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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오늘날 교육계의 화두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다. 2015년 교육과정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강조한다. 학교 현장에서 2015년 교육과정이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계획은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1번 | 구성주의를 바탕으로 학생은 능동적인 의미 구성자가 되고 교사는 학습의 촉진자, 조력자, 안내자 역할을 수행한다. 효용은 학습자의 자아실현. (시간이 모자라서 문장 맺음도 못했어요) |
2번 | B교사가 교과 교사들 간 협력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교육과정 내용 조직의 원리 중에서 ‘통합성’에 해당한다. 통합성은 교과 내용 간 연계, 교육내용과 실생활의 통합 등과 관련된 원리이다. 통합성과 관련된 교육의 예시로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이 통합되는 STEAM교육이 있으며,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정보처리능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외 내용조직의 원리에는 중요한 교육 내용을 학년마다 반복적으로 가르치는 ‘계속성’과 교육 내용이 점차 양적으로 팽창하고 질적으로 심화되도록 제공하는 ‘계열성’이 있다. |
3번 | C교사는 조나센의 구성주의 학습 환경 설계 모형에 관한 연수에 참여한 것이다. 대부분의 교수설계 모형이 교사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다르게 이 모형은 학습자의 활동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습지원 도구・자원에는 문제의 맥락과 배경, 관련 지식과 사례, 정보, 인지도구, 대화와 협력, 사회적 지원이 있다. 이 중 문제의 맥락과 배경은 단지 문제에 관한 지식뿐만이 아니라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파악하게 하여 지식의 능동적 구성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대화와 협력은 지식 구성 과정은 타인과의 협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가능하므로 협동학습 등의 환경을 구축해주는 것이다. 교사의 활동으로는 모델링, 코칭, 스캐폴딩이 있다. 이 중 모델링은 교사가 학습 과정 등을 시범을 보이는 것이고, 스캐폴딩은 힌트나 암시만 제공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돕는 것이다. |
4번 | 이원분류표를 작성해 교육목표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것과 관련된 것은 내용타당도이다. 내용타당도는 내용을 충실히 측정하는가의 여부와 관련된 타당도이다. ‘중요한 교육내용을 측정하는가’, ‘난이도가 학생에게 적합한가’, ‘문항이 포괄성을 띠는가’ 등과 관련이 있다. D교사처럼 이원목적 분류표를 작성하면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는지, 누락된 내용은 없는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 타당도를 높일 수 있다. |
결론 |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 또한 교육 목표, 내용, 평가의 일관성을 강조한다. 이것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장, 교사 등 학교 구성원과 교육당국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며, 이러한 노력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2) 전공 A형
1번 | ㉠ 관계형성능력 ㉡ 생활문화 |
2번 | (가) 공개토의 (나) 버즈토의 |
3번 | ㉠ 폴리에스테르 ㉡ 나일론 |
4번 | ㉠ 용적률 ㉡~㉣ 근린환경 |
5번 | ㉠ 최저주거기준 ㉡ 도시형생활주택 |
6번 | (가) 로컬소비 (나) 탄소 발자국 |
7번 | ㉠~㉢ 원시반사 ㉠ 바빈스키 |
8번 | ㉠ 서류부가혼 ㉡ 혼인지 (혼서지) |
9번 | ㉠ 개발 ㉡ 매체・자료의 선정, ‘옷차림과~편집함’, ‘다양한~만듦’ |
10번 | ㉠ 칼륨 ㉡ 골다공증, 에스트로겐은 칼슘을 뼈에 축적, 즉 석회화하고 부갑상선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한다. 부갑상선호르몬은 신장과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높이고, 뼈에서 칼슘을 용출하여 혈장 칼슘 농도를 증가시킨다.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부족은 과한 칼슘 용출로 인해 골다공증을 야기할 수 있다. |
11번 | (가) 비오틴 ㉠ 피톨기 ㉡ 마그네슘, 시금치를 뚜껑을 열고 데치는 이유는 유기산을 휘발시키기 위해서이다. 뚜껑을 닫고 데치면 시금치에 유기산이 작용하여 녹색의 클로로필이 녹황색의 피오피틴이 되어 시금치가 변색된다. |
12번 | (가) 펑크 룩, 거역 (나) 레트로 룩, 동일시 |
