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멥쌀 3.6kg, 설탕 920g, 소금 1큰술, 탁주 1/2병, 이스트 1작은술, 생콩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명> 석이버섯 10장, 대추 20개, 밤 5개, 기지잎(색비름) 약간
◈ 만드는 법
1. 멥쌀을 깨끗이 씻어 4~5시간 충분히 불려 건진 다음 소금을 넣고 가루로 빻아 체에 내린다.
2. 쌀가루 용량의 2배 정도 큰 그릇에 쌀가루, 설탕, 소금, 탁주, 이스트(물에녹임), 생콩가루와 물을 부어 잘 섞은 후
간신히 흘러내릴 정도로 반죽한다.
3. 반죽한 것을 따뜻한 방에 10시간 정도 놓아두면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주걱으로 2~3회 반복하여 저어 공기를 잘 빼낸다.
4. 대추는 돌려 깎기하여 4등분하고, 밤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을 썰어 준비하고, 석이버섯과 기지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
한다.
5. 찜솥에 보자기를 깔고 먹기 좋은 두께로 반죽을 골고루 펴서 그 위에 미리 준비해 둔 대추, 석이버섯, 기지잎, 밤 등을 보기 좋
게 장식하여 찐 다음 참기름에 소금을 넣어 솔로 증편 위에 발라 담아낸다.
또는 증편 틀에 수저로 반죽을 떠 놓고 그 위에 대추, 석이버섯, 기지잎, 밤 등의 고명을 얹어 찐 다음 참기름에 소금을 넣어
솔로 증편 위에 발라 담아낸다.
※ 증편은 분명히 찌는 떡이기는 하지만 찌기 전에 발효의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잘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철 떡으로 사용된다. 떡을 찔 때 충분히 뜸이 들도록 잘 쪄야 한다.
맛있는 증편은 약간의 술 냄새와 함께 구수한 맛과 달짝지근하면서도 촉촉한 그리고 폭신한 촉감을 가지고 있다.
기지잎을 따서 고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지떡이라고도 하며 기제사에 사용한다고 하여 기지떡이라고도 한다.
또한 반죽에 술을 괴어 일어난다고 하여 기주(起酒)떡이라고도 한다.
계절에 따라 도라지꽃과 맨드라미잎을 사용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