생
※ 에테르
3. 추정원인
- 용매의 인화성 액체가 주위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에테르와 같이 인화점이 낮은 용매는 가급적 열원에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특히 거의
밀폐된 상태의 오븐에서 사용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방법이다. 가능하면 실험동안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사례 5
1. 일시 : 1999. 9. 13
2. 개요
- 실험자가 시료의 광특성을 연구하기 위해 물과 에탄올의 혼합액에 용해되어 있는 파우더를
드라이 오븐에서 150℃로 고정 가열 중 오븐에서 불꽃이 발생
3. 추정원인
- 파우더를 추출하기 위한 에탄올이 증발하여 인화되면서 화재 발생
(오븐에서 유기용제나 인화성액체 가열시 세심한 주의 필요)
사고사례 6
1. 일시 : 1999. 10. 15
2. 개요
- 폴리에스터 유리섬유 복합재료를 제조하기 위한 RTM사출기 시운전 중 MEKP(Methyl Ethyl
Ketone Peroxide)가 사출기 내에서 반응을 일으키며 폭발
※ MEKP(Methyl Ethyl Ketone Peroxide)
3. 추정원인
peroxide 계통의 화합물은 불안정하고 폭발에 민감하다.
사용시에는 각별한 주의와 사용하는 화합물에 대한 가능한 성질을 이해하여야 한다.
사고사례 7
1. 일시 : 1999. 10. 20
2. 개요
- DNA 및 단백질 실험에 사용할 목적으로 4L유리병에 2L 정도의 증류수를 담아서 약 15분간
가압멸균
- 유리병을 꺼내어 실험실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유리병이 터지면서 천정텍스가 파손되고
실험자가 뜨거운 물이 왼쪽 발등부분과 머리 부분에 화상을 입음
※ 오토클레이브
고압반응솥이라고도 한다. 교반장치(攪拌裝置)/진동장치, 그 밖에 회전장치를 수반하는 것이 많다. 재질은 저탄소강 -크롬-니켈-몰리브덴 등 합금강이 사용된다. 용기내의 온도는 150~600℃, 기압은 250~1,200atm이며, 공업용인 것에는 5,000atm 이상인 것도 있다. 반응에 의한 온도/압력의 변화, 가스 누출 등에 의한 폭발, 안전밸브-압력계-기밀성(氣密性) 등 보안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 추정원인
실험 부주의
(실험자는 실험에 임할 때 실험기기의 특성 및 안전사항을 항상 이해하고 실험에 임해야 함)
사고사례 8
1. 일시 : 1999. 11. 1
2. 개요
- 오토클레이브에서 수용액(buffer solution)을 철제 바구니에 유리병을 2단으로 넣고
가압가압멸균을 하기 위하여
- 가압 멸균된 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꺼내다가 마개가 열리면서 뜨거운 액체가 솟아오르며
오른손에 화상을 입은 사고
3. 추정원인
- 실험자 안전수칙 미준수
- 실험자는 오토클레이브에 사용되는 철제 바구니보다 높이가 높은 유리병(2.5L)을 2단으로
쌓아 가압함으로써 정상적인 감압이 되지 않은 상태가 됨
사고사례 9
1. 일시 : 2000년 1. 29
2. 개요
- 인화점이 극히 낮아 특수인화물로 취급되는 이황화탄소를 유리용기에 담아 히팅맨틀로 가열
증류시키는 과정에서 용기가 이상 과열되어 이황화탄소 증기가 공기와 접촉하면서 인화됨
※이황화탄소
3. 추정원인
- 히팅맨틀의 온도조절기 고장
- 증류장치의 배관부위 연결 불량
사고사례 10
1. 일시 : 2000년 11월 23
2. 개요
- 실험을 마치고 자리를 이동하던 중 부주의로 인하여 탁자 위에 놓여있던 피리딘병을 건드려
병을 넘어뜨리면서 오염물질이 유출되면서 인체에 해로운 증기를 발생한 사고
※ 피리딘 화학식 C5H5N
담황색 또는 무색의 액체, 특이한 냄새가 나고 타는 듯한 맛이 있으며 약 알칼리 성
폭발범위 1.8%-12%, 화원이 있으면 실온에서 인화
증기는 공기보다 무거워 낮은 곳에 체류하며 폭발성 혼합가스를 만듬
공기중에 허용량은 10ppm이다.
증기를 마시면 기침, 두통, 구역질 등을 일으키고 간장, 신장의 장애를 초래한다.