13번 | ㉠ 과제작성의 진행 여부를 살펴 시간계획표보다 첫째 과제의 작성 진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된 것, ‘점검’ ㉡ 여건들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시간자원관리방법을 결정하는 것, ‘조정’ ㉡ 에서 적극적인 피드백을 적용할 시 첫째 과제를 빨리 끝내고 둘째 과제를 시작하며, 소극적인 피드백을 적용할 시 첫째 과제를 좀 더 여유롭게 진행하여 원래의 계획을 따른다. |
14번 | (가) 유망이론, 이익은 과소평가하고 손실은 과대평가함 (나) 상위결정, 반복되는 의사결정에서 시간, 노력 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의사결정 규칙을 미리 정해서 그것을 적용함 |
3) 전공 B형
1번 | (가) ㉠ 카제인 (나) 안티트립신, 헤마글루티닌 치즈는 ‘산’을 첨가해 카제인의 등전점인 약 PH 4.6에서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응고 / 두부는 친수성 교질용액인 두유에 마그네슘 등 다량의 ‘염류’를 첨가해 ‘염석현상’이 일어나 응고 / 각각 산과 염류에 의한 단백질 변성 |
2번 | (나)에서 빠진 부분은 포켓, 벨트를 고정하는 부분, 잘못된 부분은 뒷판을 골선으로 표시한 것, 외주름이 아닌 맞주름을 넣은 것 |
3번 | ㉠ 수익성 ㉡ 안정성 정OO 씨는 6개월 뒤에 60세가 되고 9억 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가지고 있으므로 사망 시까지 일정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택 연금의 활용을 고민해 볼 수 있다. 주택 연금의 특징은 재산세 25%가 감면된다는 것과, ' 일찍 사망하여 금액이 남으면 자녀에게 상속된다는 것이다. |
4번 | 형은 ‘자율적 도덕기’에 해당하고, 민규는 ‘타율적 도덕기’에 해당한다. 형의 ‘자율적 도덕기’의 특징은 첫째, 행동의 결과뿐만이 아니라 의도나 동기를 고려할 수 있다. 둘째, 규칙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임을 이해한다. |
5번 | (가)는 ‘상보적 교류’이다. 송신자의 자아 유형과 수신자가 반응하는 자아 유형이 일치하여 원만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갈등이 적다. (나)는 ‘교차적 교류’이다. 수신자가 송신자가 의도한 자아 유형과 다른 자아유형으로 반응하여 송신자가 당황하게 되며,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 |
6번 | ㉠ 루브릭 ㉡ ‘에너지와 자원 절약에 참여하기’는 인지적 영역에 해당하지 않는다. ㉢ 논술식 평가 ㉣ 은 객관도이고, 공동 평가를 하거나 사전에 명확한 평가기준을 마련하여 높일 수 있다. |
7번 | ㉠ 높이 조절이 가능하게 한다. ㉡ 시간 부족으로 못 씀 ㉢ 레일을 설치한다. ㉣ 코너를 없애 ㅡ자형으로 만든다. ㉡, ㉢의 수납장 개조 요구사항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될 목표는 ‘지원성’이다. |
8번 | 서론 - 가정 교과는 ‘실천 교과’의 성격을 띤다고 정의되며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의 함양을 강조한다. 이는 가정 교과서 비판적 사고와 자기반성을 통한 실천을 강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가정과 교사는 라스터의 실천적 문제중심 모형을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본론 - ㉠은 개인이나 가족이 당면하는 실천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고과정이다. ㉡의 요소는 ‘기대를 둔 목표’, ‘문제의 맥락과 배경’, ‘대안적 행동’, ‘행동의 파급효과’이다. ‘기대를 둔 목표’는 이상적인 상태를 상정하는 단계로, ‘청소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등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문제의 맥락과 배경’은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단계로, 아침 결식이나 심리적 섭식장애 등의 원인을 탐색한다. 또, 과거나 다른 나라 청소년들의 식습관에 대해서 조사할 수 있다. ‘대안적 행동’은 대안적인 행동을 찾고 이상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단계로, 아침식사를 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 등의 방법을 찾는다. ‘행동의 파급효과’는 행동이 개인, 가족,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단기적, 장기적인 결과를 예측해보는 단계로, 올바른 식습관이 단기적으로는 건강에 도움이 되어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성인기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을 예측해본다. ㉢에서 브라운의 ‘세 가지 행동 체계’에 근거하여 필요한 질문은 ‘해석적 질문’과 ‘해방적 질문’이다. 해석적 질문은 의미의 파악과 관련된 질문이고, 해방적 질문은 이데올로기에 관련된 질문으로 ‘고정관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이다.
결론 - 동료 장학은 친밀성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이러한 노력은 가정과 교사의 자아실현 및 좋은 가정과 수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2. 수기
저는 2월부터 서울에 가족들이 사는 집과 5분 거리에 원룸을 얻어서 자취생활을 시작했어요. 금수저라 그런 건 아니고요!
