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행기의 제목은 S&T 입니다.
해석하면 Shinkansen & Tilting Train 이라고 해야될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틸팅열차와 일본의 대동맥이 되어주는 신칸센을
주 목표로 삼은 여행이고 관광보다는 철력증진을위한(?) 여행이 된듯하네요.
그렇기에 하루 대부분을 열차내에서 보낸시간이 많았구요.
이번 여행기로 다양한 노선과 차량등을 이용했는데 여행하며 생각되는점은
성수님이나 카시오페이아님 같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은 JR pass 그린 14일권을 가지고 다녔으며 JR외에도
몇가지 사철을 이용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아래는 주요 이동구간입니다.
1일차 7/6 : 하카타 > 하이키 > 나가사키 > 하카타 > 쿠마모토 > 오이타 > 코쿠라 > 하카타
미도리(783) , 시사이드라이너(k200) , 카모메(885 sonic) , 사쿠라(N700), 큐슈횡단특급(k185) , 소닉(883)
히카리레일스타(700-7000)
2일차 7/7 : 하카타 > 오이타 > 미야자키 > 가고시마츄오 > 하카타
소닉(883) , 니치린(783) , 키리시마(783) , 사쿠라(N700)
3일차 7/8 : 하카타 > 고쿠라 > 신야마구치 > 요나고 > 오카야마 > 다카마츠 > 오카야마 > 신오사카 > 신이마미야
코다마(500) , 코다마(300) , 슈퍼오키(k187) , 야쿠모(381) , 마린라이너(5000) , 우즈시오(n2000) , 사쿠라(n700) , 하루카(281)
4일차 7/9 : 신오사카 > 교토 > 츠루가 > 마이바라 > 신오사카 > 오사카성 > 난바> 신이마미야
보통(201) , 슈퍼하쿠토(Hot7000) , 선더버드(681) , 시라사기(683) , 히카리(300) , 난카이보통
5일차 7/10 : 신이마미야 > 신오사카 > 신구 > 나고야 > 도쿄
보통(103) , 오션아로우(283) , 난키(k85) , 히카리(700)
6일차 7/11 : 도쿄 > 신아오모리 > 하코다테 > 삿포로
하야부사(E5) , 슈퍼하쿠쵸(789) , 슈퍼호쿠토(k281)
7일차 7/12 : 삿포로 > 오비히로 > 신토쿠 > 후라노 > 아사히카와 > 삿포로 > 아오모리
슈퍼오오조라(k283) , 보통(k40) , 후라노-비에이 노롯코4호 , 슈퍼카무이(789-1000) , 하마나스
8일차 7/13 : 아오모리 > 아키타 > 센다이 > 야마가타 > 오오미야 > 신주쿠 > 아키하바라 > 미나미센쥬
츠가루(E751) , 코마치(E3) , 쾌속(E721) , 츠바사(E3-1000) , 쾌속(E231) , 사이쿄선보통(205) , 츄오쾌속선보통(E233)
TX보통(Tx1000)
9일차 7/14 : 미나미센쥬 > 오오미야 > 후지사와 > 가마쿠라 > 에노시마 > 오후나 > 아키하바라 > 미나미센쥬
죠반쾌속(E231) , 나쓰노(E2) , 사이타마신교통 , 쇼난쾌속(E231) , 에노덴 , 쇼난모노레일 , 도카이도선보통(E233) , TM히비야선
10일차 7/15 : 신주쿠 > 코후 > 시즈오카 > 나고야 > 나가노 > 다카사키 > 도쿄
슈퍼아즈사(E351) , 후지카와(373) , 히카리(700) , 시나노(383) , 아사마(E2) , 막스토키(E1)
11일차 7/16 : 키타센쥬 > 오다와라 > 도쿄 > 아타미 > 도쿄 > 소가 > 아키하바라 > 미나미센쥬
TM히비야선 , 메트로하코네(MSE) , 코다마(700) , 시오사이(E257) , 와카시오(255) , TX
12일차 7/17 : 도쿄 > 신주쿠 > 오다와라 > 요코하마 > 시나가와 > 우츠노미야 > 신주쿠 > 타치카와 > 오다이바
도쿄 > 오카야마
츄오선쾌속(E233) , 슈퍼하코네(VSE) , 오도리코(185) , 케이큐특쾌(1000 , 2100) , 토키(200) , 막스야마비코(E4)
야마비코(E2) , 아즈사(E257) , 카이지(E257) , 유리카모메 , 선라이즈
13일차 7/18 : 오카야마 > 아와이케다 > 도쿠시마 > 다카마츠 > 마츠야마 > 오카야마 > 하카타
남푸(2000) , 무로토(k185) , 우즈시오(N2000) , 이시즈치(2000) , 시오카제(8000) , 히카리레일스타(700-7000)
14일차 7/19 : 하카타 > 유후인 > 오이타 > 고쿠라 > 하카타 > 신토스 > 하카타
유후인노모리(k72) , 유후(185) , 소닉(883) , 키라메키(787) , 츠바메(800)
저렇게 탄 차량외에도 찍은 차량들이 많네요.
몇 희귀한(?) 차량도 찍었구요.
그중의 하나가 도카이도선 E233계이죠!!! 오다와라에 MSE를 내려서 JR을 보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계속 보다보니 그게 도카이도선용 E233계였던걸 알아냈습니다. 얼마 전 성수님 여행기를 통해 레어급 열차란걸 알게 되었죠.
일단은 여행기 정리를 하고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여행기 작성을 해야겠습니다.
처음 작성하는 긴 여행기가 될거같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좀처럼 감을 잡을 수 없네요. ㅠㅠ
출발전에는 많이 찍을것 같았지만... 집에와서 확인하니 16GB SD카드 한장도 다 못채웠더라구요.
조금 더 셔터를 눌러대는 거였는데 후회가 되긴하네요.
처음 계획일정과 조금 달라진점도 있고 체력으로 인해 몇가지 수행못한 일정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일정들을 무사히 끝마쳤고 날씨까지 도와주어서 여행을 잘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좀 쉬신 후에 여행기를 써도 될텐데.....일본 철도 여행의 성과가 너무 좋아서 빨리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기대해도 될 듯 싶습니다.....
빡빡한 여행 다녀오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조금 쉬시다가 하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도카이도선 E233계 사진은 궁금하기는 하네요.ㅎㅎ 여행기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여행기 기대할게요^^;;; 그나저나 '돌려치기'를 당하셨네요^^;;;;;;;;
885계로 운행하는 카모메를 타고 싶었지만
대신 오이타에서 카모메용 차량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오-스플리터님. 귀국하시자 마자 기관총 처럼 보따리를 푸시는군요.
그만큼 님의 감흥이 대단했음을 방증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장기간 동안 꾸준히 올리시는 것이 어떨는지요?