3. 추정원인
-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 화공약품은 폐기처분하거나 시약보관함에 성상별로 분리하여
보관하여야 하나 실험대 및 여러곳에 방치
사고사례 11
1. 일시 : 2001. 7. 23
2. 개요
- 양극화반응에 사용되는 불산과 에탄올의 사용기한이 되어 약품폐기 작업을 수행하던 중 사전 안전조치의 미흡으로 인하여 wafer세정용 약품 배수관 내부에 잔존해 있던 탈이온수와 혼합되어 있던 불산 방울이 사고자의 오른쪽 방진화 목부분에 떨어진 후 양말로 스며들어 발등에 묻어 화상을 입음
3. 추정원인
- 폐기용 호스연결 부위에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수리요청을 의뢰하지 않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 혼합용액 폐기작업시 양극화 반응 Wet station하부의 좁은 공간에서 폐기작업이
극히 어려워 개선이 필요함을 알고 있었으나 개선하지 않고 방치
사고사례 12
1. 일시 : 2002. 1. 4(금)
2. 개요
실험실 대청소를 실시하던 중 오래된 시약을 폐기하기 위하여 20ℓ용기에 분리수거 하던 중
고체상태의 물질을 수거하던 용기에서 물질끼리 반응을 일으키면서 폭발한 사고임
3. 추정원인
- 혼합수거된 고체상 물질 중 디클로로아세트산과 보란-디메틸아민이 수거용기에서 서서히
반응을 일으키면서 폭발
- 물질보관용기에 물질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의 표시가 부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체물질끼리는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혼합 수거함
사고사례 12
1. 일시 : 2002. 1. 23(수)
2. 개요
- 실험자가 토양(흙)을 인위적으로 오염시켜 정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
- 수집한 시료를 오염시키기 위한 전처리단계로써 아세톤에 녹이고 1차로 후드에서 건조시킴
- 완전건조를 위하여 시료를 드라이오븐속에 다시 넣고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아세톤이
인화되면서 화재발생
3. 추정원인
- 1차 건조시 모두 증발한 것으로 생각한 아세톤이 시료바닥에 잔류함
- 시료속에 잔류한 아세톤이 80℃로 밀폐된 드라이오븐속에서 증기를 발생 발화된 것으로 추정
사고사례 13
1. 일시 : 2002. 3. 20
2. 개요
CVD룸 수은조 앞에 배기후드를 설치하고 photo-CVD의 수은조에 수은을 주입하는 중 수은조
외부에 수은 2~3방울 분량을 CVD룸 바닥에 떨어뜨린 사고
- 수은(Hg)
상온에서 액체인 유일한 금속이다. 유독하며, 증기를 조금씩이라도 장기간 흡입하면 중독증세가 나타난다. 화합물에도 유독한 것이 많은데, 특히 승홍(昇汞)은 0.6g이 치사량이며, 또한 유기수은에 의한 중독은 미나마타병을 비롯한 환경오염과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로 되어 있다
3. 추정원인
부주의
사고사례 14
1. 시간 : 2001. 10.
2. 개요
실험자가 나트륨 금속을 사용하려고 꺼내어 놓고 자르려는 도중에 원인미상의 수분을 흡수하여
불꽃을 일으키고 화재를 발생함
3. 추정원인
나트륨 금속은 금수성물질로 수분과 철저히 분리시켜야 함에도 주의를 게을리 함
※ 나트륨
은백색의 무른 금속으로서 칼로 자를 수도 있고, 작은 구멍으로 뽑아 내어 철사로 만들 수도 있다. 굳기 0.4이다. 새로운 면은 금속광택을 가지지만, 공기와 접촉하면 즉시 산화하여 광택을 잃는다. 화학적으로 매우 활발하여 녹는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연소하여 불꽃을 낸다. 할로겐-산소 등과 격렬하게 반응하고, 수소와도 화합물을 만든다. 또, 물과도 격렬하게 반응하여 수소를 발생하며, 상온에서는 반응열로 해서 나트륨의 작은 조각은 구상(球狀)으로 되어 수면 위를 돌 아다니며 수산화나트륨을 만든다. 따라서 보관할 때는 석유 속에 넣어 둔다.
사고사례 15
1. 시간 : 2002. 6. 15
2. 개요
금속 K을 메탄올로 분해 제거 작업 중 수분과 반응하여 발화
3. 추정원인
금속 칼륨이 물과 반응하여 화재발생
※ 칼륨
홑원소물질[單體]은 매우 부드러운 은백색 금속이며, 나트륨보다는 약간 단단하다. 구조는 체심입방격자(體心立方格子)이며, 불꽃반응은 옅은 보라색이다. 화학적 성질은 나트륨과 비슷하나 한층 활발하고, 공기 중에서는 곧 산화되므로 석유 속에 보존한다. 상온에서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여 수소를 발생한다. 수은과는 아말감을 잘 만든다. 양성(陽性)이 극히 강한 금속으로, 화합물은 모두 +1가이고, 대부분 물에 잘 녹는다. 수산화칼륨 또는 염화칼륨과 탄산칼륨의 융해염을 전기분해하면 생긴다. 나트륨에 비해서 수요가 적으므로 생산규모는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