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휘~익 갔다 온 곳..... 캬캬캬캬.. 금강 ,옥천 , 옥포, 성산, 고성, 연화산 짧은 일정 소화하느라
잠잘때는 거의 죽음을 맞이함....
최종 목적지인 고성에는 잠 잘곳이 마땅치 않다는 사전 정보를 입수해서 성산에서 사천으로 이동.
삼천포 대교를 넘어 9시30분에 단항 정상에 있는 모텔 케슬 발견!
주름진 배채우기위한 식당 포섭 작전......흠 매운탕 집 발견.....싱싱한 매운탕 1인분에 6천원 두넘분
시키고 션한 맥주 두넘이 한잔씩하고 매운탕으로 배주름 없애줌.
모텔 앞이 넓게 펼쳐진 남해 바다 아~ 이름 모를 가슴 벅참이여~ ,
숫놈 두넘이 디비자는 모텔..... 나먼저 샤워 할께?........참나 얘기하고두 어색~
커텐을 힘차게 밀어 부치고 자! 자자.....zzzzz
눈부시다는 생각에 눈을 뜨니.....헉! 붉은 빛 뜨거운 불덩이....... 말로만 듣던 남해 일출!
갸녀린 나의 새가슴 두번째로 벅차다.
일어나서 커텐으로 해를 가리기는 넘 구차니즘..... 이불을 끌어 덮는다.........내눈이 좀 어두워졌다.
담부터는 커텐하고 자야지....또 기절.
출발 1일차 점심 : 옥처에서 뼈다귀해장국 5,000원 저녁 창선도 단항 : 매운탕 6,000원
출발 2일차 아침 : 사천항 콩나물해장국4,500원 점심 : 고성짜장면집 송이덥밥 6,000원
마무리 저녁은 이천휴게소 갈비탕 5,000원(누린내나고 제일 맛 없었다.) 커피아메리칸 스탈 1,000원
남해의 봄 특징.....어디가나 동백꽃이 피어 있었다.
첫댓글 손금의 별을 찾아 숨바꼭질 하는 인생~!!!
고생 많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