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비롯하여 지리산까지 우리 땅의 골간을 이루며 이어진 산줄기다.
그 길이는 1,800km , 높이는 100미터에서 2,740m 까지 이룬다.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약670km이다.
함경도 흥남과 비슷한 위도상의 마유령(972m) 북쪽은
모두 1천미터가 넘지만,
그 이남으로는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1,563m), 태백산(1,567m),
덕유산(1,614m), 지리산(1,915m) 만이 1,500m이상 높이를 간직하고 있다.
남북을 꿰뚫는 세로 산줄기인 까닭에
예로부터 개마고원, 영동과 영서, 영남과 호남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으며
그런 만큼 황초령(1,200m), 추가령(586m), 대관령(832m) 등의 고개가
주요 교통로가 되어왔다.
이 땅의 모든 산줄기가 백두산과 통한다는 개념은
조선시대 이래 우리 민족의 자연 인식 체계를 이루는 주요한 틀이었다.
"택리지"의 이중환과
"대동여지도"의 김정호,
"성호사설"의 이익이
모두 여기에 기초하여 지도를 그리고 지리서를 썼다.
산행 계획표.
중요산.
지도.
첫댓글 멋집니다 ~~ 백두대간 설레입니다 그리고 멤버들도 좋고
다같이 완주하는 백두대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가끔씩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함백산 설악산 구간은 같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야호형님 화이팅 입니다 ㅎㅎㅎ
땡큐다~ㅎ
나두 함 설 낑기 가볼까나 ~ ㅎ
낑기봐라 환영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