저는 집순이라 방에서 공부가 잘 되고 도서관에 왔다 갔다 하는 걸 (귀찮아서..ㅋㅋ) 싫어하는데, 집에 제 방이 따로 없는데다가
강아지가 있어서 집에서 공부하기에 좀 어려운 환경이었거든요ㅎㅎ 자취하는 대신 용돈이라도 벌어 쓰자고 생각해서
3월부터 집에서 지하철 3정거장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학교에서 1주일에 하루, 4시간(시급 17000원) 시간강사를 했어요.
3월에는 전공 스터디도 시작했는데, 스터디가 몇 번 파토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초수생 없이 저 포함 3명이 모이게 됐어요.
(1주일에 한 번이나 두 번 만났는데, 스터디 이름도 '으쌰으쌰 힘나는 스터디♥'로 지었고, 힘들 때 의지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무결석으로 1월까지 쭉 같이 스터디 했어요! 성실하고 마음이 맞는 스터디원을 만나는 것도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1텀은 2016년도에 합격하신 범블비님의 합격수기를 참고해서 각자 전공서/실업계 교과서를 공부하고 임용처럼 문제를 내와서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기출 80%, 곁다리 20%, 출처 명시)책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다고 생각하고 꼼꼼히 읽었어요.
저 같은 경우엔 시험 전에 빠르게 스캔하려고 한글로 요약 타이핑을 하면서 책을 봤는데, 이번에 시험 전날에 스캔한
패션 룩이 출제됐어요. 그리고 스터디원들이랑 만든 문제에서도 임용문제가 많이 나와서 진짜 좋은 스터디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에스트로겐과 골다공증의 상관관계는 반복적으로 틀렸던 문제라 스터디원이 문제로 안냈다면
아예 못 적었을 것 같아요!
또 3~4월부터 네이버 밴드로 생활스터디를 시작했는데, 일어나서 하루 공부계획을 올리고 자기 전에 사진이나
스톱워치로 달성도를 인증했어요. 스톱워치는 올해 처음 사용해봤는데 순공시간을 알 수 있어서 진짜 좋았고,
처음엔 3~4시간 채우기도 힘들더니 어느 날부터 6~8시간은 기본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생활스터디 같이 하시는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라 단톡방에서 성대모사돜ㅋㅋㅋ
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그랬어요. 그리고 5월 중순에는 연애를 시작했는데, 1주일에 1~2번 만나다보니까 공부할 때
집중하고 놀 때 확실히 스트레스를 푸는 식으로,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7월에는 2텀을 역시 범블비님의 합격수기를 참고해서 기출을 각자 분석하고, 만나서는 칠판에 판서하면서
말로 인출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했어요.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라... 공부시간이 줄었는데
그래도 스터디원들 앞에서 설명을 못하면 부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에 최소 공부량만 유지하는 정도로 공부했어요.
사실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전공/교육학의 기출 키워드 표를 만들고, 임쌤 심화 책의 목차를 적은 카드도
만들고, 용어집도 만드는 시기였어요. 용어집은 혼자 개인적으로 만들었는데, 전공서나 실업계 교과서 맨 뒤에
ㄱㄴㄷ 순서로 용어들이 나열되어있는 것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용어와 그 개념을 노트에 옮겨 적은 A5 노트고,
총 두 권정도 나왔어요. 덕분에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었지만, 엄청난 시간을 잡아먹긴 했어요.
7월부터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갔어요 ㅠㅠ 여름이라고 물놀이 가고, 추석 연휴에 놀고 그러다보니 금방 10월이 되더라구요...
마지막 3텀 스터디는 문샘 모고를 다같이 풀고 (모고 점수는 평균 50점대였어요. 스터디원 한 분의 조언에 따라
모의고사 복습을 할땐 틀린 이유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어요.), 전공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각자 뽑아서
스터디 전날 밤에 공유하고, 공통적으로 뽑은 키워드는 말로 인출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이것만으로는
놓치는 내용 요소가 많은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백지쓰기를 했는데, 2텀에서 만든 임샘 심화 책 목차 카드만 보고 내용을
죄다 백지에 적었어요. 적고 나서는 부족한 부분은 파란색 볼펜으로, 틀린 부분은 빨간색 볼펜으로 추가해서 정리했어요.
