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는 조금 천천히 걷자
(부제: 소풍)
김정구
일상을 뒤로 하니
마음이 열린다
자연을 벗하니
앞만 보인다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구나
묶여 있었나
묶어 버렸나
그렇게 빨리 걷던
걸음이 늦어진다
호랑나비 한 마리가
국화꽃 주위를 돌며 눈을 맞춘다
그래
머잖아 소풍길 떠날 텐데
실컷 눈이나 맞추거라
첫댓글 일상을 뒤로하니 소중한 것들이 보이네요.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자주 나올 일입니다. ^^
김선생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제 수업시간에 자주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첫댓글 일상을 뒤로하니 소중한 것들이 보이네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자주 나올 일입니다. ^^
김선생님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제 수업시간에 자주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