2년 내내 지겹게 본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서 나태해질 뻔 했는데, 백지쓰기를 통해
'그래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생각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스터디 끝나기 직전에 스터디원들끼리 영역을 분담해서 최근 3개년 기출분석을 하고 2017년도에 기출 될 만한 걸
예상해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ADDIE, ASSURE, 토의식수업, 루브릭, 시간관리, 유망이론, 지속가능한 소비,
채소 색변화, 치즈, 최저주거기준, 가공, 표백제, 서양복식사, 도덕성발달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었고, 오피스텔, 혼서지, 인버티드 스커트는 전혀 예상 못했어요.
3텀까지 스터디가 끝나고 나니까 시험이 2주 남았어요. 이 때 독감+마법에 걸려서 컨디션이
거의 최악에 가까웠고, 1주일에 하루 시간 강사 하는 것도 부담이었어요 ㅠㅠ 게다가 사실 4텀이면
이미 정리가 끝나있고 그걸 반복해서 봐야하는데... 저는 뒤늦게 막 이것저것 정리를 시작했어요.. ㅋㅋ
1주일 정도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공책에 임용에 나올 만한 개념을 정리했고, 1텀 때 만들었던 문제들도
다시 풀어봤어요. 마지막 며칠은 A4용지를 4등분으로 접어서 앞면에는 3텀 백지쓰기에서 틀린 부분,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인출해보고, 또 틀린 내용은 확실히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뒷면에는 문샘 기출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나 내용을 옮겨 적으면서 눈에 익혔고, 교과서랑 2텀 때 만든 용어집도 읽으면서
키워드를 옮겨 적었어요.
작년엔 마지막 2주에 공부가 너무 안 되고 글자가 눈에서 막 튕겨나갔는데,
올해는 몸이 안 좋으니까 정신력이 승리했는지 마지막 2주엔 거의 하루 순공 10시간 이상을 유지했어요.
쉬고 싶고 그럴 땐 좋은 문장을 생각했는데, 사실 저는 '하루 긍정 한줄' 등의 명언을 한 트럭으로 읽어도
와 닿지가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스터디원 중 한 분이 말씀해주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즐기며 공부하는
사람을 못 이기고, 즐기며 공부하는 사람은 방금 본 놈을 못 이긴다.'는 딱 한 문장에 꽂혀서
미친 듯이 막판 스퍼트를 낸 것 같아요. 내가 방금 본 내용이 임용에 나올 것만 같았고, 실제로 그렇더군요ㅎㅎ
(교육학 조나센 구성주의 설계는 시험 전날 밤에 청킹했고, 하보브나 첨가물은 비록 출제는 안됐지만
막판에 노래로 만들어서 외웠어요)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주절주절 얘기했던 내용의 포인트로는 '성실하고 마음 맞는 스터디원 만나기',
'순공시간 점검하고 늘려나가기', '꾸준히 계획표 작성하기', '임용문제 예상해보기',
'방금 본 사람이 되기(=막판 스퍼트)'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공부방식 말고도 시험 당일에 관해서도 쓰면,
제가 작년에는 너무 떨릴까봐 청심환을 먹었어요. 미리 테스트도 안 해보고 생전 안 먹던 걸 먹었더니 시험 보는 내내
머리도 띵하고 나른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는 약을 안 먹고 시험을 봤고, 오히려 정신도 맑고 기분 좋은 긴장감?
정도만 느꼈어요! 그나마 긴장을 좀 덜 수 있었던 방법은.. 좀 부끄럽지만.. 제 자신한테 편지를 써서 들고 갔답니다..ㅋㅋ
네이버 웹툰 중에 '대학일기'의 작가인 '자까'님이 수능 볼 때 썼던 방법이라고 해서 벤치마킹해봤어요!
(ex. 교육학 시험 끝난 뒤-아직 80%의 시험이 남았다는 거 잊지 말고, 공부한 범위에서 문제 나올 테니까 넌 인출만 잘해! 등등
나 자신에게 하고픈 말들) 물론 저는 고3이 아니라 유치하다고 말도 좀 들었지만ㅋㅋ... 어쨌든 효과 있었어요!
또 저는 작년에 전공심화강의, 교육학 강의를 다 들어서 올해는 강의를 안 듣고 내용 이해와 암기에 집중했는데,
(초수생이라면 강의를 듣는 게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역시 강의를 듣는 것 자체는 진짜 내 공부는 아니고,
이해를 확실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사실... 막상 쓰고 보니 딱히 특별한 점은 없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조금이나마 저의 수기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2018년 임용 합격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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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인 사정(입원 등)으로 댓글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자료를 보내드리지 못한점 너무 죄송합니다...몇몇 파일 손상이있고 너무나 늦었지만 지금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주시면 메일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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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글인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수기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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